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이 결혼기념일이에요.

근데 조회수 : 1,205
작성일 : 2014-10-12 14:46:23

오늘 결혼 1주년이에요.

어제 저녁 맛있는 식사를 하고 들어와

남편은 새벽까지 잠을 못잤나보네요.

근데 오늘 오후2시에 일어났네요...

왜 이렇게 짜증이 솟구치죠?ㅠㅠ

제가 이상한가요??

IP : 222.121.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2 2:47 PM (211.253.xxx.235)

    네..이상해요.
    어제 저녁 외식도 했다면서, 일요일에 늦잠 좀 자면 안되나요. 피곤에 쩔었는데.

  • 2. ...
    '14.10.12 2:49 PM (112.155.xxx.92)

    결혼을 님 혼자했나요? 광고에서도 십주년 결혼기념일에 선물 좋은 거 안해주면 죽는다 소리를 대놓고 하지를 않나 남편이 늦잠자면 간단한 아침 차려서 남편한테 서비스 해줘보세요 짜증내지 마시구요.

  • 3. 원글
    '14.10.12 2:51 PM (222.121.xxx.137)

    저희 남편은..일없는달이 있어서 요즘 일안하구요.
    저는 일하죠.
    다른 날 주말 같으며 10시 11시에도 일어나고요 부지런해요.
    저도 주말엔 늘 밥상차려요. 아점겸..
    근데 오후 3시가까이 일어나니 괜히 심통나네요.
    생각없는 사람 같아서요.........

  • 4. ???
    '14.10.12 2:55 PM (223.62.xxx.17)

    어느포인트에서 화를내야할지 모르겠어요 기념일 저녁도 드셨다면서..원하는게 뭔지 생각해서 전달함될듯한데

  • 5. 사십대
    '14.10.12 3:04 PM (114.205.xxx.114)

    그게 뭐 서운할까 했는데 다시 보니 1주년이시네요.
    그럼 서운하신 것도 이해가 가요.
    첫 결혼기념일에, 아무리 외식은 미리 했어도 그건 그거고
    마침 휴일인 오늘 남편과 하루종일 특별한 날의 기분을 내고 싶으셨을 텐데 신랑은 늦잠만 자니...
    근데 무슨 이벤트 좋아하고 하는 일부 자상한 남자들 외엔
    대부분 보통 남자들 다 그래요.
    단순해서, 미리 외식했음 됐지 뭘~ 이렇게 생각하는 걸 거예요.
    마음 푸시고 이따 저녁 때 근사한데 가서 오늘도 저녁 맛있는 것 먹자고 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저처럼 사십대 되면 결혼기념일이고 생일이고 누가 챙겨줘도 다 귀찮은 때도 온답니다ㅎ
    첫 결혼기념일 축하드려요~

  • 6. 우린 20주년
    '14.10.12 3:33 PM (119.71.xxx.132)

    부부싸움한게 20년동안 3번 내외인 사이좋은 부부예요
    나름 노하우는 지나간것은 생각하지말자!
    2시까지 잤으니 아직 밤까지 10시간은 남은셈
    후딱 씻고 동네 공원에라도ㅓ바람쐬러 가셔요
    커피도 마시고 햇살도 쪼이고
    남자들ㅓ그닥 디테일하지 못해요
    알아서 헤주겠지하면 여자들만 상처 받아요
    잘잤어? 하고 웃으면서 챙겨주면ㅓ더 미안해서 말잘들어요
    그렇게 한발 물러섰는데도 투덜거리고 괜히 짜증내고 안따라오면ㅓ화는 그때내셔도 늦지 않아요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셔요~^^

  • 7. 저라면
    '14.10.12 3:42 PM (118.221.xxx.62)

    어제 외식도 하고,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푹 자게 그냥 둘텐대요
    차라리 혼자ㅜ나가서 커피나 맛있는거 먹고 올거 같아요
    일어나면 다른거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459 하교후 아이혼자 챙겨먹을 수 있는 간식좀 추천해주세요 17 고딩맘 2014/10/26 3,186
429458 이승환 콘서트 예매했어요~~ 8 가을흔적 2014/10/26 1,678
429457 실내 자전거 운동기구 추천부탁드립니다. (할머니용) 2 카레라이스 2014/10/26 1,993
429456 흔들리는 한국 수출..진앙지는 중국 3 마음속별 2014/10/26 958
429455 내년 하반기 입주 위례 2014/10/26 767
429454 투명유지장치 원래 이렇게 불편한가요? 7 .. 2014/10/26 14,513
429453 염색약 추천 부탁드립니다. 6 .. 2014/10/26 1,722
429452 지방에서 서울로 피아노만 옮기려면... 11 피아노 이동.. 2014/10/26 1,073
429451 이승환 연말 콘서트 예매 끝인가요? 8 함께 늙어가.. 2014/10/26 1,513
429450 이정도 사치는 해볼만하다!! 뭐가 있던가요? 98 2014/10/26 22,322
429449 장보리보는데 설명부탁드립니다. 1 뒷북녀 2014/10/26 651
429448 맥딜리버리 시켜서 드시나요? 4 고민중 2014/10/26 1,701
429447 전세자금 대출할때 먼저 집을 계약한후 그 계약서로 신청하는건가요.. 3 도와주세요 2014/10/26 3,143
429446 삼시세끼에서 백일섭씨 어찌 아신 걸까요 13 ,, 2014/10/26 8,168
429445 본문글 펑합니다. 27 mm 2014/10/26 4,333
429444 남편이 노안으로 항상 집을 깨끗하게 보네요. 5 젠장 2014/10/26 3,059
429443 자기는무조건정상이고 남이 이상하다하는부류 3 꽈배기 2014/10/26 1,056
429442 이런회사 어떨까요 3 2014/10/26 587
429441 스스로 자기 잘났다고 계속 칭찬하고 자랑하는 젊은애는 무슨 의.. 6 신기해 2014/10/26 1,575
429440 생후 10개월 아기띠 새로사면 얼마 사용못할지요? 5 .. 2014/10/26 1,358
429439 신해철씨가 살이 많이 쪘었나요? 9 .... 2014/10/26 3,935
429438 저도 미생 질문^^(PT 장면) 5 ... 2014/10/26 3,101
429437 제가 말씀 드릴게요 5 11 2014/10/26 1,121
429436 미생에서 찡 했던 장면 중의 하나... 5 미생 2014/10/26 2,925
429435 대출이 이정도면 전세 놓기 힘들까요? 적정선 2014/10/26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