정치 싫다는 신해철이 노무현은 적극지지한 이유?
오마이뉴스 표현을 약간 빌리면
정치에 '정'자만 들어도 치를 떨었다던 그가 한 정치인을 위해 연설을 한 적이 있다죠?
왜 정치를 싫어했을까요?
"우린 어렸을 때부터 남을 밟고 일어서고, 경쟁하고, '네가 남의 머리를 밟지 않으면 남이 너의 머리를 밟고 일어선다'는 거짓과 흉계와 음모가 판을 치는게 정치라고 생각해서였을겁니다
그런데 왜 노무현은 적극 지지했을까요?
그에게서는 이런 면이 보이지 않고 순수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해서 였을겁니다
실제로 노무현은 임기내내 권모술수가 없는 한 정치인의 삶을 보여주었습니다
신해철은 또 이런말을 했습니다
그는 "(보수정권은) 이솝우화에 나오는 양치기소년처럼"늑대가 나타났다!", 라고 거짓말을 하고 또 심심하면 "늑대가 나타났다!" 했습니다만, 수십 년 동안 그들이 부르짖은 늑대는 오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 거짓늑대는 오지않을겁니다" 라고 했다죠? (구체성은 약간 각색 정리했습니다)
그러고보면 신해철이 정치를 싫어한건 아니고 “양치기 소년”을 싫어했군요
그러고보면 신해철은 정치를 싫어한건 아니고 “참다운 정치”를 갈망했군요
이제 신해철 곁에는 거짓말하는 보수정권 속의 특정세력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진실하고
공의로운 정치세력이 그를 맞이할것입니다 그곳은 진실과 정의가 강같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이제 그곳에서 편히 쉬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