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월세 시대?

..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14-10-23 11:27:22

기사보니 곧 2030년 쯤에는 거의 월세시대가 올거라 하네요.. 전세도 2년에서 3년기한 연장 한다고 하는데

집주인이 딱히 좋을일 없으니 더더더 반전세나 월세로 돌릴것 같은데 반전세나 월세로 내고 산다면

저축도 아닌것이 많이 아까울것 같아요.. 저 어렸을때 친정집이 집주인한테 절절매고 그 앞마당 다

청소해주고 그래도 월세 제때 못내 엄마가 많이 힘든것 기억이  쌩쌩하네요..신혼초 산동네 반지하에 시작했는데

집주인이 우리애 마당에 놀지도 못하게하고 정화조비 같은것 따블로 내고 살았네요..ㅠ 그래서 더 내집 했던것 같아요..

요즘은  집사긴 그렇고 전세도 위험하지만 먼 훗날 월세내고 살아도

괜찮은지요?  저는 전세살면서 집주인이기도 해요..님들은 어떤 생각이신가요?

IP : 222.109.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14.10.23 11:49 AM (223.62.xxx.59)

    없는 자를 위한 정책이 늘 부메랑이 되어 더 힘들게 하는거 같아요. 전세 씨를 말리려나 봅니다.

  • 2. 맞아요.
    '14.10.23 11:52 AM (88.150.xxx.26)

    이제 사람들이 반전세에 대한 거부감도 많이 줄었죠.
    과도기인듯 싶어요. 지금은 대부분이 반전세로 있다가 월세로 넘어가기 위한...
    전세는 거의 못본듯하고 부동산 중계업자들도 사모님 요새 다 반전세예요 이렇게 당연하게 생각하니깐

  • 3. ...
    '14.10.23 11:54 AM (116.127.xxx.22)

    거래 활성화도 안되고 규제도 너무 많고 결국엔 월세로 다들 돌아서는 과정이죠. 저도 집주인인 동시에 세입자인데요. 전 제 집 들어갈 예정이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의 집주인데 들어오려고 하고 있어요. 전세가 없어지니까 이사다니기도 귀찮고 하니까요.
    전 지역이 같은데인데 집 사는 날짜가 어긋나는 바람에 그냥 세입자 들이고 저도 어쩔 수 없이 전세 살이 하는데요. 주변에 보면 전세 올라서 난리고 반전세 진짜 많아요.

    전 집 있으니 상관 없지만 진짜 월세시장이 오면 힘든 사람들은 더 힘들어 집니다.

  • 4. ..
    '14.10.23 11:57 AM (1.251.xxx.68)

    전세가 좋은거 같아도 없어져야 할 제도라고 생각해요.
    전세 제도 때문에 전세 끼고 집을 여러채 사두고 투기질을 하거든요. 그래서 집값이 말도 안되게 폭등.
    전세 없어지고 집값 내려가면 월세도 싸집니다. 그럭저럭 월세내고 살면
    전세금 수억씩 모으지 않아도 되고 오히려 삶의 질 높아질겁니다.
    몇억씩 맡겨놓고 돈 받아 나오기도 날짜 안맞아 힘들고 전세금 떼이고 난리도 아니죠.
    없어져야 할 제도입니다.

  • 5. 원글
    '14.10.23 12:03 PM (222.109.xxx.228)

    전세 준 집이 2년새 1억이 올랐는데 곧 재계약 해야 하는데 머리가 아파요..ㅠㅠ 세입자든 집주인든
    쉽진 않고요..말도 안되게 오르고 ... 40대 중반인 저보다 울 애들 세대기 더 걱정이예요.. 고딩,초딩딸들...ㅠ

  • 6. ...
    '14.10.23 12:15 PM (1.236.xxx.68)

    사실 은행이자도 낮고, 투기도 힘들어진 마당에 그 많은 전세금 깔고 사는 것도 비합리적이죠.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다 월세인데 그렇게 힘들어질 것도 없어요.
    법이 월세자에게 유리하게 개정될 거예요. 지금도 집주인한테 전혀 유리하지도 않고요.

