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에게 늘 내 흉만 보는 시어머니

참.....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14-10-18 00:25:15
네! 저도 알아요! 그닥 싹싹하고 애교많은 며느리 아니란걸.
근데 제가 처음부터 이랬을까요?
결혼식전후로 본심을 드러내시고 제앞에서 물건을 던지며 소리지르는 모습 보고... 이게 뭐지? 라는 생각에 거리를 두게 되었어요. (모든게 열등감, 자격지심이였구요. 친정이 잘살고 제가 잘나니 자기를 무시한다는 생각)

게다가 남편과도 사이가 안좋아서 툭하면 절연한다면서 저보고 중간에서 착한 며느리가 되길 바라는 말도 안되는 기대. 며늘 생일도 챙겨준적, 먼저 뭐 반찬해서 보내준적은 전혀 없고 늘 돈돈돈만 달라...

저희가 순순히 돈을 안내놓고 남편이 점점 어머니와 거리를 두자 이 모든게 제 계획이라고 생각하시는 시어머니. 그 미움과 원망이 저에게 뻗쳐서 남편이랑 통화만 하면 저한테 서운하다고 눈물바람...
심지어 아직 결혼도 안한 예비아랫동서와 비교비교하면서요. (다른나라에 살아서 그냥 립서비스만인데도요)

이제 진절머리난 남편도 안됬어요. 제가 살랑거리며 아부떨고 그럼 좋을텐데 저도 한번 정떨어지면 뒤도 안보는 성격이라.... 아슬아슬하게 남편이 중간에서 힘든거 같아 미안하네요
IP : 72.143.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ㄹ
    '14.10.18 12:52 AM (182.226.xxx.10)

    님이 미안 할 일은 아니죠

  • 2. 브낰
    '14.10.18 12:54 AM (74.76.xxx.95)

    남편이 그래도 원글님 이해하고 계신거죠?

    지금 이 상황이 나아요. 돈 달라시는 시어머님은, 살랑거린다고 해결 안돼요.
    원글님 남편 분 대신 원글님이 악역 맡으신 겁니다. 그냥 남편 분도 속상할테니 도닥여 주세요.

  • 3. 악역을 맡은자의 슬픔
    '14.10.18 1:19 AM (175.195.xxx.86)

    자신의 욕구가 충족이 안돼면 눈치주는 사람들이 나라 안에서도 있고 가정 안에서도 있어요.

    어쩔수 없이 살기위해 누군가는 악역을 맡는 슬픔을 느껴야 한다는것이 고역이지요.

    원글님 참 힘드셨겠어요. 손잡아 드리고 싶어요.

  • 4. 절대
    '14.10.18 4:52 AM (72.194.xxx.66)

    남편에게 시어머니 얘기는 절대 절대 한마디라도 하시지 마세요.
    혹시 님께 전화하셔서 뭐라하셔도 전하지도 마시고요.
    말이 나오면 좋은말은 없을터이니...

    한마디라도 어머니 나쁜말 님입에서 나오면
    내 와이프도 똑같다! 는 생각이 들거든요.

    거리 두시라는 말.

  • 5. ...
    '14.10.18 11:12 AM (211.175.xxx.32)

    한번씩 가족 모인 자리에서 약 쳐주세요.
    누구네 집 이혼했더니 시어머니가 애들 보느라 죽어난다더라..
    누구 시어머니 때문에 이혼해서 위자료 엄청 받았다더라 등등...
    정말 어른이라고 모두 어른이 아니라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348 똑같은 글 또 쓰는 이유는 뭘까요? 4 001 09:22:38 205
1797347 술 2일 연달아 마시고 술배탈난듯요 1 엉엉 09:22:33 84
1797346 유튜버들... 1 신박한구걸 09:21:39 157
1797345 50대 임신 가능성 12 궁금 09:17:13 684
1797344 1주택자인데 팔아야하나 싶어요 16 .... 09:14:46 788
1797343 교보 전자도서관 이용하는법 3 123 09:11:16 153
1797342 가전제품의 교체시기는 언제쯤인가요? 8 이사 09:09:30 234
1797341 김영모 제과점 너무 실망했어요. 13 실망 09:09:26 1,161
1797340 극장에 안가는 이유 13 .. 08:53:49 1,389
1797339 보유세 상향하길 7 .. 08:53:22 539
1797338 아산병원호흡기내과 명의추천해주세요 1 죠세핀 08:50:15 196
1797337 이언주는 다시 국힘갈까요? 11 ㄱㄴ 08:45:00 700
1797336 연쇄살인범에 대한 여시반응 소름이네요 10 세상에 08:44:50 1,010
1797335 부조에 관한 남편의 견해 23 ,,, 08:32:13 1,707
1797334 나들이 추천 부탁드려요. 남양주 출발 2 외출 08:25:06 429
1797333 9년째 모임하던 사람들이 3달전부터 핑계대면서 시간없다하면 .. 31 모임 08:19:06 3,414
1797332 美 글로벌 관세 10→15%로 다시 올린다네요!!! 9 미친... 08:07:27 1,623
1797331 딸이 어제 시대인재 기숙 들어갔어요 너무 좋으네요 7 08:06:17 2,341
1797330 이런 남편어때요? 4 00 07:48:04 1,044
1797329 싸움유발자 엄마인데, 이거 정신병 인가요? 6 싸움쟁이 엄.. 07:47:38 1,593
1797328 이재명 안하는거냐 못하는거냐! 13 참나 07:45:28 1,357
1797327 크림라떼 몸에 안좋죠? 가슴도 두근거려요 4 ㅇㅇ 07:44:13 718
1797326 슬그머니 드는 생각. 공취모? 3 그렇다면 07:41:58 420
1797325 아파트 매매 시 추가 부동산 등록시.. 4 고민 07:35:15 508
1797324 왕사남, 감다뒤네요 46 아로 07:03:36 5,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