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살터울 남자아이들 2층침대 사줘야할지요?

홍당무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14-10-23 11:16:01
이사를 앞두고 있는데
큰아이 5학년 작은아이 1학년 4살 차이예요.
지금은 큰아이방과 작은아이방 따로지만
잠은 저희부부 침대에서 같이 둘이서 자요
저는 큰아이방에서 자고 남편은 자기방에서 자고요
아이들이 2층 침대를 원해서 이사하면 침대방과 놀이방으로 나누고 2층침대를 사줄까 하는데
큰아이가 5학년이라 2층침대에서 얼마나 잘까 싶네요
사놓고 얼마 안쓰면 아까워 나중에 쓸수 있도록
두개가 분리되는 것으로 사야지 싶었는데
어제 우연히 벙커침대를 보게되었는데
괜찮더라고요
이층침대 벙커부분에 매트리스만 놓고
작은 아이 쓰다가 큰아이가 고등쯤 들어갈때
따로따로 나면 어떨까 싶네요
사실 2층침대 불편하다고 얼마 못쓴다는 얘기
들어서 비싸기도해서 망설여지는데
아이들이 간절히 원하니
벙커침대를 써보는건 어떤지 궁금해서요
과연 네살터울 아이들이 오래 쓸수 있을까요?
IP : 115.139.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3 11:24 AM (175.207.xxx.227)

    각방이 어려울 경우 한방에 싱글 두개 놓고 쓰는집 봤는데
    전 이층침대보다 좋아보이더라구요.
    너무 아이의견 위주로 가다보면 나중에 후회할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 2. 저같음
    '14.10.23 11:39 AM (182.216.xxx.95)

    서랍식으로 밑에 매트리스 뺐다 꼈다 하는거 사줄거 같아요...
    이층은 저희 형님네 쓰는데 이층에서 자는거 첨엔 재밌어해도 답답해 한다 하더라구요....^^

  • 3. 뮤뮤
    '14.10.23 11:49 AM (180.68.xxx.100)

    저는 5살 터울 남자아이둘 4학년 6살인데 샀다가 5개월만에 팔았어요. 첨에는 잘 자더니 좀지나니 둘이서 서로 1층에서 자겠다고 아웅다웅 하다가 나중엔 바닥에 자리 하나 더 펴줬더니 둘다 ㅂ층에서도 안자고 바닥에서 잔다고 싸우네요. ㅋ

    그냥 팔고 바닥에서 요깔고 자는데 이젠 둘다 만족해요. 싱글 두개사시던지 아니면 요 두개 추천해요. ㅎㅎ
    5학년이면 2층침대 아무리 튼튼해도 삐걱대요. 저희도 어른들도 올라가 자고는 했지만 좀 불안하긴 하더라구요.

  • 4. 뮤뮤
    '14.10.23 11:50 AM (180.68.xxx.100)

    ㅂ층=1층

  • 5. ...
    '14.10.23 11:55 AM (218.50.xxx.89)

    이층침대. 처분하고 싱글 두개로 바꿨어요.

  • 6. .....
    '14.10.23 1:04 PM (222.108.xxx.180)

    제가 직장 기숙사? 에서 2층침대 써본 경험으로는..
    2층은 뭔가 안정이 안 되고 힘들어요.
    겨울에 난방하면 1층이 적당한 온도에 2층은 숨막히고요.
    뭔가 숨막히고, 허공중에 매달려서 밤 시간을 견디는 느낌이랄까..
    자고 일어나도 피곤해요.
    기숙사에서 다들 1층에서 자고 싶어하지, 2층 가고 싶은 사람 없었어요..
    애들은 처음에는 2층이 뭔가 재미있어 보이겠지만..
    게다가 애들 밤에 잠결에 소변 보러 가다가 사다리에서 떨어지면 또 어쩌나요..

    싱글 2개 놓으세요.
    사이에 공간없으면 싱글 두 개 붙여놓으셔도 차라리 그게 나아요.

  • 7. ---
    '14.10.23 3:09 PM (106.68.xxx.127)

    주변에서 쓰다가 위에서 떨어져서리 안쓰는 집 봤어요.
    잘못하면 뇌진탕 온다고요. 그냥 시들해 질테니 자기방에서 따로 재우세여.

  • 8. ...
    '14.10.23 4:11 PM (119.148.xxx.181)

    2층 침대 아이들 자라서 싱글 2개로 분리한 집 봤는데
    처음부터 싱글로 나온 것과 디자인이 다르다보니 좀 어색하더라고요.
    그런데 브랜드마다 그게 틀려요..싱글로 놨을 때의 디자인도 살펴보세요.

    저희는 2층말고, 서랍식으로 빼는 2단 침대 사줬는데
    중학교 올라가는 애는 2층침대가 자기 로망이라고..혼자 쓰더라도 2층침대 사달라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242 쿠팡 알바 처음 갑니다. 준비물? 알바 14:50:10 17
1589241 요즘은 감자랑 사과 사는게 제일 힘들어요... 14:49:31 39
1589240 남자옷 사이즈 문의합니다. 남자 14:48:47 12
1589239 이주노 검색할일이 있어서 녹색창에 물었더니 ... 14:44:28 249
1589238 구스 이불 추천해 주세요. 1 여름 14:42:04 58
1589237 천박이란 단어를 처음 들었던때 3 ... 14:41:23 210
1589236 전단 나눠 주는 사람 .. 14:38:10 118
1589235 9월초에 파리 여행을 가는데요 파리 14:33:00 167
1589234 최근 성곡미술관 가보신분 ..... 14:28:12 179
1589233 피아노 전공하신분? 건반 명칭을 알려주세요. 1 피아노건반 14:27:35 194
1589232 딸이 남친보다 객관적 조건이 좋을 땐 어찌해야 하나요 22 어떻게 생각.. 14:25:58 881
1589231 알뜰폰 위치추적 잘 되나요? 2 ㄴㄱㄷ 14:22:47 203
1589230 맥북사려고 하는데요 3 Aa 14:18:21 171
1589229 식구들이 미세먼지 신경 쓰나요 2 .. 14:17:51 248
1589228 박찬대는 코딱지 파주고 원내대표 직행하네요 13 대박 14:12:30 579
1589227 김밥 지금 싼거 냉장고 넣었다 내일 먹어도 되나요? 4 .. 14:11:56 365
1589226 수영장 익숙하신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8 첨엔모르지 14:11:27 369
1589225 생리때는 사람이 엄청 피곤해 지네요 ㅠ 3 ㅁㅁ 14:09:24 412
1589224 부러운 거랑 질투는 다르지 않나요 7 ..... 14:06:23 627
1589223 50대 중반 출퇴근 옵션 3 14:02:11 509
1589222 남한테 제일 질투날때가 언제인가요? 6 13:59:34 795
1589221 스타일러 있어도 한계절 입었던 옷은 드라이 하고 1 살까말까 13:58:44 609
1589220 남친이 아버지 납골당 가는걸 잊어먹었는데요 30 아엉 13:58:09 1,805
1589219 앞머리 잘못 자르고 후회... 2 13:54:24 580
1589218 친오빠한테 1억5천 꿔주고 5천씩 나눠 받았는데 5 세금 13:52:44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