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금방에서 반지 수선을 맡겼는데 바꿔치기 당한느낌이..

그럴리가 없겠죠? 조회수 : 8,035
작성일 : 2014-10-11 02:01:12

동네 시장안에 있는 금방에서  60여만원상당 반지 2개 사고  사파이어 알이 빠진 18k반지 하나를 수선 맡겼다가  

며칠 기다려 찾고보니  내반지가 바뀐게 아닌가 싶게 무게도 가볍고 반지 모양도 달라 보이고 그러네요.

 

시장안 그자리에서 오랫동안  가게를 했다는 부부들인데 설마 바꿔치기 하고 그랬진 않앗을거란 생각을 하면서도

동생과 이상하다 하며 서로 고개를 갸웃 거리는중입니다.(동생도 같이 껴서 무게랑 디쟈인 잘 알아요)

 묵직했는데 왜 이렇게 가볍지?내일 가서 얘기 해봃까 하다가도 되레 욕먹겟지? 설마 그자리에서 그렇게 오래 장사 하면서 속일리가 없겟죠?순금도 아니고 18k인데 ..

 

귀걸이 한짝도 잃어버려서 맡겼는데 비슷한 디쟈인으로 두짝 맞춰주고 그귀걸인 자기 갖는다는데  중량 안재고 맡겨서

돈을 얼마나 달라고 할지 좀 걱정이 되네요.

 

여러분들도 혹시 귀금속 수선 맡길때 중량 재 놓으시길요.

그럴리가 없다 하면서도 계속 기분이 찝찝하고 안좋네요

 

검색 해봐도 저같은경우는 없는걸 보니 금방에서 속이고 그러진 않는것 같아 믿어여 할것 같아요.

 

 

IP : 49.1.xxx.2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략난감
    '14.10.11 2:07 AM (59.7.xxx.24)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는거네요

  • 2. 그럴리가 없겠죠?
    '14.10.11 2:14 AM (49.1.xxx.229)

    그렇죠 맡길때 중량 못 알아놓은게 실수네요.여러분들도 맡길때 중량 재 놓으세요

  • 3. ...
    '14.10.11 2:21 AM (81.152.xxx.155)

    다서 말씀해 보세요. 실은 다른 곳에서 중량 쟀었다구요 차이좀 난다고 말씀해보세요.

  • 4. 한두번 아님
    '14.10.11 2:24 AM (58.143.xxx.178)

    알알이 껴있는 목거리 줄이 뜯어졌기에
    수선맡겼더니 줄이 짧아짐.
    사진 미리 찍어두고 길이 그 자리에서 재고 무게
    내 저울로 단거 거기서도 재고 의뢰서에도
    적어야 확실함. 아마도 일 배울때부터 그 ㅈㄹ로
    배운 사람도 은근 있겠죠. 젊은 이삼십대들 경험없어
    당하지도 모를겁니다. 알빼면 사전 알도 하나하나
    사전 적은거 보고 체크해둬야함. 나중보니 알하나 사라짐
    다 돈이니 서로 정확해야죠. 하면서 수선의뢰서에 꼼꼼히 체크해야함. 비용두요.

  • 5. 집에서
    '14.10.11 2:33 AM (58.143.xxx.178)

    무게 달아 둔거랑 다르다
    어떻게 된거냐? 물오보시며 그 자리에서 눈빛
    표정 살피고 그랬구나 싶으심
    물어내라 하세요. 동생분도 옆에서 손으로
    들어보이며 아우 이게뭐야! 나도 몇달을 껴봤는데
    부추기고 CCTV까라고 해야죠. 전문가한테 가보자고

  • 6. ...
    '14.10.11 8:28 AM (124.5.xxx.39)

    어떤 수선을 하셨는지는 몰라도
    끼던분이 구별을 못할정도로 바꾸는게 가능할까요?
    그것도 동생분도 같이 끼셨다면서요 ㅎ
    반지 싸이즈 수선이면 잘라내고 땜한뒤에 다듬는과정에서 중량손실이 발생합니다
    이게 공장에 따라서 차이가 나긴하지만요

  • 7. 에이
    '14.10.11 8:38 AM (175.223.xxx.179)

    중량손실이 난다고해도
    그렇게 쉽게 차이날만큼은 아니죠

  • 8. 에이
    '14.10.11 8:42 AM (175.223.xxx.179)

    그리고 그 금은방도 다른 업체에 맡겨서 하는걸거예요
    얼마전 뉴스에 나왔잖아요

    귀금속 만드는 직원이
    공정에서 발생하는 가루 금을
    모아서 바 형태로 만들어 팔아 일억넘게 챙겼다가
    공장장 설치한 씨씨티비에 걸려서 잡힌일...

