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파트 고르기 힘드네요

결정 조회수 : 1,696
작성일 : 2014-10-20 10:04:12

 12월 중순이면 현재 살고 있는 집이 계약기간이 끝납니다. 집은 집주인 아들이 결혼하고 들어온다고 해서 재계약은 안되고요.  요즙 열심히 집보러 다니는데 이렇다할 집이 없구요. 이사 다니는거 힘들어서 이번에는 매매를 하려고 합니다.

그나마 이사 날짜에 맞출수 았는 집이 2개 나왔는데 두집이 차이가 나서 며칠째 고민중입니다.

1번집은 46평 판상형 정남 방향이에요. 햇빛이 너주 좋아요. 그런데 단지 맨앞동이라 4차선 도로가 바로 앞이에요.

그리고 3층이고  4차선 도로 건너편에는 상가주택들이 있는데 그 상가주택들이 시야를 몽땅 가려서 답답해요.

2번집은 39평이고 타워형이에요. 안방과 거실은 정남향이고 방2개가 남동방향 이에요. 안방과 거실쪽으로 전망이 나와요.

단지 맨끝동에 있고 단지 뒤편은 공원과  동산이 있어서 조용해요.13층이고요.

가격은 39평집이 5백정도 싸고요. 식구가 다섯이라 1번이 끌리다가도 시끄럽고 먼지 많아서 고개가 절로 돌아가고 2번집은  방이 세개고 타워형이라 남편은 싫어 하고요. 평수에 비해 39평이 비싼편이라고...

오늘 내일중에 결정해서 계약해야 하는데 어느집이 나을까요?

IP : 218.148.xxx.2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0 10:21 AM (121.138.xxx.19)

    둘 다 장단점이 보이네요.
    전세라면 2년 참겠으니 어느 집으로 해도 되지만 매매라면 조금 더 찾아보세요.
    집 앞에4 차선 도로 시끄럽고 매연 들어오고요.
    저라면 2번이지만 조금 더 찾아볼 곳 같습니다.

  • 2. 사는것도
    '14.10.20 11:10 AM (14.32.xxx.157)

    집 파는것만 힘든게 아니라 사는것도 쉽지 않죠?
    요즘 같은 시대 매수자가 값이다라고 하지만 현실은 맘에 꼭 드는집 찾기가 쉽지 않아요.
    결정적으로 맘에 꼭 드는집 찾으면 너무 비싸고 매도자가 값이 되어버린 상황이고요.
    다 주고 사자니 뭔가 억울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집들도 많다는데란 생각에요.
    저도 2번 추천해요. 짐을 줄이고 2번으로 가세요.
    여름을 제외하면 살기 편한건 1번이예요. 상가 가까우니 들락 거리기 편하고 방도 여러개고요.
    하지만 전업주부이시면 여름철엔 괴로워요.
    상가소음,도로소음, 거기에 상가에 치킨집이라도 있으면 치킨냄새 등등.
    저라면 짐 줄이고 2번으로 갑니다.

  • 3. ...
    '14.10.20 11:38 AM (116.123.xxx.237)

    둘다 별로에요
    1 번 다른동으로 찾아보세요
    길가는 여름에 문 열고 자기 어려워요
    그리고 타워형은 남향이라도 그림자 져서 해가안들수도 있어요

  • 4. 원글
    '14.10.20 11:53 AM (175.223.xxx.98)

    1번은 판상형이 유일하게 한동 있어요.같은 펑수의 다른동은 모조리 타워형이고요. 진짜 집고르기 힘들어요.
    같은동의 높은층은 가격차이가 3000나요. 그정도면 대출의 압박이 너무 쎄서 감당이 안되고요.

  • 5. ㅇㅇㅇ
    '14.10.20 12:00 PM (61.254.xxx.206)

    4차선 도로 맞은편에 상가가 시야를 많이 가리나요?
    거실창문 아랫쪽에 가리개(원목이나 시트지)를 1미터 높이로 해놓으면 거실창문으로는 하늘만 보일거 같은데요.
    상가보다는 상가 뒷편에 있는 높은 아파트 때문에 하늘을 가리는 건 아닌지요.
    아파트들 뷰를 많이 보지만, 살면서 햇빛 잘들면 바깥보다는 내부의 정갈함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6. ㅇㅇ
    '14.10.20 4:20 PM (121.168.xxx.243)

    아파트는 판상형이 최고로 좋죠.

  • 7. ..
    '14.10.20 6:28 PM (1.226.xxx.142)

    25평인데도
    타워형(맞바람 안 통하는 곳)과 맞바람 통하는 곳이 여름철 관리비 차이가 15만원 이상 났어요.
    맞바람 안 통하는 타워형 나중 관리비 감당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399 얼굴뼈깎고 세우는 세상에 길이는 왜 안될까요? 9 키수술 2014/10/20 2,339
429398 중국산 우엉 차로 마셔도 될까요? 2 박서영 2014/10/20 6,048
429397 거절하기가 힘든..친구의 부탁..저는 어떡할까요??? 110 친구야.ㅠㅠ.. 2014/10/20 21,617
429396 그 신목을 베어서 김유신 사당에 놓는다구요?? 9 2014/10/20 1,944
429395 손석희 뉴스 불편한 정부… JTBC 광고 차별, 비판보도 옥죄기.. 1 샬랄라 2014/10/20 1,121
429394 무쇠솥 커피 로스팅좀 가르쳐주세요. 1 시벨의일요일.. 2014/10/20 1,210
429393 중1 책읽기..ㅜ .. 2014/10/20 741
429392 여성수축제나 에센스 효과가 있나요 5 궁금해서요 2014/10/20 2,131
429391 늦깎이 이직 사원 회식 요령좀 알려주세요. 2 저요 2014/10/20 1,020
429390 삐라 살포는 환경사범으로 처단해야 1 깨끗이 2014/10/20 656
429389 서울 한정식집 질문이요~~ 4 벚꽃 2014/10/20 2,049
429388 미생 웹툰 7 다나와 2014/10/20 2,405
429387 아이가 전학 가는걸 극구 반대하면 안되겠죠.. 3 전학 2014/10/20 1,220
429386 오피스텔 임대해서 월세받으시는 분~ 8 오피스텔임대.. 2014/10/20 3,611
429385 김장이요 비용 어느정도 드나요? 8 abc 2014/10/20 1,800
429384 대부분 폐경오면 살찌는게 맞나요? 3 궁금 2014/10/20 3,672
429383 보이로전기요 어떤가요? 6 모나코 2014/10/20 3,997
429382 제빵 말고 제과 배우려면.. 3 ... 2014/10/20 1,495
429381 한겨레21입니다. 세월호 치유 프로그램 알려드려요. 3 땡땡기자 2014/10/20 931
429380 스트레칭 동영상좀 찾아주세요 6 ;;;;;;.. 2014/10/20 1,687
429379 피아니스트는 어떻게 만나죠? 13 fiona 2014/10/20 2,853
429378 양념게장 양념을 3 유유 2014/10/20 1,245
429377 몸이 너무 가려워요~! 연고 좀 추천해 주세요 4 아우 가려워.. 2014/10/20 1,552
429376 외환딜러가 억대 연봉 받는 직업인가요? 11 꼬깔콘 2014/10/20 7,930
429375 개빙신 관계자님께 고함. 2 갤러리스트 2014/10/20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