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191일) 겨울 되기 전 ..꼭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391
작성일 : 2014-10-23 22:46:21
광화문 인디페이스에서 개봉한 "다이빙벨" 을 보았습니다.
영화 상영 마지막 장면..승묵아버님의 담담한듯 애닯은 말을 들으며..이상호 기자와 함께 눈물을 주르륵 흘리고..
영화 상영후 ..이상호 기자의 소감과 부탁..416티비의 지성아빠,엄마의 말씀을 들으며 죄송함과 ..여태껏 버텨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이 절로 들며 또 눈물이 나고..
이 영화, 아니 이 다큐멘터리 ..다이빙벨..많이 봐주세요..
세월호에서의 진실의 일부가 다이빙 벨이다..더 숨겨진 기막힌 이야기들이 많다..그 얘기를 하시던 지성아버님,어머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우리 실종자들이 돌아오고..진실이 규명이 되고 이 원통함이 꼭 풀리는 그 날을 위해 ..아픈 이상호 기자 ..힘겹지만 아이들 생각에 버텨 나가시는 유가족 분들과 함께 해주시고.. 실종자들 잊지 말고 이름 불러주시고.. 실종자가족 분들과 기도해주세요..
여러분께 전하고픈 말씀이 생각나면 댓글 달게요...

보기 마음 무거웠지만.. 보기를 잘했어요...
여러분도 보세요 ..
이상호 기자는 일주일동안 ..다이빙벨 상영후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IP : 223.62.xxx.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른 돌아오셔야 할텐데
    '14.10.23 10:50 PM (222.119.xxx.240)

    이제 와 주세요
    블루벨님 수고 많으십니다

  • 2. bluebell
    '14.10.23 10:52 PM (223.62.xxx.39)

    11월1일.. 세월호200일..
    82쿡에서는..유가족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하죠,
    끝나고 광화문 200일,집중집회에 참여해 주세요..

    세월호200일을 맞아 팽목항을 찾으실 분들은,
    금요일 오후1시 대한문에서 진도로 출발하시면 되고..
    아님..안산에서 매일 오전 8시,12시,오후6시 3차례 출발을 하니 그곳에서 출발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진도 팽목항에서는 1일 오후2시에..세월호 200일 기념행사가 시작하네요..
    웹자보 올리는 법 알아서 줌인줌아웃에 올리겠습니다.

    여러 방면에서 다양하게, 실천하고 잊지말아야 겠어요..
    이상호 기자 힘든지..말씀 안하실때는 수시로 앉고..지성이 아버님..너무 마르셨네요..
    진실을 품고 있는 자. ..그것을 말하지 못하는 그 고통..참으로 크다지요..
    두 분의 어깨가 참으로 무거워 보였어요..
    우리가 나누어 드리죠.,

  • 3. ...
    '14.10.23 10:56 PM (220.73.xxx.16)

    다윤아, 영인아, 지현아, 은화야.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언제 돌아오시려나요.
    내일 오실까요. 아니면 내일 모레 오실까요.
    꼭 돌아오실걸 믿고 기다리고 있어요.
    차가운 바다에서 나오셔서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세요.

  • 4. ....
    '14.10.23 10:56 PM (59.0.xxx.217)

    아~ 가슴이 답답하네요.

    11월이 오기 전에 꼭 돌아 오길 믿어요.

    꼭 배안 어딘가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기를....

  • 5. bluebell
    '14.10.23 10:56 PM (223.62.xxx.39)

    현철아 ..영인아 ..은화야..지현아 ..다윤아..
    혁규야..어린 혁규 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정말 이대로는 못보내드리겠어요..
    제발..꼭 겨울 되기 전 돌아와주세요. ..
    가족분들..저희 가슴 ..터질거 같아요..
    당신들의 그 한.. 가족 품에..우리에게..이땅에 내려 놓으시고..훨훨..자유롭게 되시길..진심으로 바랍니다..기도합니다..
    하느님..기도 들어주세요..

  • 6. cnn 세월호
    '14.10.23 10:57 PM (74.101.xxx.210)

    http://youtu.be/Wmloth6GHq8
    고통의 육개월

    부모님과 가족들 생각해서 올라오세요!!

  • 7. ㅈㅈ
    '14.10.23 11:02 PM (121.168.xxx.243)

    이젠 인양해야 할 듯. 그게 더 빠를거 같네요.

