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이러다 홧병 날 지경인데 방법은 없는걸까요?

답답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14-10-16 11:11:06

아파트 살아왔지만 이런 경우는 첨 당해보고 이런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첨 겪어보는지라 너무 당황스럽네요.

저흰 아랫층인데요. 몇번 글 올렸었어요. 

천정쪽에 벽지가 흠뻑젖을 정도의 누수가 발생했어요.

첫날 관리실사람과 윗집을 방문해서 책임여부와 처리문제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말안통하는 윗집사람과 트러블이 생겼고,

다음날 윗집사람이 집으로 찾아와 천정상태를 확인하더니, 본인이 보일러실 물빼기를 몇일 전 했다고.

그러면서 천정 벽지에 구멍을 뚫어 일단 말려만보라는 황당한 소리를 하더라구요.

일단 재발을 우려해 원인규명이 우선이니 누수업체 부르자했고 떨떠름 했지만 그러라고 했구요.

결국 누수업체가 찾은 원인은 보일러실과 복도사이의 연결부분 사이의 틈으로 보일러실에서 뺀 물이 흘러내린 것이다라는 거였어요. 복도 균열 누수였죠.

그랬더니 이 윗집이 자긴 인정을 못하겠다고, 누수업체사장이 비용달라고 하니 그걸 왜 자기가 내냐며 성질내며 문닫고 들어가버리더군요.

결국 첨부터 이웃끼리 좋은게 좋은거라더니 원인규명이며 비용문제며 벽지며, 전혀 자기 책임은 없다 라고 생각하는 이상한 사람

이더라구요. 몇일 후 다시 올라갔죠. 저희가 업체는 비용문제는 됐고 우리집 벽지만 새로 해달라고 하니, 적반하장이더군요.

자꾸 이럼 정신병원 입원하겠다며 억지를 부리더라구요. 누가 할 소릴 참나.  

근데 만약 이 사람이 주장하는게 위치가 애매해서라면.. 복도가 공용 부분이고, 그래서 이번엔 관리실에 얘길 했죠. 몇주전 복도물청소를 했다더라구요.

그랬더니 관리실에서 복도가 아니라는 걸 증명해보이겠다고 그때 그 누수없체를 다시 불러 검사하자더군요.

생각해보니 그 누수업체도 관리실에서 추천해준, 그 둘은 모종의 거래가 있을지도 모르는 관계인 걸 저희가 간과 했어요.

그때 그 누수업체 처음와선 복도쪽이라고 호언장담하더니 관리실의뢰로 다시 와서 재검 하고 나서 첨엔 복도하고 보일러실 둘다 라

고 했다더니 결국 자기네 오판했다고 보일러실 때문이라며, 그래서 뭐 어쩔꺼냐는 식으로 나오더라구요.

그 재검도 복도에 물을 얼마나 뿌렸으며 어떤식으로 진행됐는지 우리는 못 봤어요. 동영상은 있다고 하던데.

농락당한 거 같아요. 그 당시는 원인을 못 찾아 적당히 둘러대놓고  검사비로 25만원을 부르더니 지금은 오판이었으니 배째라는식.

그 애매한 결과 때문에 윗집도 저런식으로 나오고 우리도 정신적 피해가 상당하거늘.  

암튼 다들 대화안된다며 피하는 윗집사람은 참관도 안한상태에서 재검 하고 다들 그냥 돌아가버렸네요. 

각자 자기네들 책임없으니 괴롭히지 말아 달라며, 관리실도 마찬가지로요.

경과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저희는 완전 피해자인데, 이러다 홧병날꺼 같아요. 속상해서.

사실 윗집이 젤 문제지만

벽지값 그거 얼마안되는 돈이니 잊고 스트레스 받지 말자라고 생각해도 너무 속상하네요.

정말 이대로 그냥 우리가 안고 가야되는 걸까요.

사실 소송도 내용증명도 소모전이고 실익도 없고, 세상도 무섭고 해서 안하려고 했는데,

방법 없을까요?  누수업체에서는 소송용 리포트도 못써주겠다네요.

IP : 144.59.xxx.2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2394 부모님 혼자되시고 집 무섭다는분 있으세요? 3 ... 16:16:40 153
1792393 강남3구 매물 수천개 2 .. 16:15:44 230
1792392 신체말고 정신도 계단식 노화가 오나봐요 .... 16:13:48 113
1792391 1시 면접 본 후기. 합격이요!!! 5 ... 16:06:54 694
1792390 매일두유 99.9 식물성 단백질/ 플레인 저당두유 맛이 다르죠.. 어떤거 16:04:19 154
1792389 개인 irp에서 s&p500 운용하고 있는데요 궁금 16:03:01 280
1792388 28기 광수,정희는 미니토크쇼도 하네요 4 16:02:12 397
1792387 노부모님 큰 평수 사시다 한분 돌아가시면 12 15:58:40 868
1792386 이대 기숙사 떨어졌어요. ㅜㅜ 20 방구하기 15:48:29 1,186
1792385 어제 주식 매도한 사람만 안타깝게 됐네요... 9 주식 15:47:52 1,630
1792384 어제 기관 외국인 공매도 쳤나봅니다 2 ㅇㅇ 15:47:48 787
1792383 어릴때 아이에게 전화하니 아쉬워서 전화했냐고 5 .. 15:46:02 733
1792382 이대통령 부동산 정책은 10 123 15:42:50 637
1792381 발뒤꿈치 각질이 정말 영양문제일까요? 10 음식?? 15:41:12 914
1792380 자녀 셋넷 유학보낼 정도면 엄청 부자인거죠? 8 금a 15:36:07 1,055
1792379 암의 증상 1 15:35:34 830
1792378 대구•경북 특별법 왜 이럴까요 6 .. 15:30:15 539
1792377 주식1주 샀어요. 4 15:30:13 1,309
1792376 역시 주식은 6 ㅇㅇㅇ 15:29:45 1,336
1792375 식탁 뒤공간 벽면에 어떻게 액자 배치를 해야 하나요? 아이디어 15:28:12 89
1792374 삼전 뭔 일이에요? 2 ... 15:20:50 2,668
1792373 중고폰 이전사람 전번 지울수있나요? 2 에공 15:18:35 302
1792372 대상포진 치료주사 1 대상포진 15:16:37 340
1792371 화성시 그냥드림 서비스가 있네요 2 ... 15:15:39 479
1792370 미드를 보는데 미국은 파티가 많네요 7 ㅇㅇ 15:15:30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