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원봉사선생님께 상담받는데 선생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 조회수 : 1,179
작성일 : 2014-10-11 21:40:13

가정문제로 기로에 서있는데  구청에서 하는 건강가정지원센터라고 있더라구여..

대기시간은 길지만 나름 기대를 가지고 상담하던중  상담선생님께서 자원봉사자라는걸 알았어요...

좀 죄송해서 더이상  못하겠더라구여....

40분 동안 하면서 상담자의 하소연과 심리상담을 하는데...정말 정신노동강도가 장난아닐터인데......

물론 소명감으로 임하실터이지만 제가 직장다녀 오후늦게  시간잡았는데 그분도 퇴근하시고 온다시더라구여....ㅠㅠ

저는 구청에서 하는거라 나름 안정된 상황일거라 생각했는데...여가부관련기간같던데 다문화이런것도 해서 예산도 빵빵할 터인데...ㅠㅠ

그냥 사설기관 알아봐야 하나봐여....

 

IP : 1.251.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4.10.11 9:43 PM (218.238.xxx.150)

    상담자가 좋으면 그냥 하세요.
    그런 상담쪽이
    제가 알기론..자원 봉사 이런것도 하고싶다고 하는게 아니라고(할 사람이 너무 많아서)알고 있어요.

    그리고 사설이나 정신과 의사 이런데 가도..불만 많더라구요(여기 게시판에서만 봐도요. 돈내고 맘상했다..이런경우도 많은거 같아요)

    그냥 상담 받으심이..

  • 2. ....
    '14.10.11 9:51 PM (1.251.xxx.228)

    네,,,그렇긴한데,,, 왠지 한국식 열정페이의 희생자같으셔서 마음이 좀 그래요,..
    저또한 재능기부랍시고 이리저리 휘둘린적이 많아서리,,,
    물론 제가 안하면 다음 대기자가 또 하겠지만ㅠㅠ

  • 3. 어차피
    '14.10.11 9:54 PM (112.104.xxx.7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상담 안하면 다른 누군가가 하게 돼있어요.
    자원봉사자 입장에서는 누가 와서 상담하던 보람이던 피곤함이던 마찬가지고요.
    그러니,복잡한 생각 마시고 원글님께 도움이 되면 계속 하세요.

  • 4. ....
    '14.10.11 10:36 PM (1.251.xxx.228)

    네 감사합니다...
    마음이 한결 놓이네요...

  • 5. 상담
    '14.10.12 2:26 AM (116.120.xxx.58)

    건강지원센터에서 상담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은 대개 상담 시간을 쌓아서 자격인정을 받으려고 하는 분들이예요. 그분들에게도 필요한 과정이니 미안하단 생각하지 마시고 상담 잘 받으면서 문제 잘 풀어가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666 들국화 '걱정말아요 그대' 4 요즘 2014/10/12 3,185
426665 생각의 잔상 4 .. 2014/10/12 1,454
426664 게속해서 부동산 거품을 조장하네요 15 ㅇㅇ 2014/10/12 4,650
426663 결혼식이든 뭐든... 친구... 2014/10/12 883
426662 육아하면서 문뜩 제모습을 보니 넘 초라해요..ㅜㅜ 6 봄날은간다 2014/10/12 3,204
426661 이명박 지금 떨고 있겠군요 !!!! 7 닥시러 2014/10/12 5,329
426660 역시 서태지는 서태지 인듯 34 놀람 2014/10/12 5,327
426659 커피가 너무 좋은데 커피만마시면 헛구역질을 해요 4 ... 2014/10/12 10,248
426658 암@이 하는 친구 불편해요ㅠ 5 불편 2014/10/12 3,614
426657 부모님이 제 직장에 와보고 싶으시대요 78 2014/10/12 17,041
426656 상대방을 위해 헤어졌어요 18 은입니다 2014/10/12 3,941
426655 어깨길이 씨컬펌하면 어떨까요? 10 ㄱㄱ 2014/10/12 2,934
426654 시험기간 잠 줄이면 머리아프다는데 무슨약을 먹여야 할지요 12 .. 2014/10/12 1,511
426653 근데 왜 바람난 남편들은 상간녀가 자기의 돈 말고 자기 자체를 .. 30 .... 2014/10/12 16,063
426652 죽을만큼 힘들었을 때 힘을 준 음악 9 나도 2014/10/12 2,270
426651 다단계로 친구를 잃었어요..ㅠㅠ 3 .. 2014/10/12 3,705
426650 자연스러운 웨이브 펌 하려면 뭘 해야할까요? 6 ㅇㅁㅂ 2014/10/12 3,048
426649 끝까지 간다..라는 영화 재미있다고 해서 봤는데,,도저히 못보겠.. 4 2014/10/12 1,645
426648 다른 사람에대한 촉이 길러진다는것 3 ㅇㅇ 2014/10/12 2,855
426647 메리 램 수필 좀 보고 싶지만.. 1 jjk 2014/10/11 694
426646 소액으로 부동산투자 궁금해요 14 부동산 2014/10/11 3,750
426645 (결혼전) 연애 몇번 해보셨나요? 2 과연 2014/10/11 2,648
426644 일과 여가 ^^ 2014/10/11 551
426643 김필..... 2 2014/10/11 2,183
426642 내일 날씨... 칠부니트만 입으면 추울까요? 1 코디 2014/10/11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