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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심리가 몬가요

겨울 조회수 : 708
작성일 : 2014-10-17 23:07:08

아들하는일을 알아서하라고 했다가

맘이 안놓여 다시 참견하고 간섭했더니

알아서 하라고 해놓고 또또 그런다 하길래

미안하다 했더니

왜 엄마가 미안하냐,,미안하다소리하지마시라

왜 엄마가 나한테 모가 미안하다고 그런소리 하시나

전화끊고 엉엉엉 울엇다네요

아니 그기 그리 울일인가 싶어서요

울아들 와 그런검니까

IP : 221.167.xxx.1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
    '14.10.18 2:28 AM (211.219.xxx.151)

    의심 좀 그만해요. 울었다니.....의심받아서 항상 자신을 증명하려고 기 쓸 아들이 생각하니 불쌍하고 안쓰럽네요. 부모가 미련해서 자식을 믿는 법을 아예 모르나봐요. 그런 부모 밑에서 어른으로 관계 맺기 정말 힘들어요. 그런 부모들의 의심, 불안감에 대응하느라 자식들은 정작 지들이 해야할 일 못하고 부모 대응하느라 인생 보내는거죠. 그러니 지들 인생을 살 수 있나요? 부모한테 뭔가 바라고 받기를 바라는거죠. 다 부모가 초래하는 일이예요.

  • 2. 겨울
    '14.10.18 10:56 AM (221.167.xxx.125)

    아,,그런가요?? 대학2녀하고 군대 갔다오더니 서울가서 취직한다고 서울가서는 연락도 없어서

    카톡해서 물어봣더니 저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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