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3 아들 키우는 싱글맘입니다. 수학 학습지 질문..

반짝반짝 조회수 : 6,208
작성일 : 2014-10-24 10:16:23

아들은 구몬 수학, 영어, 국어, 한자 했었구요.

 

공부가 어렵다거나 그런적 없었는데.

5월에 이혼하고 친정에 얹혀있으면서 학습지를 끊었는데..

 

3학년 2학기들어서면서 수학이 특히 나눗셈이 넘 어렵다네요.

 

 

제가 아직 자격증준비중이고..

실습겸알바중이라..

공부방을 보낼 형편은 못되는데다...

 

 

아이가 꾸준히 연산책 3장풀어와도 채점조차 해줄시간도 잘 없네요

8시출근.. 7시퇴근.

토요일도 4시까지라...

 

 

 

학습지를 다시 시켜줄까 하는데요.

전처럼 여러과목은 못하고..

수학만요.

 

 

하던 구몬을 계속 하는게 좋을지..

아님 학교교과과정이라는 재능수학과. 재능연산을 같이 시켜야할지..

 

 

나눗셈이 어렵고 서술형문제 어렵고..

나눗셈이 어려워서 잘하는 아이들에게 물어봐도 이해가 어렵다는 아이..

어떤걸로 다시 시작해야할까요

 

IP : 121.132.xxx.1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나리1
    '14.10.24 10:23 AM (121.130.xxx.164)

    전 학습지는 안 시켜봐서 비교를 못 하지만

    기적의 계산법 진짜 좋아요.
    반장씩 푸는건데 저흰 방학때 몰아서 하루에 2~3씩 풀었거든요.

    4학년인제 사칙연산 문제되지 않더라고요.

    기본 개념도 없는 애가 풀면서 이해하고 아이도 부담없어 하고요.

    강추에요
    나눗셈 부분만 사서 풀게하심되어요

  • 2. 꽉막힌
    '14.10.24 10:28 AM (202.30.xxx.226)

    원리원칙..

    교과서는..다 이해했는지부터...시작하시는건 어떨까요.

    교과서를 다 이해했다면..초등 수학정도는 엄마가 문제를 좀 내줘보세요.

    "삼천지교" 같은 사이트 가입해서 자료도움도 받고요.

  • 3. 연습과 훈련
    '14.10.24 10:37 AM (220.76.xxx.234)

    학습지의 장점은 짧은 시간 규칙적으로 공부를 할수 있다는 겁니다
    엄마가 관리하지 않나도 되구요
    저는 재능 수학을 추천드리구요
    재능연산까지 시키면 구몬하는거랑 다를바가 없어요
    초3이시니 서점에서 교과과정 문제집 한권 사셔서 풀도록 하시고
    재능수학은 선생님께 관리를 맡기세요
    재능은 한단계넘어갈때마다 테스트하고 부족한 부분을 다시 반복하게 돼 있어요
    무엇보다 원리를 잘 알고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게 좋거든요

  • 4.
    '14.10.24 10:41 AM (112.152.xxx.52)

    다른건 재량따라 해도 안해도 ᆢ그만이지만 수학은 그냥 구몬 쭉 시켜보세요ᆢᆢᆢ곱셈잘해도 나눗셈이 어려워할수도 있어요연산은 단순계산이 착착 진행되어야 서술형도 푸니 ᆢ 기탄이든 구몬이든 꾸준히

  • 5. 화이팅
    '14.10.24 10:47 AM (119.202.xxx.136)

    구몬수이나 눈높이학습지 + 쎈수학 문제집(진도대로)
    풀리세요
    그리고 한단원끝나기 2장정도(교과서)
    남았을때 단원평가준비시키면 항상 100점
    지금부터 뒤쳐지면 학년올라갈수록 힘들어집니다

  • 6. 문제집으로
    '14.10.24 10:50 AM (203.225.xxx.90)

