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이 별거아니라면 ..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14-10-09 01:58:28
요새글보니 동반자의식으로 산다네요..
사랑따진적 몇십년안됐다고..
그럼 뮈하러 결혼하나요?
요즘시대에 디틀 자기한몸 건사할순 있잖아요.
물론 후손을 만드는건 인류의 시대적사명이긴 하지만요..
IP : 49.143.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9 2:13 AM (211.176.xxx.46)

    결혼의 의미는 점점 더 퇴색되어 갈 겁니다. 아직도 결혼이 뭔가 엄청난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죠.

    난자와 정자가 만날 때 자신들 모체 간에 혼인신고했는지 확인해가며 만나지는 않지요. 즉, 비혼상태에서도 자식은 얻을 수 있습니다.

    결혼은 결혼 규칙 준수할 사람들이 하는 하나의 게임일 뿐이죠. 그런 게임을 하고 싶은 사람만 하면 됩니다. 사랑 운운 할 필요도 없어요. 축구는 축구 규칙 준수할 사람들이 하는 하나의 게임이듯이.

    아무튼 법에서 결혼과 이혼을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 잘 살핀 후 결혼이라는 게임을 할지말지 결정하면 됩니다.

  • 2. 사랑만으론 힘들어
    '14.10.9 3:05 AM (175.195.xxx.86)

    사랑의 유효기간이 3년정도라 콩깍지 끼인 것이 벗겨질 무렵부터는 한단계 성숙하고 발전된 관계정립이 필요한거죠. 남여간의 연애감정에 더 보태지는 책임감내지 가족간 연대감같은것. 그런데 우리 사회 환경이란것이 가정에서 온전히 부부가 건강한 관계맺음하게 두느냐하면 불행히도 그렇지 못한 경우가 다반사죠.

    남자들은 사회생활하며 유흥문화에 점점 빠져 들면 가정에서 갈등과 불화도 많이 생기지요.
    아래 통계를 보시면 남자들이 여자들 바램대로 사랑만으로 가정생활하지는 않는다는 걸 알수 있어요.
    통계에 잡힌것만 2명중 한명이고 공식적 집계가 안되는 것은 정말 많으리라 쉽게 짐작되지요.

    오죽하면 남자들 바람에 걸린놈과 아직 안 걸린 놈이 있을 뿐이라고하고 바람안핀놈은 있어도 한번 핀놈은 없다고 하겠어요. 이런 불편한 사실을 넘어 그냥 동반자로 사는 분들이 많다는 거지요.

    [2013 성매매 실태조사]남성 2명 중 1명, 성구매 경험 있어
    등록 일시 [2014-09-30 06:00:00]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일반 남성 2명 중 1명은 성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2013년 성매매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국가 미승인 통계로 신뢰성·정확성 등에 한계가 있어 통계법에 따라 승인을 받지 못한 통계다.

    일반 남성들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10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성구매 경험이 있는 비율은 57.6%(680명)로 나타났다.

    1인당 6.99건의 성구매를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응답자 중 27.2%(326명)는 최근 1년간 성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성구매 남성들은 평균적으로 24세에 최초 성구매를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호기심 ▲군입대 등 특별한 일을 앞두고 ▲술자리 후 등의 동기를 통해 성구매를 했다.여가부 관계자는 "일행 중 누군가가 성매매를 가자고 제의했을 때 이를 제지하거나 거부하는 사람 없이 함께 동행한 경험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며 "성구매의 주된 동기는 유대 및 연대의식 강화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성매매는 불법'이라는 인식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3.1%(1117명)는 '성매매가 처벌을 받는다'고 인지하고 있었다.

    2009년의 69.8%보다 23.3%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jaelee@newsis.com

  • 3. 흠..
    '14.10.9 7:08 AM (218.50.xxx.49)

    연애=결혼은 절대 될 수 없는 게 현실이에요......

  • 4. ;;;
    '14.10.9 7:22 AM (175.209.xxx.94)

    원글님은 사랑 = 결혼 이 개념에 대해 의문을 가져볼 필요부터 있다는 생각이... 역사적으로 여러 사회에서 결혼은 사랑과 별 상관없이 부모가 짝지어준 사람과 하던 때도 있었죠. 그게 잘못됐다 아니다를 따지기 이전에 결혼 = 사랑이라는 개념이 자연스러운게 아니라 넓게 보면 아주 큰 하나의 트렌드에 불과할수도 있다는 생각..

  • 5. 행복한 집
    '14.10.9 10:27 AM (125.184.xxx.28)

    사랑= 연애

    항상 뜨겁잖아요.

    결혼은 의무가 많아서 뜨거울 틈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599 건성피부 주근깨 치료 효과보신분 계세요? 9 깨순이 2014/10/23 1,620
428598 보통체중에서 마름으로 다이어트 해보신분 조언부탁합니다. 5 날씬하고파 2014/10/23 8,585
428597 문제 풀이 물어보는 글엔 절대 답을 말아야겠어요 3 아진짜 2014/10/23 784
428596 40중반 재취업 9 4도 2014/10/23 2,982
428595 강아지(개 아님ㅎㅎ)같은 남편 15 ㅇㅇ 2014/10/23 3,395
428594 혼전관계 반대이신 분들 어떤 이유인지 궁금합니다 4 반대 2014/10/23 2,291
428593 벽돌은 어떻게 버리나요? 2 급합니다 2014/10/23 1,926
428592 로렉스 시계 문자판 로마자와 막대중 어떤것이 무난한가요? 2 soss 2014/10/23 1,863
428591 폼 클렌징 뭐쓰세요??? 12 뿅뿅22 2014/10/23 3,574
428590 혹시 아이롱펌 해보신분들이요 2014/10/23 613
428589 미용실도 손님 가려가면서 해주나요? 6 ㅇㅇ 2014/10/23 2,707
428588 백순대먹어보신분 8 백순대 2014/10/23 1,125
428587 주말에 양평가는데요.. 2 ... 2014/10/23 1,136
428586 신해철씨...제발 일어나 주세요.ㅠㅠ 33 ........ 2014/10/23 4,486
428585 아들녀석이 솜사탕 솜사탕 노래를 부르는데... 8 솜사탕 2014/10/23 713
428584 금욜 속초가는데... 2 여행 2014/10/23 830
428583 유독 동기에게 미움을 잘 사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3 .. 2014/10/23 1,476
428582 일산 잘 아시는 분들. 아이데리고 갈만한 일산 음식점 추천부탁드.. 4 아이들 2014/10/23 1,252
428581 혜성여상나올정도면 인서울대학 졸업과 동등한가요? 23 7*년생 2014/10/23 7,477
428580 액셀 고수님들께 질문드릴께요.. 5 액셀 2014/10/23 733
428579 12월 새로운 어린이집 적응, 내년 3월 유치원 입학 해도 될까.. 2 곰배령 2014/10/23 605
428578 과천 사시는 분 계신가요? 아파트 단지 궁금합니다... 6 과천 2014/10/23 1,674
428577 어머님이라는 말 일부러 기분나쁘게할 때 7 휴... 2014/10/23 1,441
428576 가까운 단풍 나들이 추천 부탁드려요 1 양평 2014/10/23 848
428575 도메인이름에 대수(-) 있으면 안좋을가요? 5 재택근무 2014/10/23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