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엄마들의 대화 내용..주제..

혼자 조회수 : 1,898
작성일 : 2014-10-22 23:25:03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 엄마에요
저는 원래 말이 많은 편이 아니고
친구도 없는 .. 누구와 잘 못어울리는 성격이에요
아이친구 엄마들과 친분 쌓고 싶어도
이미 형성된 그룹에 끼지 못해서 항상 혼자지내요
아이한테 미안한 마음까지 생길 정도인데
그게 참 어려워요. 근데 ㅡ가끔 한명하고 대화는
좀 편한건지 얘기가 좀 이어지는데..
여러명이 모이면 말할 타이밍을 못맞춘다고 해야하나
암튼 끼어들지를 못해요
저는 이런데.. 요즘 그룹으로 한참을 대화하는 엄마들이
부럽기도 하지만 ..그 내용도 궁금해요
아이 원에 보내고 그 앞에서 한참 서서 얘기하기도하고
요즘 추워서 그런지 빵집이나 단지내 커피숍으로 이어져서
그렇게 대화하는분들.. 무슨 주제로 얘기들 하나요.
써놓고도 질문 참 어이없지만.. 잘 못끼는 새댁
도와주는셈치고 댓글 요청 드려요
IP : 219.240.xxx.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싱엠티엘
    '14.10.22 11:51 PM (180.229.xxx.226)

    그 그룹에 그나마 편하다는 그 한 엄마와 좀 더 가까이 지내시도록 노력해보세요. 그걸 시작으로 시간을 두다보면 그 모임에 비스무리하게 끼게 되실거에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나 그룹에 신경 안쓰고 혼자 잘 지내는 맘이면 상관없지만 그게 신경쓰이신다면 님이 먼저 친분을 쌓기위한 노력을 하셔야될 거 같아요.

  • 2. 123
    '14.10.23 12:11 AM (182.215.xxx.142)

    막 편하게 지내는 엄마들 보면 저도 가끔 끼고 싶어요.
    근데 저도 그러지 못하는 성격이라. 노력을 해보고도 싶은데.
    원글님 처럼 그냥 꿔다놓은 보리자루마냥 그냥 맹~하고 있을때가 많네요
    그냥 성격대ㅗ 살아야겠다 생각해썽요 ㅠㅠ

  • 3. ....
    '14.10.23 12:14 AM (223.62.xxx.28)

    동네엄마는 한두명만 알고지내는게 젤 좋은듯해요.. 그 한두명하고도 담백하게..한때 저두 무리를 지어 문센이며 나들이 같이 다니고 단톡방에서 수다도 떨고 서로 집도 오가며... 헌데 시간이 흐를수록 문제가 마니 생기더군요..일일이 열거하긴 어렵고..암튼 그런 일련의 경험을 통해 지금은 딱 두분하고만 어울려요..것두 잦은연락이나 만남은 아니구요..무리들 옆에 혼자라서 주눅든다면 윗분들 말씀처한명하고 좀 더 가깝게 지내시거나 맞장구만 치시면 될것같구요..암튼 요지는 무리를 이루어다니면 그만큼 정신적 육체적 소모도 많다는걸 아셨음 좋겠어요..

  • 4. ...
    '14.10.23 12:42 AM (112.155.xxx.72)

    사람 사귈때에 많이 말할 필요 없어요.
    반드시 말하기 좋아하는 기센 사람들이 몇명 끼어 있으니까
    남들 말할 때에 그냥 웃는 얼굴로 끄덕끄덕
    맞장구 쳐주면서 들어주기만 해도 오히려 인기가 좋을 걸요.

  • 5. 저는
    '14.10.23 2:42 AM (182.230.xxx.159)

    저는 무리진 곳에는 잘안가요. 그냥 인사만 하고 빠져나와요 저두 그들의 대화가 궁금했고 끼고 싶단 생각도 했었는데 득보다 실이 많은듯 해요. 간혹 놀이터에서 무리 아닌 개인을 만나기도 하는데 아는게 없으니 별로 대화가 이어지진 않네요 그래도 먼저 인사는 서로 하는정도니 날 싫어하진 않나보다 이정도로 끝내요.
    저는 사람사귀는데 공도 들고 오래 걸리는 편이라는 결론을 냈더니 맘이 좀 편하네요.

  • 6. ..여자들 무리에..
    '14.10.23 3:18 AM (221.139.xxx.215)

    절대 끼지 않는다는 철칙을 갖고 있어요.저는.
    정말이지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뭐 82의 댓글과 무지막지한 공격을 봐도 짐작 가능하듯..
    여자들의 그 백지장 같은 우정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024 '1000만원 학비' 사립초인데 기초수급자 자녀가 41명 ㅇㅇ 05:33:08 215
1773023 (스포)디즈니플러스의 조각도시는 Dd 04:41:55 320
1773022 요즘 필라테스 수강료는 한 달 짜리는 없나요? 2 필라테스 03:57:58 361
1773021 미국주식 크게 하락 중 10 ........ 03:29:06 2,152
1773020 대체 지금 안 자고 뭐하나요? 13 ㅇㅇ 02:46:14 1,244
1773019 챗gpt가 정말 요물이네요 6 .. 02:27:37 2,098
1773018 정신건강 안 좋은 남자들만 꼬이네요 3 안녕하세요 01:47:48 1,005
1773017 3.3% 소득신고 하면........홈택스에서 제 소득증명서 뗄.. 3 --- 01:42:26 528
1773016 김희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 육아설정 심하네요 2 .. 01:28:15 1,457
1773015 이런 경우들 종종 있죠 맏이만 잘 사는 집 동생들 3 느라미 01:22:44 714
1773014 박성재는 오늘 구속결정 나오나요? 21 01:19:27 1,315
1773013 수능은 망쳤으나.. 1 .... 01:19:13 1,321
1773012 부부중 발언권 센 여자들 비결이뭘까요? 10 비결 01:12:49 1,427
1773011 명언 - 성공할 기회 ♧♧♧ 01:10:33 350
1773010 대학레벨, 언제는 어땠다, 언제는 이랬다 하지 맙시다 1 ... 01:06:25 497
1773009 오분도미는 맛이 없네요 찰기도 없고 4 .... 01:00:28 467
1773008 다크모드가 눈에 더 안좋대요 ㅇㅇ 00:59:33 638
1773007 김장 재료 사서하면 10kg기준 얼마정도 들까요? 1 .. 00:49:53 329
1773006 조두순 또 무단이탈 시도…‘섬망 증세’에 아내도 떠나 6 ........ 00:31:03 2,013
1773005 고3아이 수능..망쳐서 재수한다는데 12 ss 00:29:06 2,222
1773004 농아인협회도 성폭행이 아주 일상적인가보네요 4 .. 00:27:26 1,230
1773003 “사악한 한동훈이 2년째 끌고 있다”…내란 특검, 박성재 영장 .. 12 ㅇㅇ 00:21:35 1,491
1773002 한고은이 광고하는 세로랩스 보실래요 23 ㅇㅇ 2025/11/13 3,417
1773001 넷플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재밌어요 1 오겜 2025/11/13 805
1773000 한혜진 채널 복구됐네요. 4 한혜진 2025/11/13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