    연산은 장기적으로 꼭 필요하니 구몬수학 시키시고
    교과관련 문제집 우공비 쎈 동아 기타등등의 문제집을 사서 풀리세요
    학습지는 한계가 있습니다 연산빼고 가격대비 별로라고 생각되구요

    아이에게 꾸준히 문제집 몇장씩 풀게하시고 주말에 몰아서 엄마가 채점해주세요

  • 7. ..
    '14.10.24 11:01 AM (1.251.xxx.74)

    저희는 초4,초1 아이들인데,,처음엔 웅진 씽크유 과목별로 시키다가, 다 끊고, 그냥 문제집사서 하루에 한 과목 4페이지정도 풀립니다. 저도 저녁 7시에 퇴근하는데, 두아이 다 채점하고, 설명하고 그럽니다.
    초목달 영어는 일주일에 5일,, 잘하고 있는지 어떤지도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학습지만 믿고 있다보니 아무것도 안되더라구요. 중간고사, 기말고사때는 결국 제가 문제집사서 강훈을 시켜야 평균이상 점수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히 학습지 끊었네요.

  • 8. ^^
    '14.10.24 11:05 AM (124.136.xxx.21)

    학습지만 믿고 하시려면, 엄마가 꾸준히 채점해 주셔야 해요. 저도 아이 학습지 하는데요, 매일 채점하지는 못해도 2~3일에 한번씩 채점합니다. 아이가 틀린 부분 체크를 해 주셔야 하고, 설명도 해 주셔야 해요. 5분 정도의 설명으로도 충분히 아이가 이해할 만한 난이도예요. 아직은요.

    초3이면 이제 교과 연관성도 좀 보셔야 할 거 같아요. 교과 관련 문제집 사서 조금씩 풀어주세요. 아이가 둘도 아니고 하나면 하실 수 있습니다.

    참, 저는 직장맘이지만 그래도 서점에서 파는 문제집 사서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구몬이건 서점 문제지건 무조건 엄마가 관여해야 해요. 아이 학습 태도 잡으려면 초등에는 엄마가 조금 시간을 내셔야 합니다.

    저도 돌봄교실에서 아이 데려오면 7시가 넘거든요. 그래도 대충 밥 차려먹고, 바로 학습지 체점부터 해요. 밤 11시 퇴근도 아니고 7시 퇴근이면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친정이시면 집안일을 좀 나누어서 하실 거 같은데요, 아이 하나 돌볼 시간은 나실겁니다. 대신 다른 걸 포기하세요. 드라마나 인터넷 쇼핑만 끊으셔도 아이 봐 주실 30분 정도 시간은 납니다. ^^;

  • 9. ..
    '14.10.24 11:10 AM (121.128.xxx.58)

    저도 3학년 엄마예요
    학습지를 해도 몇문제만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고 나머지는 숙제로 남기기 때문에 아이가 집에서 풀고
    또 엄마가 잘 풀었는지 확인하고 그래야 하는거로 알고 있어요
    아니면 다음주에 선생님이 지난주꺼 숙제로 남긴거 잘 풀었는지 확인해야하기 떄문에 진도나가기가 쉽지 않거든요
    제 생각엔 문제집 사서 엄마가 매일 30 분정도 봐주시고, 아이가 풀수 있는 수준을 숙제로 남겨주고
    엄마가 봐주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저희 아이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 10. 사실
    '14.10.24 11:17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기탄수학으로 연산 연습하고 문제집 한 권 풀면
    학습지 시킬 필요 없을 텐데...
    아마 자격증 준비하시고 하느라 공부 봐 줄 시간이 잘 안 나시나 봐요.
    그 경우엔 재능수학이 훨씬 나아요.
    구몬이나 눈높이는 연산만 다루지만 재능은 학교 수학 과정이 다 들어 있거든요.
    서술형 문제도 포함돼 있구요.
    어머님이 봐 주시는 게 최선이지만 정말 시간이 안 나신다면 재능수학 추천합니다.