  • 8. ...
    '14.10.23 11:12 PM (175.223.xxx.99)

    지현아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혹시 모를 실종자분들 계시면 꼭 가족품으로 돌아오시길 오늘도 바랍니다

    82쿡 바자회 갑니다.

  • 9. ...
    '14.10.23 11:19 PM (14.32.xxx.185)

    제발 제발 이제는 가족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 10. 부디 가족 품으로
    '14.10.23 11:39 PM (182.213.xxx.126)

    돌아와 주십시오.
    차가운 바닷속 어둡고 춥습니다.
    어서 따뜻한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십시오.
    잊지 않습니다.
    미안합니다.

    블루벨님 영화 꼭 볼겁니다.

  • 11. 브낰
    '14.10.24 12:36 AM (65.189.xxx.103)

    어서 발견되어서 가족품에 오세요.

  • 12. asd8
    '14.10.24 12:40 AM (175.195.xxx.86)

    배를 인양해서라도 꼭 가족들과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세월호 선체 내에 모두 계시길 바랍니다.
    부디 만나실수 있길 빕니다.
    108번 숙여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이제는 만나실수 있길.

  • 13. 콩콩이큰언니
    '14.10.24 3:46 AM (219.255.xxx.208)

    또 너무 늦은 밤에 댓글 올립니다.
    다이빙벨 보러가야지요, 꼭 볼겁니다.

    어느샌가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곧 오시겠지 곧 오시겠지...그렇게 기다리던 하루 이틀...
    이젠 돌아오세요...
    부디 어서 돌아오세요.
    기다리고 기다립니다....어서어서 더 추워지기 전에.....돌아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663 엉뚱한 사용후기 두가지 1 창조의 어머.. 2014/11/05 961
432662 발수술후 신발때문에 편한신발찾아요 7 .. 2014/11/05 2,642
432661 명치끝이 불편하고 밥먹고 꺽꺽 트림 나와요.ㅜㅜ 7 .... 2014/11/05 4,476
432660 외국은 자수성가 부자들 대접받나요? 4 == 2014/11/05 1,486
432659 세월호을 정상적으로 진실 밝히고 책임자 처벌했더라면 25 이런 생각 2014/11/05 1,124
432658 전세끼고 집사는 경우 세입자는 누구와 계약서를 쓰나요? 4 세입자 2014/11/05 1,135
432657 미생의 김동식 대리... 17 미생 2014/11/05 5,028
432656 신해철씨 사건보면서 수가현실화에 대한 생각도해봤어요 3 ㅇㅇ 2014/11/05 913
432655 서울 도곡동, 대치동 근방 유치원 정보 절실합니다! 1 깍뚜기 2014/11/05 818
432654 장협착이 어떤건가요? 응급 상황인가요? 3 칙칙폭폭 2014/11/05 1,469
432653 생리양이 많다는게 어느정도를 말하는건가요? 21 sos 2014/11/05 6,065
432652 1층 집 확장 어떨까요? 10 .. 2014/11/05 1,927
432651 사람물어뜯는 권련침벌 어떻게 없애나요?? .. 2014/11/05 3,043
432650 맘이 급하네요 .언제쯤 강씨가 죄값을 받을려나요 18 쇼리 2014/11/05 2,482
432649 재취업한 아줌마 경리일 좀 알러주세요ㅠ 6 어트케 2014/11/05 2,589
432648 러버덕은 어떻게 물에 떠 있나요? 5 111 2014/11/05 1,452
432647 bnf파리바카디프 생명 아시는분 계신가요? 2 .. 2014/11/05 715
432646 콩팥은 왜 제거했을까요? 10 ... 2014/11/05 8,937
432645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8 누라 2014/11/05 1,076
432644 지금의 상황과 너무나 잘맞는 조선시대 조식의 상소문 3 의도 2014/11/05 1,071
432643 돈돈돈 4 ㄴㄷ 2014/11/05 1,582
432642 인후두 역류질환 잘 보는 의사선생이 누구인가요? 1 ..... 2014/11/05 738
432641 요양병원에서만 약을 조제하나요? 2 조언 2014/11/05 803
432640 사춘기딸 버릇없는 행동들 어디까지 봐줘야하나요 12 힘들다 2014/11/05 11,479
432639 신랑이 월급을 비교해요 2 분노 2014/11/05 2,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