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실에 있는 음식 과감히 버리시나요?
특히 냉동실에 알 수 없는 화석처럼 있는것들이요
전부다 시댁에서 농사지으시고 그런것들이요
조기등 이런 생선도 진짜많구요
남편은 못 버려요 시댁에서 가져온 것들이라서..
어떻게든 먹겠다 하지만
그게 맘대로 되나요?
1. 음
'14.10.19 3:54 AM (110.70.xxx.49)저희 시댁도 농사지으세요
그래서 신랑이 버리는거 싫어하죠
이해못한다고했는데
농사일 좀 보다보니
정말 힘드신일이더라구요
그래서 가급적 안버리러고해요
그래도 냉동된오래된것들은 버려요2. 싹 버리셔야
'14.10.19 3:54 AM (71.206.xxx.163)앞으로 쌓아 놓을 일 없이 시댁에서 보내주는 즉시즉시 맛있게 드십니다.
아까워 못 버리시면 새로 오는 음식은 못 먹고 젤 오래된 음식 꺼내 먹게 되더라구요.
그냥 싹 다 버리세요. 앞으론 부지런히!
(경험자)3. ㅇ
'14.10.19 4:21 AM (116.125.xxx.180)우리도 냉장고가 작아요
일부러 작은거 써요
냉동실 음식 오래되면 맛없어요 버리세요4. Dd
'14.10.19 5:23 AM (24.16.xxx.99)저는 다 버려요.
시간이 지나면 그게 먹을걸로 안보이고 쓰레기로 보이더라구요.
직접 농사지은 거라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전 뭐든 꽉 차 있는게 싫어서 잘 버리는 편이에요. 항상 뭐 버릴게 없나 찾는 거 같고. 물건 살 때도 꼭 필요한 거 아니면 절대 안사요.
저희 언니는 먹을게 하나도 없네 라고 말해도 그집 냉동실 냉장실은 꽉 차있는데, 제가 그렇게 말할 땐 진짜 식량은 쌀밖에 없어요.5. ,,,,
'14.10.19 7:38 AM (1.246.xxx.108)큰 다라에 한번 빼내시고 아주 정체모를건 버리고 그래도 먹어질거같은건 냉장고 문짝에다
메모지에 적어놓았더니 좋으네요
오른쪽위에 모모모 오른쪽위에 붙여놓고요
왼쪽밑에 모모모 왼쪽옆에 붙여놓으니 찾기 쉬워요
뭐가 어디 있을텐데 라는 생각들면 메모지보고 찾으니까 알뜰히 먹게 되고요6. ....
'14.10.19 7:57 AM (211.202.xxx.66)못 먹을 것들은 싹 버리고 냉장고 비우는 기간 가져서 다 먹어요.
더 사지 않으니 식비 아끼고 냉장고 가벼워지고 좋더라고요.
저도 농사일해보니 알겠더라고요. 그렇게 보내주신 것들이 귀한 것들이었어요.7. ..
'14.10.19 8:48 AM (219.255.xxx.111)주말 농장해봤더니 힘들어서 농사 아무나 하는거 아니라고 했어요
정말 힘들게 지어서 주시거 앞으로라도 알뜰이 드세요8. 에고
'14.10.19 8:55 AM (122.36.xxx.73)오늘 냉장고 청소한번 해야겠어요.안채우고 바로 먹으려고 노력하는데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가득차있는 냉장고 냉동실보면서 참 나의 욕심이란 이런것이구나 싶을때가 있어요...실상 그 안에 둔거 제대로 먹을수 있는거는 별로 없답니다..ㅠ.ㅠ..어릴땐 그냥 아무 생각없이 쓱쓱 버렸는데 요즘은 버리는것도 죄책감이 많이 느껴져요..
9. 남편몰래
'14.10.19 10:50 AM (119.71.xxx.132)매일 음식물 쓰레기 버릴때 하나씩 묶어 버리세요~
10. ㅎㅎ
'14.10.19 4:37 PM (110.70.xxx.56)시댁에서 주신거라 안버리고 넣어놨었는데, 냉장고에 뭘 이러케 사다 쟁여 놓냐고 시엄니가 잔소리 하시는거 들은 후부터는... 미련없이 다 갔다 버려요. 냉장고 정리 한번 하고 나면 넘 시원해요. 다음주엔 냉장고 한번 털어야겠네요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30926 | 자전거에 자물쇠를 채우지 않는다??? | 진실 | 2014/10/26 | 595 |
430925 | 오늘 저녁 뭐 드시나요?? 21 | 저녁? | 2014/10/26 | 3,704 |
430924 | 사주에서 남편복 자식복 있다하면 그게 뭘까요 3 | &&.. | 2014/10/26 | 9,046 |
430923 | 며느리 대견합니다 9 | 저 시엄마.. | 2014/10/26 | 3,872 |
430922 | 미국에 있을때 신기했던게.. 13 | 미국에 | 2014/10/26 | 5,794 |
430921 | 오랫동안 책상에 붙어서 공부하는사람들 부러워요.. 어떻게 그러죠.. 3 | 아이린뚱둥 | 2014/10/26 | 1,445 |
430920 | 부모와 자녀가 동시에 성공하기가 5 | as | 2014/10/26 | 1,813 |
430919 |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5 | 싱글이 | 2014/10/26 | 2,315 |
430918 | 코트 한벌에 얼마까지 지불하실지(노스트롬 잘 아시는분) 13 | 으.. | 2014/10/26 | 3,232 |
430917 | 하교후 아이혼자 챙겨먹을 수 있는 간식좀 추천해주세요 17 | 고딩맘 | 2014/10/26 | 3,310 |
430916 | 이승환 콘서트 예매했어요~~ 8 | 가을흔적 | 2014/10/26 | 1,786 |
430915 | 실내 자전거 운동기구 추천부탁드립니다. (할머니용) 2 | 카레라이스 | 2014/10/26 | 2,116 |
430914 | 흔들리는 한국 수출..진앙지는 중국 3 | 마음속별 | 2014/10/26 | 1,077 |
430913 | 내년 하반기 입주 | 위례 | 2014/10/26 | 868 |
430912 | 투명유지장치 원래 이렇게 불편한가요? 7 | .. | 2014/10/26 | 15,894 |
430911 | 염색약 추천 부탁드립니다. 6 | .. | 2014/10/26 | 1,845 |
430910 | 지방에서 서울로 피아노만 옮기려면... 11 | 피아노 이동.. | 2014/10/26 | 1,203 |
430909 | 이승환 연말 콘서트 예매 끝인가요? 8 | 함께 늙어가.. | 2014/10/26 | 1,635 |
430908 | 이정도 사치는 해볼만하다!! 뭐가 있던가요? 98 | 음 | 2014/10/26 | 22,448 |
430907 | 장보리보는데 설명부탁드립니다. 1 | 뒷북녀 | 2014/10/26 | 772 |
430906 | 맥딜리버리 시켜서 드시나요? 4 | 고민중 | 2014/10/26 | 1,826 |
430905 | 전세자금 대출할때 먼저 집을 계약한후 그 계약서로 신청하는건가요.. 3 | 도와주세요 | 2014/10/26 | 3,262 |
430904 | 삼시세끼에서 백일섭씨 어찌 아신 걸까요 13 | ,, | 2014/10/26 | 8,287 |
430903 | 본문글 펑합니다. 27 | mm | 2014/10/26 | 4,455 |
430902 | 남편이 노안으로 항상 집을 깨끗하게 보네요. 5 | 젠장 | 2014/10/26 | 3,1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