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이되니 친척들 다 가식적인 사이들같이 느껴져요

가족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14-10-27 11:27:37
다른분들은 그런거 안느끼세요?
저 이제 20대후반인데 어렷을땐
가까운친척들 다 좋아하고 그랬는데
왜케 가식같단생각이 드는건지..
이모만 빼고 다른친척어른들은 다
가식같아요
큰아버지.큰어머니.작은집.고모.외숙모.외삼촌.이모부
다 가식같고 인사치례로하는 그런인사들..
IP : 211.200.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4.10.27 11:42 AM (183.109.xxx.150)

    친척뿐인가요? 친구, 형제 자매 다 그렇죠 뭐
    그래도 또 위로나 도움주고받을때는 가식인줄 알면서도 고맙단 생각도 가끔 들고
    그러면서 다들 사는거같아요

  • 2. ..
    '14.10.27 11:47 AM (222.107.xxx.147)

    인간 관계가 그런 것같아요.
    어떤 사람들은 아예 모르는 사람보다
    아는 사람, 친인척 잘 되는 거 못보고 시샘하는 사람도 있고...
    앞에서는 호호거리다가 뒤에서 만날 흉보는 사람도 있고...

    남동생 결혼해서 애 낳으니
    제 아이처럼 예뻐요, 제 아이 거 뭐 하나 살 때 조카 거도 하나 사고 싶고
    이모나 고모 입장에서는 조카가 예쁜 것같아요.
    사실 외숙모보다는 고모가 조카 예뻐하는 것같은데.

  • 3. 그냥
    '14.10.27 11:50 AM (220.76.xxx.234)

    내마음이 가깝다 생각하면 한없이 가깝고 고맙고
    아니다 싶으면 모든게 거짓처럼 느껴지는것같아요
    다른 사람은 그대로인데 내 마음이 변한적도 있는거 같아요

  • 4. 가식은
    '14.10.27 12:15 PM (211.244.xxx.105)

    예의의 다른말, 좀 비약이 심한것 같지만, 잘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맞지 않나요?
    피를 나눈 형제끼리도 서로 시기, 질투 한다고 하는데,,,
    가까운 친척이라,,,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좋은 일이 생기면 정말 내 일처럼 기쁘고, 슬픈일이 생기면 정말 내 일인양 아프던가요? 그렇게 되던가요? 진심으로,,,
    그냥 인사하는거죠 예의상,,, 안 하면 예의없게 되는거고, 그러니 예의는 어느정도 가식인것 같아요,

    물론 유대관계가 돈독한 친척들끼리는 진심으로 생각해줄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어느 선 까지가 되겠지요,,,

  • 5. ...
    '14.10.28 4:54 AM (221.165.xxx.40)

    친척도 친척 나름...
    전 결혼해 보니 가까운 친척들은 더 애틋해지네요.
    이모, 외삼촌, 고모 다들 저 걱정 너무 많이 해 주시고 애 낳고 보니 더 돈독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043 새벽 3~4에 이루어진 역사 (국힘 후보교체 등) 4 ㅇㅇ 11:29:14 234
1714042 오늘 집회 서초역인가요? 광화문인가요? 2 오늘 11:26:54 95
1714041 나이먹고 대자연을 마주하니까 공허하고 고독해져요 S 11:26:29 144
1714040 박보검 칸타빌레 - 고백 1 우와 11:26:03 183
1714039 남편이랑 식사할 때 속도 3 ㅇㅇ 11:21:26 254
1714038 오죽하면 새교황 레오 14세도 확정된 게 아니라고?? 3 111 11:18:55 1,027
1714037 책 읽기 전화 과외 당근에 올려본 후기 4 책읽기 11:16:23 439
1714036 사실 그간 국힘 집권전략은 뻔해요 ㄱㄴ 11:16:13 273
1714035 회사 그만둔다니 사장이 6 11:15:38 927
1714034 가구공방에 주문제작을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지혜 11:11:39 169
1714033 오늘 아침 바샤커피 한 향 했습니다. 5 까페 11:10:06 624
1714032 국힘대통령후보모집공고 무효신청하면 받아들여진다는 법대생 8 .. 11:06:49 1,245
1714031 약한영웅 오범석 7 에휴 11:05:44 589
1714030 델리민주 현시각 김민석 기자회견중 5 ㅇㅇ 11:05:02 1,177
1714029 아직 편한 잠을 잘 수 없는 시대이네요 2 11:03:58 297
1714028 선관위 투표관리관 이번 대선에는 교원에 요청 안한다는 글 보셨나.. 6 하늘빛 11:03:42 643
1714027 이 정도 자산이면 어느 지역에서 사는게 좋을까요? 12 .. 11:02:02 1,028
1714026 캐비넷이 없어서 버티니 강제로 후보 탈취 당하네요ㅋㅋㅋ 6 ㅇㅇ 10:57:51 939
1714025 노브러시 세차장 사용시 기어 1 10:57:33 176
1714024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차량통제 봄날처럼 10:55:51 415
1714023 풀공개-문재인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하루 6 이뻐 10:51:56 688
1714022 (손절을 부르는 말 ) 너도 잘난거 없잖아 10 ... 10:51:29 840
1714021 국힘당엔 제 정신인 사람이 없나요? 6 미친건가 10:50:44 731
1714020 국힘은 민주주의의 유전자가 1도 없네요. 뭐 저런당이 다 있는지.. 9 ... 10:49:58 416
1714019 한동훈은 왜 비례 뱃지 안달았나요? 8 .... 10:49:37 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