    귀금속 맡길때 중량체크는 필수에요

  • 9.
    '14.10.11 10:57 AM (59.20.xxx.129)

    팔찌가 끊어져서 동네시장안 금방에 수선맡기고
    영수증을 받지않았어요
    바로 찾았어야했는데 3주정도 있다갔더니
    언제 맡겼냐며 팔찌 주지도 않고
    오히려 영수증 내놓으라하며 큰소리치던 금방주인
    지금으로부터 20년전 일이에요
    억울한 일 당하고 얼마뒤 그금방 문닫은거보고
    거지한테 시주한 셈 쳤던 기억 납니다

  • 10. jjj
    '14.10.11 3:47 PM (39.7.xxx.134)

    그거 가능하면 옆에서 지켜보셔야 하는데.
    저같은경우엔 엄마가 다이아반지를 주셨거든요.
    근데 옛날디잔이라 약간 수선?을 해야하눈 상황. 갈아낸다고 해야하나.
    종로의 귀금속가게에서 제 예물 맞추면서 엄마한테 받은 다이아반지 수선하는데 전 엄마랑 두리 따라가서 옆에서 지켜보고 받아왔어요. 요즘 세상에 누굴 믿나요. 원글님더 꼭 확인하시고 해결하세요. 참으면 홧병나요. 얼굴붉힐일 생겨도 담에 다른가게 가면 되죠. 귀금속가게는 많습니다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446 또 돌아왔나봐요 짜고 치는 고스톱 글들... 3 ... 2014/10/11 1,467
426445 바디로션 냄새가 견디기 힘들어요 9 ... 2014/10/11 3,842
426444 기차표 이거 가능한가요? 4 ... 2014/10/11 795
426443 아이가 희귀병일지도.. 4 뽕남매맘 2014/10/11 2,784
426442 참치 너무 많이 먹으면 수은 쌓인대요 11 참치 2014/10/11 4,661
426441 금요일 퇴근부터 지금까지 업무관련 이메일 3 ..... 2014/10/11 777
426440 또 이런 경우는 첨이네요. 자꾸 계약을 미루는 집주인 5 부동산거래 2014/10/11 1,526
426439 82글 읽고 영화 연인 봤어요 또 좋은 영화 없을까요? 14 늘푸른 2014/10/11 2,963
426438 관악구 마을공동체를 위한 촉진 교육, 우리 마을 업그레이드 강좌.. 참누리 2014/10/11 540
426437 관악구 부모교육 신청하세요! 중간에 들으셔도 됩니다, 회비는 만.. 참누리 2014/10/11 1,215
426436 웃는 얼굴이 최고네요 6 .... 2014/10/11 8,268
426435 사랑의매는 있다vs없다 7 .. 2014/10/11 1,147
426434 오트밀에 빠졌어요~~ 33 gh 2014/10/11 9,007
426433 오늘 하루종일 남편이랑 한마디도 안한거 같네요 4 어처구니 2014/10/11 1,644
426432 나이많은 미혼 독립해야하나 고민되요 12 카라 2014/10/11 4,693
426431 친구결혼식 불참사유.. 18 마르게리 2014/10/11 11,926
426430 택배로 현금보내도 될까요 10 2014/10/11 5,704
426429 제대로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려니 식비가 올라가네요 8 아직은 요령.. 2014/10/11 2,146
426428 남편이 넘 재수없어요 6 . 2014/10/11 3,241
426427 죽고싶을만큼 힘들때 위로가 됐던 노래나 음악 44 혹시 2014/10/11 11,989
426426 영어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21 하마아줌마 2014/10/11 1,178
426425 독감 예방주사 매년 맞으시나요? 4 .... 2014/10/11 2,036
426424 백화점에서 트렌치 코트를 1 타미 2014/10/11 1,468
426423 교회 갔다 왔다고 거짓말한 지 몇년째인가 1 아빠는목사 2014/10/11 1,495
426422 쭈글쭈글해진 패딩들... 겨울느낌 2014/10/11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