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욕타임스, 세월호 295번째 시신 발견 보도

홍길순네 조회수 : 644
작성일 : 2014-10-29 09:13:59

http://thenewspro.org/?p=8373


뉴욕타임스, 세월호 295번째 시신 발견 보도

-평화시기 최악의 참사, 광범위한 격분 야기시켜

-정치인 수색 중단 요구, 가족들 수색계속 요구

 

세월호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정권과 정치권, 그리고 보수언론들의 줄기찬 세월호 덮기로 국민들의 가슴에서 사라지는듯 했던 세월호가 다시 중심으로 돌아오고 있다. 지난 26일 단원고 세월호 희생자 고 인태범군의 아버지 인병선씨가 갑작스런 암투병으로 사망해 온 국민의 가슴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이번에는 195일 만에 차가운 물속에 가라앉은 세월호에서 295번째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으로 국민들의 시선이 세월호로 쏠리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구태여 세월호 소식을 외면하고 있던 보수언론들까지 시신추가 발견 소식을 전하고 나서는 등 언론들도 일제히 주목하고 있다. 이번 시신 추가 발견으로 세월호를 다시 조명하고 있는 것은 국내 언론만이 아니다. BBC, CNN 등 외신들도 일제히 195일만의 시신 추가 발견 소식을 전하며 세월호 참사를 조명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뉴욕타임스도 28일 ‘South Korean Divers Find Body in Sunken Ferry-한국 잠수요원, 침몰한 세월호에서 시신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시신 추가 발견소식을 전하며 세월호 참사를 다시 조명했다. 뉴욕타임스는 세월호참사가 한국의 평화시기에 일어났던 최악의 참사라며 195일만에 세월호 내부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정부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3개월이 넘도록 추가로 시신들이 수습되지 않는 가운데 일부 정치인들은 수색 중단과 선박인양을 정부에게 요구했다며 그러나 실종자 가족들은 여전히 침몰 현장 근처의 섬에서 노숙을 하며 정부가 수색을 계속할 것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참사가 광범위한 격분을 야기시몄다며 배를 버리고 떠난 선원들은 기소되었고 월요일 검찰은 이준석 선장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고 전했다.

진실을 덮으려는 정부와 보수언론, 그리고 정치권, 그리고 그들의 그런 공작을 뚫고 살아나오는 세월호의 영령들. 세월호의 진실이 살아올 때까지 싸움을 멈출 수 없는 이유다.

다음은 뉴욕타임스의 보도전문을 뉴스프로가 번역한 것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nyti.ms/1wKF16v

 

South Korean Divers Find Body in Sunken Ferry

한국 잠수요원, 침몰한 세월호에서 시신 발견

By CHOE SANG-HUN

OCT. 28, 2014

IP : 207.244.xxx.1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브낰
    '14.10.29 9:39 AM (65.189.xxx.103)

    미국 작은 동네인데,
    지방 아침 뉴스에도 다뤘습니다.

    다른 분들도 얼른 발견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2. 에효..
    '14.10.29 9:53 AM (74.101.xxx.214)

    타임지에서도 선장 사형만 얘기하는군요.
    핵심은 어디에...
    한국기자가 써서!

  • 3. 슬픔
    '14.10.29 9:58 AM (183.99.xxx.190)

    진실을 덮으려는 정부와 보수언론, 그리고 정치권, 그리고 그들의 그런 공작을 뚫고 살아나오는 세월호의 영령들. 세월호의 진실이 살아올 때까지 싸움을 멈출 수 없는 이유다.

    진실을 꼭 밝혀야 됩니다.악마들의 잔치를 그대로 놔두면 안 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800 급)내 계좌 전부 볼수 있는 곳이 어디에요? 3 문의 2014/10/29 1,833
431799 남자가 2 12355 2014/10/29 868
431798 전남친한테 차였는데 연락하면 안되겠죠 24 ope 2014/10/29 11,545
431797 비타민맛이... 2014/10/29 608
431796 이혼하고 어떤 점이 특히 힘드나요? 16 이해 2014/10/29 4,772
431795 어제 유나의 거리..슬프지 않던가요? 16 유나 2014/10/29 3,288
431794 비정상회담 갖고 이렇게 난리치는거 이해가 안가네요. 28 2014/10/29 3,511
431793 중2국어 공부....문제집 보름달 2014/10/29 770
431792 송파 파크리오 vs 서초 래미안 7 이사 2014/10/29 4,905
431791 한국방송 이사장의 몰역사적 언설 2 샬랄라 2014/10/29 498
431790 민물장어의 꿈 2 ㅡㅡ 2014/10/29 1,063
431789 백화점 매장가면 수선 해주나요? 1 도토리 2014/10/29 839
431788 한국에 보내는 어산지의 경고 - 주진우 1 위키리스크 2014/10/29 1,253
431787 비정상회담 폐지촉구 기사 베스트댓글 11 익명이요 2014/10/29 3,491
431786 비정상회담 광고 중단 선언 4 ... 2014/10/29 2,749
431785 진짜 나는 완전 소음인이다 하시는 분 계신가요? 14 나는말야 2014/10/29 6,905
431784 이혼 생각하기는 좀 이른가요... 14 진지한 고민.. 2014/10/29 4,194
431783 태블릿으로 e북 보는법을 모르겠어요ㅠㅠ(+e북어플 추천 부탁) .. 12 어렵다 2014/10/29 4,121
431782 전세 3억5천에 융자 9천 있는집 많이 위험한가요? 5 .. 2014/10/29 3,126
431781 인간의 탈을 쓴 막대기. 지도자감이 아닌 여자 1 국회 2014/10/29 808
431780 밥이 질게 되어서 자꾸 취사를 하면요 8 초보 2014/10/29 15,756
431779 얼마전 올리브 오일 맛사지 올려주신분 감사합니다. 9 꾸벅 2014/10/29 4,664
431778 우체국 직원이 "조계사 82쿡 창고"가 뭐나고.. 7 숲으로 2014/10/29 3,262
431777 차홍 뿌리컬고데기 괜찮나요? 1 긴머리 뿌리.. 2014/10/29 2,606
431776 항상 남을 두둔하는 엄마, 정상인가요? 10 ㅇㅇ 2014/10/29 2,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