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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주이불 너무 따듯해요... 거위털 이런거 사지마시고 명주이불 사세요.

ㅇㅇ 조회수 : 5,527
작성일 : 2014-10-13 21:58:36
3키로짜리 명주이불 덮는데 너무 좋네요. 덮고 있으면 난방 안해도 살이 뜨끈뜨끈... 이게 온몸에 착 감기고 부드러워서(실크잖아요) 관절에도 착착 담겨거 관절 안좋은 사람에게 그렇게 좋다네요. 한국에서 사시면 비싸요.. 중국이 싼데... 혹시 여행가시면 꼭 사오세요. 거위털은 아무리 참으려해도 냄새가... 털안나오게하려고 뻣뻣한 천 쓰는데 버석버석 소리도 불쾌하고요. 가슴털도 그렇고 알러지 유발해요..

명주이불 신세계에요..
IP : 175.223.xxx.1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의해요.
    '14.10.13 10:12 PM (117.111.xxx.201)

    저도 중국여행가서 호텔에서 덮었던 명주솜이불을 잊을수가없어요.
    몸에 착 붙는 느낌이 너무 좋았거든요.
    지금은 구스 쓰는데 이건 붕 뜨고 버석거려서...;;
    하나 사올껄...지금까지도 좀 후회돼요.

  • 2. 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14.10.13 10:21 PM (211.214.xxx.30)

    엄마가 매번 명주이불 태우고 윗부분이랑 둘레? 뜯어서 손빨래 꼬매고 그걸 보고 자라서인지 몰라도, 그게 따뜻하고 좋다기 보다는, 이불갖고 엄마처럼 고생하고 싶지 않다라는 마음만 먹게 되었어요. 물론 엄마한테 감사하지만, 그냥 편하게 살고 싶어서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유럽에서 산 거위털 이불이 관리도 더 편하고 가볍고 더 따뜻하고 그렇던데요. 거위털에서 냄새난다?는 말은 첨 들었어요.

  • 3. oo
    '14.10.13 10:27 PM (175.223.xxx.158)

    요즘엔 그렇게 안하고 일반이불처럼 나와요. 겉은 실크로 처리되었고요. 자크잘린 이불보로 씌우기만 하면 되어요.

  • 4. oo
    '14.10.13 10:30 PM (175.223.xxx.158)

    구스도 무게 나가는 것 몇 십만원주고 샀는데 안덮게 되요. 감기는 맛이 없고 소리가 많이나소 저는 힘들었어요. 무게도 그렇고... 너무 두꺼운 명주 말고 가벼운거 쓰셔요.

  • 5. 그리좋나요
    '14.10.13 10:30 PM (112.150.xxx.63)

    제가 혼수로 저희 시어머니 명주이불 해드렸는데..
    겨울에 춥기로 유명한 동네라..
    근데 덮으시지도 않네요.
    안덮을꺼면 나나 주던가

  • 6. 개인의
    '14.10.13 10:30 PM (1.242.xxx.102)

    취향일까요 저는 질좋은 거위털이불이 백만배 더 좋던데요
    프랑스 피레네산 사왔는데 사시사철 25도정도다 유지되는것 같아요
    제작년 난방이 고장나서 영하 12도에서 하룻밤 지낸적 있는데
    구스이불속은 어찌나 포근하던지 꼭 노란 병아리의 부드러운 솜털같이

  • 7.
    '14.10.13 10:56 PM (114.204.xxx.111)

    3킬로라니...무게에 짓눌려. 구스가 소리가 나나요? 이상하다.

  • 8. 아이쿰
    '14.10.13 10:57 PM (183.99.xxx.135)

    이불이 3킬로면 무겁지않나요???

  • 9. 구스
    '14.10.13 11:05 PM (61.102.xxx.34)

    냄새 안나요.
    그리고 처음에 몇일 버석하더니 그 이후엔 버석거리지도 않구요. 털도 안빠지는데요?
    3년 쓰면서 한번도 털빠진걸 보지 못했습니다.
    냄새도 전혀 없었구요.
    안좋은것만 써보신거 아니세요?

  • 10. ...
    '14.10.13 11:06 PM (180.229.xxx.175)

    전 양모가 제게 맞던데...
    다 각자에게 좋은게 있나봅니다~

  • 11. ...
    '14.10.13 11:15 PM (218.49.xxx.124)

    무거운게 싫으시다면서 3키로가 괜찮으신가봐요
    구스 솜털 좋은건 1키로만 해도 엄청 따뜻하고
    소리도 냄새도 안나요.
    홑겹으로 카바 씌워서 쓰고요..

  • 12. 그러게요
    '14.10.13 11:40 PM (211.178.xxx.230)

    요즘 구스 솜털 함량 90프로 이상 사면 포근 따뜻 장난 아니네요
    더 이상의 이불은 없을듯해요

  • 13. 꼬꼬댁
    '14.10.14 12:27 AM (222.237.xxx.135)

    저도 첨엔 명주이불 좋았는데요...
    이게 빨수가 없으니..(세탁소에서도 안받아줘요...)
    나중엔 냄새나고 결국 버렸어요...

    지금은 구스 쓰는데 털날려서 그렇지 정말 포근하고 좋아요.

  • 14. ᆞᆞᆞ
    '14.10.14 5:08 AM (180.66.xxx.197)

    묻어서 질문좀 할깨요. 솜털 구십프로이상의 질좋은 구스이불은 어디서 사야 속지 않나요. 백화점에서 사면 확실한지. . 아울렛이 있는지 꼭좀 알려주세요. . 이사한집이 넘 추워요 ㅠ

  • 15. 솜틀집
    '14.10.14 7:56 AM (218.159.xxx.24)

    명주솜은 솜틀집에 보내야지 클리닝 하는거 아님.

  • 16. cubemom
    '14.10.14 8:49 AM (121.183.xxx.178)

    저는 명주이불을 사용하고싶어도 세탁 할수가 없어서 보관만 하고있어요
    거위털 이불이 넘 포근하고 좋아요
    몇개 더 사고싶은데 장터에 파시던분 계시던데 혹시 연락처 아시는분 저에게 쪽지좀 주세요~

  • 17. 명주이불
    '14.10.14 10:10 AM (112.169.xxx.10)

    늘 써오는데 솜이 좀 딱딱해지면 솜틀집에 가지만 거의 10년에 한번?
    더러워질일이 없어서 이불커버만 빨고 가끔 햇볕에 널어주면 되요
    전 거위털이불보다 명주이불이 더 좋은 듯

  • 18. ...
    '14.10.14 10:41 AM (121.134.xxx.129)

    명주 솜이불 어려서 겨울에 덮을때 너무 무겁고 차가운 발 녹으려면 오래 걸려서 잠이 잘 오지 않던 기억이..
    거위털로 바꾸고 너무 가볍고 금새 따뜻해져서 좋았던 기억이 나요.
    거위털 좋은 걸로 사고 겉감도 부드러운 걸로 끼우면 돼요.
    뭐 취향 차이지요 요즘은 집이 따듯해서 거울에도 얇은 명주이불이면 되는 집들도 있겠죠
    아님 얇은 담요 하나 같이 덮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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