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래전에 읽은 어느 어부의 인상깊은 이야기

신문스크랩 조회수 : 797
작성일 : 2014-10-21 11:15:01

앞에 무당이야기 읽다가.. 그와 약간은 연관된

이야기가 생각나  씁니다

 

 

어느어촌,  부부가 살고있었는데

그렇게 바다에 나갔다와도 물고기가 안잡히더래요

동네가 전체가 말이지요

그런데 어느날

그날도 그물을 바닷가에 던졌는데 이게웬걸

고기는 안잡히고.... 그물과 함께 떠올려진 웬 남자의 해골....

 

심란한 심정으로 밤새 뒤척거린 부부

그 해골 처치를 고민하다

....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었답니다

 

며칠후

웬 청년이 부부의 꿈에 나타나지요

정말 감사하다고.... 오랜동안 바닷속에 이리저리 떠밀려

외로웠다고.... 이은혜 절대 잊지않겠다고.....

앞으로 하시는일에 도움드릴거라고....

그러면서 공손히 절하고 사라지더랍니다

 

그후.....

그 청년의 이야기대로

다른 마을사람들과는 달리

그 부부만은 전에 없이 풍어를 누렸고

가득가득 그물내린 배에 고기가 잡혔더랍니다..........

 

------------------------------------------------

 

오래전 D일보에서 읽었던 기억나는 이야기네요

 

 

 

 

 

IP : 121.124.xxx.5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789 우리나라는 잘사는 사람이 많은걸까요 허세일까요 22 .. 2014/10/22 11,442
    429788 간경변 앓고도 오래사시는 분 보셨나요? 8 슬픔 2014/10/22 2,787
    429787 홈쇼핑에서 구입한 제품 마음에 드는데 사은품이 안 왔어요. 4 ... 2014/10/22 1,992
    429786 '조건없는' 100만원으로 절망 속 60대에 희망준 女약사 7 감동 2014/10/22 2,964
    429785 40대 화장품은 뭐가 좋을까요? 8 붕붕카 2014/10/22 2,642
    429784 효효~지금 드디어 갈색병 구입했네요! 5 .. 2014/10/22 2,340
    429783 학원강사 계약서 4 햇살 2014/10/22 1,942
    429782 목소리나 부정확한 발음 고치기 위해 스피치학원 가면 도움 되나요.. 11 중저음 2014/10/22 3,395
    429781 남편이 남직원과 둘이 노래방에 다녀왔다네요 2 . . ... 2014/10/22 2,060
    429780 인스타그램 인스타 2014/10/22 1,063
    429779 얼린오징어 어떻게 해동하나요? 2 ... 2014/10/22 2,512
    429778 엄만 동생만 좋아하나봐.. 7 아이쿠 2014/10/22 1,304
    429777 딸이 성추행을 당했습니다(내용펑) 14 ,,, 2014/10/22 4,019
    429776 여자의 인생은 30대에 완성된다는 말에 동의하시나요? 12 질문 2014/10/22 4,301
    429775 답변 절실해요. 전세만기 관련이요. 꼭좀 부탁드려요. 4 ... 2014/10/22 1,303
    429774 옛날 8~90년대 공익광고들 정말 무서웠었죠. 1 .. 2014/10/22 1,515
    429773 생선을 굽고보니 1 맛없다 2014/10/22 983
    429772 관절이 돌아가며 아파요.... 4 SJSJS 2014/10/22 2,409
    429771 진미가 곽사장 만나는것 맞나요? 6 유나의거리 2014/10/22 1,782
    429770 갈비찜 되살릴 방법 없을까요? 3 ㅠㅠ 2014/10/22 2,479
    429769 부츠컷 청바지가 몇벌 있는데 1자로 수선해서 입을까요? 6 수선 2014/10/22 2,998
    429768 냐하하~~나 혼자 맥주 마셔요... 7 벌써 1시네.. 2014/10/22 1,150
    429767 저는 개삼촌을 보면 13 ㅎㅎ 2014/10/22 2,946
    429766 웃을때 입모양이 심하게 비대칭이예요. 2 코스모스 2014/10/22 3,176
    429765 남편의 검진 조금만 더 늦었으면 1-2년 안에 죽을수도.. 9 2014/10/22 4,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