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가족 회사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급해요 ㅠ

....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14-10-10 09:25:06

5년동안 애만 키우다가 취직할려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연락이 딱 한군대서만 왔어요 ㅠ

면접을 보니 가족 회사더라구요...수출 수입 하는 아주아주 작은 회사인데요..

와이프가 경리 및 수입, 남편이 사장 해외 출장 잦고,,대부분 사모랑 같이 있게 될것같애요,

 

그전에 근무하던 여직원는 이년정도 근무했고., 영업 남자직원 자리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거쳐갔더군요.;;

 

사장이 좀 성격이 별로인것 같더라구요..남직원들이 오래 못 버티는거보면요..

대부분 업무는 화상채팅 및 전화(전 해외영업) 사장이 한국에 없더라도 빈자리가 안 느껴질만큼 자주 연락을 한대요 ㅋㅋ

암튼 가족회사는 안 다녀봤고, 하도 주위에서 급해도 좀 더 알아보라고 하도 그래서요 ㅠ

가족 회사 그렇게 별로인가요? 다니셨던분들..혹은 다니시는분들 경험담 부탁드려요...나간다고 아직 얘기 안했고 생각해보고 연락 달라고 한 상황이에요..오늘이나 내일까진 연락 줘야되요 ㅠ

IP : 39.115.xxx.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10 9:27 AM (61.39.xxx.178)

    규모가 큰 중소기업 정도면 몰라도
    소규모 (직원 한, 둘) 가족회사는 절대 안가요.

  • 2. ...
    '14.10.10 9:27 AM (220.121.xxx.7)

    내일 쌀이 떨어지는게 아니면 패스

  • 3. ..
    '14.10.10 9:29 AM (121.157.xxx.2)

    마음을 많이 비우셔야 합니다.
    장단점이야 있겠지만 도 닦는다 생각하시고 근무하셔야 해요.
    저 가족회사에서 8년째 근무중입니다. 규모가 작지는 않은데 그래도
    가족회사는 가족회사죠.

  • 4. ...
    '14.10.10 9:33 AM (220.121.xxx.7)

    지인이 가족회사인줄 모르고 패션회사에 입사했는데
    점심시간이 되어 밥먹으러 가서 식판에 음식담고 자리에 앉으려니 직원이 거긴 이사님 자리예요(사모)
    옆으로 옮기니 거긴 부장님 자리예요(사장동생)
    그래서 여기 원래 식당에 자리가 있나요?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더래요
    어이없어하며 밥을 먹다가 하도 맛이 없어서 여기 식당 별로네요 했더니 식당아줌마는 사장고모더래요
    ㅋㅋㅋ 밥먹고 커피마시면서 물어보니 디자이너는 사장조카고 쟤는 누구고 쟤는 누구고
    바로 가방들고 나와버렸다더라구요

  • 5. 원글
    '14.10.10 9:38 AM (39.115.xxx.6)

    그래도 좀 크면 상관없는데..부부라 더 걱정되요 ㅠ
    친구가 그러는데 부부쌈 하거나 집안일 생기는날엔 사무실에 찬바람이 쌩쌩한다고..
    급하진 않아요..이번년도까지 여유있게 찾아보자 생각했는데..
    이력서 6군대 보냈는데 딱 한곳에서만 연락와서 멘붕&자존감이 바닥치고 있네요 ㅠㅠ

  • 6. 사람자주바뀌었다면
    '14.10.10 9:44 AM (122.35.xxx.116)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본문만 읽어봐도 안가야겠다 생각 딱 드네요^^;
    취업은 시기와 운빨도 있는지라 여유갖고 생각해보세요

  • 7. 사람자주바뀌었다면
    '14.10.10 9:47 AM (122.35.xxx.116)

    본문읽고 걸리는점 써보면
    해외에서 사장이 자주연락한다니
    밤낮없이 업무연락오나 생각드네요

  • 8. 가지마세요.
    '14.10.10 9:59 AM (125.178.xxx.54)

    사람 자주 바뀌는 곳은 모두 이유가 있습니다.
    재취업이라고 아무 곳이나 다니면 이력이 더 엉망된다는 점 명심하시고, 다른 곳 찾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661 g바이게스 2 게스 2014/10/19 735
428660 잃어버린 노트북은 추적해서 찾을길은 없나요? 5 핸드폰처럼 2014/10/19 2,143
428659 질스튜어트는 입는 연령대가 어떻게 되나요? 6 몰라서 2014/10/19 6,391
428658 미생의 강하늘은 어떤 역할인가요? 2 0행복한엄마.. 2014/10/19 3,287
428657 만두2접시를 쏘려고 돈 걷으시는 엄마에게 드렸는데 1접시만 주문.. 10 중1엄마 2014/10/19 4,677
428656 대화를 이어주는 열린 대화법 1 ... 2014/10/19 1,900
428655 마틴김씨 통역 엄청잘하시네요 1 qyg 2014/10/19 2,429
428654 대입 시 한자급수시험 어디에서 취득한 것이 유용한지요? 3 .. 2014/10/19 1,355
428653 한씨 아직도 광고 나오나요? 1 고양이2 2014/10/19 791
428652 미생 김대리 말이에요...막영애 닮지 않았나요??? 3 ... 2014/10/19 1,672
428651 튜더스 보고 있는데요.. 7 .. 2014/10/19 1,514
428650 지금 히든싱어보고있는데요.. ,. 2014/10/19 1,241
428649 박정현의 곡 해석 능력.. 10 박정현 2014/10/19 3,675
428648 ㅎㅎㅎ 천기누설? 2 닥시러 2014/10/18 1,821
428647 밑에자살한사람 글.. 29 ㅇㅇ 2014/10/18 10,222
428646 폐경되면 정말 건강 확 나빠지나요? 4 ? 2014/10/18 3,419
428645 수능에서 제 2외국어와 한문도 들어가나요 4 베리 2014/10/18 1,102
428644 설화수 추천 해주세요 10 sa 2014/10/18 3,091
428643 잇몸염증으로 두통이나 비염증세 올 수 있나요?? 3 .... 2014/10/18 8,143
428642 40대 중반 분들 키.몸무게 42 .. 2014/10/18 16,169
428641 새벽기도 일요일에도 하나요? 3 000 2014/10/18 3,131
428640 가죽쇼파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쇼파 2014/10/18 1,105
428639 일산 정말 머네요. 출퇴근 괜찮나요? 4 돌고래맘 2014/10/18 4,409
428638 자살한 사람의 가방... 49 알고보니찝찝.. 2014/10/18 24,265
428637 세월호186일) 실종자님들 ..가족에게로 꼭 돌아와주세요.. 10 bluebe.. 2014/10/18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