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딱한 할머니위해 서명부탁드려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899
작성일 : 2014-10-08 23:14:51


다음 희망해에서하는 형편이 너무 어려우신 할머니를 위한 모금이예요.
모금기간이 4일도 안남았는데 아직도 70%도 안되어서
안타까운 맘에 또 나서게됐네요.

서명만 하셔도 100원적립되구요.
카톡 페이스북 마이피플 블로그 카페등 올리면 100원씩 또 적립되나봐요.
기부도 가능하구요. 적은 돈이라도 기부가능하시면 부탁드려요~

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9057


[기다림 속의 생활...]
할머님을 찾아 가는 길. 좁은 골목길에 집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곳 중에 한 곳이었습니다.
무릎이 안좋으셔 밖으로 거동이 쉽지 않아 문을 열어두시고 유일한 말벗인 선생님 오시는 날만 기다리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홀로 집에 계시는 시간이 많으신 할머님의 친구는 언제나 함께 있어주는 오래된 텔레비전 뿐입니다.

[희망을 잃어버리신 할머니...]
김OO할머님(70세)은 과거 갯지렁이 잡는 일로 생계를 이어가셨습니다. 이 고된일로 허리와 무릎이 망가져 수술을 받으셨지만 다시 생계로 같은 일을 반복하다보니 무릎수술부위가 재발하여 거동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거동이 어려워 사람들과의 관계나 찾는 이가 없어 우울증까지 생겨 현재도 약을 복용 중이십니다. 
그런데 최근 앞이 캄캄해지는 일이 생겼습니다. 연락이나 왕래가 없는 사위 때문에 하루 아침에 수급지원이 끊기게 되신것입니다. 이제는 하루 한 끼의 식사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어버려 마음의 병만 더 깊어지는 상황입니다. 
과연...할머님께서는 ‘희망’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실까요?...

[“내 소원은 75살까지만 사는거야...”]
할머님은 앞으로 오래 살아서 뭐하냐고 하시면서 “내 소원은 자는 것처럼 편안하게 오늘 밤이라도...” 말씀을 이어가지 못하셨습니다. 할머님은 이야기 하시다 그 동안 일이 떠오르셨는지 “어렵고 힘든시절 노력하며 잘 보냈는데..”라는 말과 함께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훔치셨습니다.
무릎이 안 좋아 일을 할 수도... 왕래가 없는 자녀,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이웃에게 부담이 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이 한마디에 다 표현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보다 더 나은 미래의 희망을 보고 살아가지만 할머님은 하루 하루 죽음을 기다리십니다.

[할머니께 희망찬 삶의 빛을 선물해주세요. ]
오늘도 할머님께서는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문을 바라보며 화사한 햇살아래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문밖세상 화사한 나들이를 꿈꾸십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 어떤 것도 하지 못하는 답답한 할머니의 삶의 길이 희망의 빛으로 비춰질 수 있게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집행계획(총 1,470,000)
결연후원금 지원 110,000원 * 12개월=1,320,000원
- 쌀 5kg : 20,000원 * 12개월 =240,000원
- 부식비 : 40,000원 * 12개월 =480,000원
- 공과금 : 50,000원 * 12개월 =600,000원
보행보조기 지원
- 보행기 : 150,000 =150,000

http://hope.daum.net/donation/detailview.daum?donation_id=109057

 


 

IP : 220.122.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명했네요.
    '14.10.8 11:23 PM (211.194.xxx.150)

    링크 고맙습니다.

  • 2. 서명
    '14.10.8 11:51 PM (222.104.xxx.122)

    감사해요~

  • 3. ㅅㅁ
    '14.10.9 12:13 AM (112.155.xxx.178)

    서명했습니다.
    할머니 여생이 조금이라도 행복해지시길
    기원드립니다.

  • 4. baraemi
    '14.10.9 12:21 AM (27.35.xxx.143)

    서명했어요~

  • 5. 링크
    '14.10.9 12:29 AM (175.194.xxx.243)

    감사해요. 서명 했습니다.

  • 6. 서명들
    '14.10.9 12:36 AM (220.122.xxx.50)

    감사해요~

  • 7. ㄱㄱ.
    '14.10.9 12:12 PM (211.201.xxx.125)

    서명도 하고 기부도 했어요.
    돌아볼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227 구스 이불 어떤게 좋을까요? 3 ... 2014/10/17 10,177
428226 제2의 카톡사태.. 건강보험 공단도 고객 진료정보 유출 10 정보유출 2014/10/17 1,184
428225 교사평가 기간이네요..... 7 oo 2014/10/17 1,484
428224 성대와 이대 ..논쟁..솔직히 내가 이직 3번 해봤는데.. 25 내생각 2014/10/17 5,391
428223 내년 1월 애들데리고 스페인가려고 항공권 해놨는데 에볼라땜시.... 2 스페인 2014/10/17 1,340
428222 강아지 유치원 45 세상은 요지.. 2014/10/17 4,435
428221 시판 국내산 도토리묵이요. 어떻게 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나요 3 . 2014/10/17 863
428220 한국은 참 정이 많은 나라예요. 7 그쵸 2014/10/17 1,534
428219 현미쌀 백미로 도정해주는 곳 있나요? 마요 2014/10/17 1,199
428218 여행 안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10 저질체력 2014/10/17 1,860
428217 SBS 또 (故) 노무현 대통령 사진 비하한 합성 사진 게재 9 버러지들 2014/10/17 1,447
428216 까톡 까톡 5 그레이스 2014/10/17 1,406
428215 잠깐의 시간을 부탁드려요. 1 이달 2014/10/17 473
428214 첫 독일여행 82분들 추천 코스로 잘 다녀왔어요. 1 첫 유럽 2014/10/17 1,260
428213 국민연금 수령액수 바뀌는거요.. 1 가을이 2014/10/17 1,255
428212 영문법 질문인데요.. 5 영어 2014/10/17 676
428211 나 생일 축하해!!!!! 9 자축 2014/10/17 758
428210 현금영수증 등록이 안됐을때요~ 3 캠핑 2014/10/17 4,599
428209 교회 바자회에서 젤 인기있는 음식이 뭔가요? 2 바자회 2014/10/17 1,681
428208 보존제 안들어있는 레몬즙(레몬주스)은 없나요? 4 ... 2014/10/17 1,325
428207 중학교 배정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중학교배정 2014/10/17 1,032
428206 말린 묵 무침 어떤가요? 9 궁금 2014/10/17 1,762
428205 클라리넷 잘 아시는 분께 여쭙니다. 6 .... 2014/10/17 1,105
428204 자녀분들 중고등학교 어떤 동아리들 있는지 좀 적어주세요 7 . 2014/10/17 1,058
428203 장조림용 소고기가 크게 두 덩어리 있어요. 국/장조림말고 쌈빡.. 4 소고기 2덩.. 2014/10/17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