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때문에 웃네요

ㅎㅎ 조회수 : 592
작성일 : 2014-10-09 09:26:11
오늘 쉬는날이잖아요..
어제 중1작은놈이
엄마 내일 나 친구들하고 짜장면 먹고 피시방 가기로 했어요
그러니 용돈주세요..라고
매주한번씩 용돈주는데 다 쓰고 과외로 달라는거라
주고싶은마음은 굴뚝인데
그냥 줄수없어
니가 벌어서 용돈받으라고 
집안일 소소한거 막 시켰어요.
쓰레기 버리기 
마른옷 개기
목마른데 물떠오는거 (한잔 떠올때마다 5백원이래요 ㅋ)
평소 게으르고 집안일 관심없던 놈이 
어찌나 열심히 하던지
나중에 다리 주물러라...까지 시켜서 
만원 꾸역꾸역 채우더라구요
나중에 큰애가 왔는데
내일 니동생 친구들이랑 짜장면 먹는 약속있데라고 했더니
ㅉㅉㅉ 그것도 약속이라고
큰애는 친구들이랑 곱창같은거 먹으러 다니더라구요 ㅋㅋ
IP : 180.182.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vvv
    '14.10.9 10:07 AM (118.219.xxx.146)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 여기가천국
    '14.10.9 10:45 AM (219.240.xxx.9)

    귀엽네요
    아이들이 착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830 엄마 돌아가실 때가 생각나네요.09.5.23 1 죄책감 2014/10/27 1,437
429829 두물머리 식당 추천해주세요 2 ... 2014/10/27 1,201
429828 19금)미삼이라는곳이 그유명한 미아리 맞나요? 7 2014/10/27 12,641
429827 관리실없는 아파트 전세 세입자인데, 월 관리비중 장기수선충당금... 4 요룰루 2014/10/27 1,477
429826 신해철 - 그대에게(故노무현 前대통령 추모콘서트) 4 참맛 2014/10/27 2,294
429825 그가있어서 행복했습니다 2 Drim 2014/10/27 431
429824 신해철...님의 비보를 접하다니... 멍하네요 명복을 빕니.. 2014/10/27 897
42982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 2014/10/27 449
429822 이 계절에 가신 분들... 1 아스라한 별.. 2014/10/27 624
429821 로그인도 안했는데. 4 ... 2014/10/27 752
429820 발길이 떨어지시던가요.......어찌 떠나셨나요........... 2 하....... 2014/10/27 1,132
429819 공중도덕 1 ... 2014/10/27 304
429818 죽음이 참 가까이에 있네요 2 ** 2014/10/27 1,762
429817 내 마음깊은 곳에 너. . . 1 인생사. ... 2014/10/27 964
429816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 .... 2014/10/27 664
429815 혹시 집주인이 전세 만기 전날이여도 집 비어 달라 할 수 있는거.. 2 전세 2014/10/27 906
429814 아이 손등 화상 관리 10 직직 2014/10/27 1,381
429813 신해철님.. 미친듯이 눈물만 나네요 1 girlsp.. 2014/10/27 701
429812 유난히 올 한해 가수들이 많이 떠나네요 2 허망 2014/10/27 2,082
429811 너무 충격입니다.공황상태..ㅜ ㅜ 3 ... 2014/10/27 2,147
429810 초등2학년 여자애들 몰려다는거~~ 4 웃기네 2014/10/27 1,105
429809 다음 세상에도 내 친구로 태어나줘. 2 ... 2014/10/27 999
429808 아..해철님..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3 유리핀 2014/10/27 855
429807 왜 좋은 사람들은 이리 일찍 우리 곁을 떠나나요?ㅠㅜ 18 이런 썩을!.. 2014/10/27 2,865
429806 신해철씨 이번도 오보라고 해줘요 ㅠㅠㅠ ㅠㅠ 2014/10/27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