  • 11. 반짝반짝
    '14.10.24 11:17 AM (121.132.xxx.134)

    문제는 3학년 문제중 심화문제는 저도 못풀겠어서...
    다들 감사합니다.
    그럼 일단.. 문제집을 구입해서 한번 풀어봐야겠네요.
    연산은 매일아침 5분수학이라는 책을 구입해서 매일 푸는중이에요.

  • 12. ...
    '14.10.24 11:35 AM (112.161.xxx.242)

    원글님이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계시니
    한시적으로 학습지의 도움을 받으세요
    두 가지를 혼자 하시기는 어려울 듯해요
    재능이나 웅진이 개념설명이 잘 되어 있으니 선생님께 개념부분 설명을 특별히 부탁드리세요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가 궁금해하는 걸 질문해서 납득이 되면 도움이 될거예요
    그래도 일 대 일 수업이니 아이가 물어보기 쉽고 원글님도 자꾸 질문하세요
    싼 가격은 아니지만 잘 활용하셔서 아이가 답답한 것을 해소했으면 하네요
    연산은 안정되면 다시 하는 걸로 계획을 세우시고요

  • 13.
    '14.10.24 5:19 PM (203.226.xxx.125)

    저도 싱글맘 친정에서 살아요
    저고 공부하느라 9시에 오는데 살림은 엄마가 하셔서 9시 30분쯤 문제집 조금 풀고 책 한권 같이 읽고 자요 전 애들 둘인대 하나라면 금방 몸에 익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10 일기장입니다 답답 11:51:40 17
1773109 남편과 여행중 아내 11:50:38 60
1773108 이혼했는데 단한번도 후회한적없어요 dd 11:50:04 99
1773107 전쟁을 일으키려 했는데도 윤어게인이 왜 21프로에요? 3 ... 11:48:30 111
1773106 수담식품관 반찬가게 왜케 비싸요? 이수 11:45:54 58
1773105 제 생일 한 달 뒤 생일인 지인이 제 생일 챙기는 거 5 .. 11:45:01 181
1773104 빵사러 갔다가 비위 상해서... 2 ㆍㆍ 11:43:14 409
1773103 혐오는 3초컷, 혐오와 차별이 왜 안되는지 설명은 최소 5분 11:41:28 82
1773102 전직 최고통수권자가 부끄럽지도 않은지 2 dd 11:41:02 201
1773101 쿠데타는 끝나지 않았다. 5 ㄱㄴㄷ 11:35:20 257
1773100 어제 저녁 단감먹고 밤새 힘들었는데 병원가봐야겠죠? 6 ㅣㅣ 11:34:14 564
1773099 테슬라 테슬라...어떻게 해야할지 5 ... 11:33:52 482
1773098 돈자랑 하고선 이제와서 듣기 싫다고 3 .. 11:31:53 417
1773097 종묘앞 재개발은 과욕으로 고층을 지으려하는 천박한 마음 4 ㅇㅇ 11:30:48 276
1773096 미적분 vs 확통 2 ㅇㅇ 11:30:18 221
1773095 요양원에서 간이변기 사용시 아이디어좀 주세요. 1 요양원 11:27:31 141
1773094 청년의 어떤 배려. 2 .... 11:24:59 395
1773093 이혼한 언니가 말하길 12 나참 11:23:08 1,795
1773092 막스마라 코트 추천해 주세요 2 . . 11:22:52 223
1773091 결혼 축의금 계좌로 보내나요? 5 밀감 11:20:08 307
1773090 전혜진씨 모노 연극을 봤어요 7 놀람 11:19:36 741
1773089 황소수학은 경험해보는게 좋을까요 햇살 11:18:31 136
1773088 [속보] 백악관 "韓, 대미투자로 환율 불안 우려시 시.. 22 그냥3333.. 11:14:35 1,813
1773087 우리 82쿡 형님들이 최곱니다. 최고 2 ㅊㄹ 11:10:46 822
1773086 아기고양이가 이렇게 이쁜짓을 하는군요 7 ... 11:07:17 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