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엘리베이터에서 모른 척?

눈인사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14-10-27 07:48:56
해외에서 오래 살다가 귀국해서 아파트로 이사를 왔습니다. 
습관처럼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함께 타면 눈인사와 더불어 미소를 띄고 목례를 합니다. 
아이가 함께 있으면 소리내지 않고 크게 미소를 보냅니다. 
그런데 
특히 아이 엄마들은 아예 눈길도 주지않고 벽을 향해 서 있습니다. 
무안하기도 하고 내가 너무 오지랖 넓은 행동을 했나 싶기도 하는 생각이 드는데, 
같은 아파트 라인에 살아도 먼저 인사하거나 하면 무례한건가요.
아님 나이 많은 사람이 괜히 젊은 사람들을 귀찮게 하는 건가요.

궁금해서 어쭤봅니다. 
참고로 어제 앞 집 젊은 부부 가족들을 만났는데, 
저만 환히 웃으면서 인사를 하게 되었어요. 
그분들은 그저 마지못해 인사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IP : 61.84.xxx.2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7 8:08 AM (175.114.xxx.231)

    그냥 다들 가벼운 목례 정도죠.
    크게 웃는 표정도 않고 그렇다고 모른척도 안해요.

  • 2. 모른척만
    '14.10.27 10:14 AM (211.244.xxx.105)

    해도 다행이죠,,, 어떤 사람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캔, 지들끼리 키득키득,,,
    이상한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534 노래의 날개위에 임시 진행자 ... 16:12:58 9
1772533 "김건희 구치소서 혼자 중얼거려" 보석 호소 111 16:12:33 38
1772532 요즘엄청난 금액의 월세들 보면 ㅇㅅ 16:10:42 62
1772531 개혁적인 사람보면 젊네요 ㅁㄴㅇㅁㅇㅈ.. 16:07:05 92
1772530 남편이 60세인데 4 준호씨 16:06:33 342
1772529 종목 부페 주식 16:06:18 80
1772528 1000만원 내외 목걸이 추천해 주세요. 3 ... 16:03:33 227
1772527 중증치매 어머니 콧줄 어떻게 결정해야할까요.. 1 .... 16:02:54 180
1772526 애들 어려서 갖고 놀던 장난감을 새끼냥이가 가지고 놀아요 2 장난감 16:02:01 196
1772525 처음이라 긴장되네요 자식입시는 16:01:44 142
1772524 미국주식 추천해 주세요. 9 달러사자 16:00:53 290
1772523 엄마 왜 그랬어.. 2 차별 16:00:15 380
1772522 반짝이 폴라 반품할까요? 1 바닐 15:58:46 120
1772521 김건희측 '관저에서 쓰러져…치료 안돼' 보석 호소 17 ... 15:58:17 797
1772520 모조치즈 먹으면 아파요 O 15:56:01 108
1772519 설렁탕 곰탕? 1 소고기 15:52:15 148
1772518 요즘 부동산 시장 어떤가요? 2 ㅇㅇ 15:50:03 325
1772517 일산 단장hairdo 미용실 아는분 계세요? 숏컷 15:47:37 73
1772516 계약갱신 거절후 매매도 안되나요? 4 멸치국수 15:43:53 422
1772515 헬스클럽..처음 가보려는데요 3 ㅁㅁ 15:42:32 267
1772514 보들레르 악의 꽃 문학사적 의미가 궁금해요 ..... 15:41:49 89
1772513 몇일전 수능준비물 꼼꼼하게 쓰신글을 2 123 15:36:31 454
1772512 갭투자한집은 주인이 들어올 가능성이 낮을까요? 9 ㅇㅇ 15:28:32 714
1772511 황태채를 간식으로 먹는 팁 좀 알려주세요 4 음음 15:27:51 644
1772510 사실 저 나이든 남자 좋아하는 거 같아요 8 사실 15:27:09 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