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조량 감소로 흔히 생기는, 경미한 가을 우울증 증상이래요.

......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14-10-28 08:11:17

-몸이 무거워서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한다.

-밤에 탄수화물이 유독 땡긴다.

-식곤증이 심하게 온다.

-오래 자도 개운하지 않다.

제가 여름에 새벽 운동 나가기 시작하면서 아침에 벌떡 일어나졌는데,

요 며칠 잘 일어나지지 않았던게일조량 감소와 연관이 있었나 봐요. 

추우니까 나가기 싫어지기도 하고 밤에 탄수화물도 땡겨서 뱃살도 생기는 중이고요.

해결책으로는 낮에 걸으면서 햇볕을 많이 받아야 한다는데 주로 해뜨기전 꼭두새벽과 밤에만 시간이 나서

운동을 하니 그것도 쉽지 않긴 하지만......  하여간 다들 아시겠지만 우울할 땐 햇빛이 약이라네요.

낮에 햇빛을 잘 받아야 행복 홀몬인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고 세로토닌이 잘 분비되야

밤에는 숙면 홀몬인 멜라토닌이 잘 분비 된다고 해요. 

IP : 211.207.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8 8:20 AM (115.140.xxx.74)

    그래서인지 우리보다 겨울길고 추운
    북유럽에선 가을, 겨울에 우울증환자가
    늘어난다.. 그런얘기들었어요.

  • 2.
    '14.10.28 8:27 AM (211.207.xxx.203)

    그러고 보니 그렇게 잘 사는 북유럽이 아동 자폐 비율도 높다던게 생각이 나요.
    그래서 의무적으로 비타민 D인가 뭔가를 먹게 한다고.

  • 3. 어허
    '14.10.28 8:29 AM (116.36.xxx.132)

    탄수화물 너무 먹고싶어서 요즘 놀라고 있었어요
    잘 안막는데
    빵 떡 면 엄청 당기더라구요

  • 4. ㅋㅋ
    '14.10.28 8:34 AM (211.207.xxx.203)

    잠깐 케이블뉴스 말미에 나온 거 들었는데, 이거 듣고 나니 탄수화물이 무지 땡기는 본인에 대해
    관용은 생기고 절제도 생기고.
    몸의 메카니즘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생기는과도한 자기비난은 별 도움이 안 되는 거 같아요.

  • 5. 아하
    '14.10.28 8:59 AM (223.62.xxx.32)

    그래서 요며칠 계속 밤마다 뭐가 땡겼군요

  • 6. ..
    '14.10.28 9:12 AM (59.27.xxx.158)

    전 베란다에 앉아 햇빛 쬐요...조으네요...^^

  • 7. ㅎㅎ
    '14.10.28 10:02 AM (121.165.xxx.208)

    아하! 그랬구나! 하고 무릎을 탁 치고보니
    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내내 그러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769 조카가 수능을 보니 드는 생각이요 2 ,, 2014/11/09 1,509
433768 자유게시판에서... 제가 삐딱한가요? 38 지나가다가 2014/11/09 4,096
433767 [플래시 동영상] 나는 최후의 노무현 지지자. 3 닥시러 2014/11/09 1,150
433766 [급질] 작년 김장김치가 골마지가 끼다 못해 녹았는데 이거 왜 .. 3 묵은지 폭망.. 2014/11/09 2,378
433765 이런 아빠랑 연끊고살고싶은데 제가 나쁜x인가요? 5 힘들다 2014/11/09 2,588
433764 부자이신분들께 질문.. 2 ㅇㅇ 2014/11/09 1,293
433763 다음 주 예고를 보니 안영이와 장백기 러브라인 넣으려나요? 10 미생 2014/11/09 6,061
433762 어깨가 왜 이러죠?고장난듯 좀 봐주세요. 5 하필일요일 2014/11/09 1,584
433761 일본놈들이 한국을 다시 먹겠다고 큰소리쳤죠? 2 그알 2014/11/09 1,053
433760 약자는 약자에게 2 우리동네 2014/11/09 889
433759 요즘은 수능날 위상이 예전만 못한것 같아요 10 ... 2014/11/09 2,780
433758 바이타믹스 뭐가좋은거죠? 6 아궁금 2014/11/09 2,692
433757 요즘 애들은 이성과 여행이 쉬운가요? 43 세대차이 2014/11/09 5,801
433756 타협안되고 고집센 초등딸아이 7 ㅜㅜ 2014/11/09 1,291
433755 그것이 알고싶다 그 할머니.. 8 2014/11/09 5,150
433754 분당이사업체 추천부탁합니다 1 분당이사 2014/11/09 1,121
433753 살아보니 내 일에 진심으로 기뻐해주거나 슬퍼해주는 사람은 솔직히.. 16 ... 2014/11/09 5,843
433752 한국 어느 언론도 보도하지 않는 횃불시민연대의 부정선거 박근혜퇴.. 뉴스프로 2014/11/09 487
433751 사모님과 경비원 개쓰레기들 21 쓰레기보다못.. 2014/11/09 10,940
433750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경찰도 이상하지 않나요? 7 천벌 2014/11/09 2,158
433749 지금 아름다운가게가 왜 검색어 1위에요?? 3 ㅇㅇㅇ 2014/11/09 2,262
433748 안녕 헤이즐.. 주인공이 아닌 엄마입장에 서서 보게된 첫 영화네.. 1 안녕헤이즐 2014/11/09 926
433747 82에 프리랜서분들 21 프리랜서 2014/11/09 2,880
433746 잊지 않겠다 약속하신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3 다이빙벨 2014/11/09 695
433745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람없다 2 듀얼 2014/11/09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