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학벌이요. 교수하려면 이공계도 넘지 못하나요?

이공계 조회수 : 2,135
작성일 : 2014-10-10 14:00:02
아는 사람이 서울대 박사까지했는데 지방대 출신이에요.
국립대도 아니고 서울사는 저는 처음들어본 정도..
노력을 많이했나보다 했는데.. 그사람 교수되고 싶다고 했거든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않으니 그런 말한것 같은데
이공계고 특이한 전공인데..가능성이 무척 낮은 건가요?
박사마치고 시간강사하다가 지금은 외국서 연구직?같은걸로 대학에 있어요.
그사람 나이가 있는편이라 그냥 취직하면 어떨까싶은데....취직자리 마다하고 교수되려고 하는 것 같아요.
베스트글보고 학부학벌이 그렇게 중요한가 싶어 질문드려요.
IP : 122.38.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0 2:04 PM (182.210.xxx.19)

    안되는 게 어딨어요.
    실력 인정받으면 되던데요.
    학부는 지방사립대(중에서도 떨어지는) 출신인데 서울대에서 교수하시는 분 알아요.

  • 2. 이공계는
    '14.10.10 2:24 PM (110.70.xxx.1) - 삭제된댓글

    논문을 좋은 저널에 많이 내고 피인용지수 높으면
    문과 쪽보다는 가능성이 좀 더 있어요.
    그런데 그것도 어느 정도지 이름도 생경한 대학 출신이면 좀 더 어렵다 봐야죠.
    이공계야 포닥이나 연구 교수 마치고 외국에서도 취직 잘 되니까
    실력만 짱짱하면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 3. 아무래도
    '14.10.10 2:47 PM (175.197.xxx.88)

    실력도 실력이지만 결국 인맥때문에 밀리는게 아닐까 싶어요.

  • 4. 어렵죠
    '14.10.10 3:04 PM (112.154.xxx.217)

    그건 학부때문이기도하지만.. 이공계는 해외박사가 널렸어요.
    교수되려면 아주 일찍 해외에서 석박(아님 박사라도)해야해요.

  • 5. 이공계는
    '14.10.10 3:35 PM (119.67.xxx.41)

    석박사 해외파도 많고, SKY, 해외파 연구소출신도 많고,
    현재 재직중인 교수들 자기 후배를 끌어주기때문에 거의 힘듭니다.
    모교가 지방 사립대인데 같은 지역 국립대 출신 교수들어와도 선배들이 우리학교 급이 이렇게 떨어진거냐 그러던데요.
    제가 학부때 재직하신 교수님들 학부는 서울대, 경북대정도였어요.

  • 6. 학벌에
    '14.10.10 4:44 PM (39.7.xxx.56)

    학벌이 문제되서 밀리는게 아니라 구지 말하면 학벌 좋은 임용취준생이 너무 많다는거...?
    최종 삼배수에 올라온사람들이면 그때 스펙은 고만고만 할거예요. (실력이든 학벌이든 토탈능력)
    그때 동문출신이 있다면.. 동문 뽑을 확률이 많다고 생각해요. 야 우리가 우리애들 키워줘야지..(그리고 그래야 애들이 계속 대학원에 들어오겠죠.)이런 마인드에 실제로 모교출신들이 좀더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도 있기도하고요 (물론 단점도...)
    혹은 대학이 과를 신설했을때 모교출신을
    우대해서 뽑는것도 봤어요.
    전공은 특이한전공인게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죠.
    과에서 꼭 필요한데 그전공한사람이 희귀하다.. 그럼 유리하죠. 타겟정한게 더 나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전국의 대학에서 공고 하나 나오면 정말 우르르 몰려가요 몇번 하다보면 최종가는사람들 대충 정해져있더라구요. 대중적인 전공은 그게 나쁨... 나보다 잘난놈들도 많다는거...

  • 7. 그리고
    '14.10.10 4:46 PM (39.7.xxx.56)

    이공계는 전공 특성상 교수임용나이가 문과계열보다 나이 마지노선이 좀 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327 저질체력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주니 힘드네요 14 열매사랑 2014/10/11 3,516
426326 살돋에 고급정보라고 칭찬후기가 많아서 왕창 구매했는데.. 13 ᆞᆞᆞ 2014/10/11 5,031
426325 욕이 배뚫고 들어오진 않는다? 17 궁금 2014/10/11 3,471
426324 첫월급 얼마 타고 어떻게 쓰셨어요? 1 아스라하지만.. 2014/10/11 979
426323 중국인이 많아지긴 했나봐요. 10 사회문제가 .. 2014/10/11 2,294
426322 후지티비 세월호 6 브낰 2014/10/11 1,080
426321 토요일인데 이웃집 공사해서 소음에 시달려요 3 신고대상? 2014/10/11 1,612
426320 서울-서울 근방에서 유아 자전거 종류별로 진열해놓고 파는곳은 어.. ... 2014/10/11 506
426319 시누이가 시부모상을 당하면 가봐야하나요? 45 2014/10/11 7,645
426318 82 언니 동생들~ 덕수궁 주변 맛있는 음식점, 찻집 알려주세.. 2 촌아짐 2014/10/11 1,334
426317 생강효소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5 생강효소 2014/10/11 1,628
426316 연봉이 아주 높은 사람들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나요?? 8 다시한번 2014/10/11 3,911
426315 웰빙*님 고구마 연락처 아시는분ㅠ 3 호박고구마 2014/10/11 915
426314 염색하고 가늘어진 머리 복구 방법 없을까요? ㅠㅜ 10 루나 2014/10/11 4,044
426313 어제 방송된 나 혼자 산다 노홍철 낚시편을 보고... 7 콩이랑빵이랑.. 2014/10/11 4,154
426312 첫월급 55 토요일 2014/10/11 5,367
426311 이제 정말 남편과 끝내야 할것같아요 23 직감 2014/10/11 11,278
426310 눈 흰자위가 늘어난경우 1 조언 2014/10/11 1,143
426309 10년 묵은 솜이불 틀어서 12 솜이불 2014/10/11 2,578
426308 이적 " 거짓말" 에 이런 영상이.. 8 phua 2014/10/11 2,019
426307 고추간장장아찌 만들때 간장소스... 5 고추간장장아.. 2014/10/11 1,176
426306 친정이 가난하면 결혼해서도 생활비드려야하나요? 17 ㅠㅠ 2014/10/11 7,229
426305 결혼하고 자녀없는 분들..노후 준비는..? 65 ㅎㅎㅎ 2014/10/11 11,198
426304 갱년기인지 우울증초기인지 잘모르겠네요 7 고3엄마 2014/10/11 2,035
426303 남편생일 즈음이면 허리가 아프시다는 시어머니.. 14 궁금 2014/10/11 3,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