  • 7. ...
    '14.10.23 12:58 PM (211.209.xxx.219)

    저도 아주 작은 집 월세 주고 있는 입장인데요..
    요즘 세상엔 집주인이 갑 아니예요.
    월세 세입자는 고객님이십니다.
    월세 따박따박 내는 장기고객님은 받들어 모셔야 할 처지예요.

    월세가 아깝다고 하시기엔 집 사는 것도 메리트가 없어요.
    저도 그 집이 있던 집이니 월세를 주지 새로 사라면..
    이사 안 가고 한군데 최소한 5년이상 살 집이라면 당연히 사죠.
    그런데 아니라면 차라리 월세가 나은 면도 많습니다.
    제가 그 집 월세를 30씩 받는데 그 집때문에 건강보험료를 4만원 더 내구요, 이번에 집수리 하려면 300 깨져요.
    게다가 재산세도 내야 하구요.
    2,3년 살다 이사갈 집은 집 사느라 내는 취,등록세며 집수리비 생각하면 (전세가 젤 좋지만 없다면)월세가 낫습니다.
    수리 잘된 집 이사가서 누수 걱정을 하나, 재산세 걱정을 하나..
    하여튼 지금같은 저금리,저성장에선 집주인도 팍팍한 건 마찬가지예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54 요즘 장보기를 거의 쿠팡과 톡딜에서 해요 1 ........ 04:19:01 108
1772353 친정모 보란듯이 소화제를 식탁에 세팅해 두셔요. 1 친정엄마 소.. 03:40:31 398
1772352 이젠 외국인들이 고구마에 김치 얹어 먹기까지 하네요 4 ..... 03:05:04 493
1772351 부모의 죄는 자식한테 간다 3 Ai 02:53:48 565
1772350 아내는 나무이고 자식은 열매 ... 02:53:08 227
1772349 문재인 대통령과 비슷한 김기표 의원 3 ㅎㅎㅎ 02:29:01 469
1772348 마늘종을 식초에 절여뒀는데 이 다음엔 어떻게? 1 알려주세요 02:27:51 83
1772347 나스닥 빠지네요. 4 ... 02:20:36 699
1772346 명세빈 다시봤어요 6 01:38:15 2,910
1772345 식탐은 어떻게 누르나요 2 아주그냥 01:34:35 675
1772344 혹시 요즘 저같은 증상 있으신분 계신가요? ㅇㅇ 01:23:31 500
1772343 포천 ... 01:21:41 176
1772342 축의금 입금/직접 3 축하 01:09:35 460
1772341 AI 아이돌 걸그룹 뮤비 2 ........ 00:51:16 376
1772340 명언 - 모든 책임 ♧♧♧ 00:32:23 420
1772339 고등학교 배정 결과는 언제 나와요? 1 ... 00:30:25 272
1772338 미자는 결혼 잘한거같아요 1 미자 00:27:08 2,208
1772337 패딩이 많은데 자꾸사고싶네요 3 ... 00:22:58 1,494
1772336 모임 총무 관두려구요 5 ㄱㄱ 00:16:22 1,151
1772335 아레나 수영복 사이즈 문의드려요 3 주니 00:15:51 207
1772334 회사의 일반 사무직은 무슨 일을 하나요? 1 .... 00:12:15 595
1772333 한동훈 "항소 포기 본질은 추징 포기…국민 돈 7천억 .. 36 ㅇㅇ 00:04:57 1,222
1772332 Em활성액 쓰니 머리결에 좋은데 어떤 원리일까요? 16 82중독 2025/11/11 1,298
1772331 너무 예뻐서 63세에 데뷔한다는 톱 여배우의 엄마…딸 누구 18 .. 2025/11/11 4,808
1772330 숙원사업 방정리 했어요 1 .... 2025/11/11 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