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경우 힘이드네요.

마미 조회수 : 801
작성일 : 2014-10-07 23:50:05
친정부모님이 인공관절수술을 앞두고있던차에
올케언니네 친정아버지가 갑자기 암수술을 하게되었네요.
올케언니네는 형제 계를 하고있지만 매번 크고작은 병원비며 수술비를 계돈이 없다며 항상 현찰로 백단위로 걷어서 하는데 지난주 오빠가 부모님댁에 다녀가더니 처가에 들어가는 돈이 많아 좀 힘에 부친다는 내색을 한모양이라 부모님이 상당히 안타까워하고 계시는데
이번에 친정엄마 수술은 우리도 형제계를 들은지라 그돈에서 충당은 되지만 시누 맘이라는것인지 올케가 미워지네요.
친정엄마 생신에 집에서 시켜먹자고 형제들이 오만원을 걷어서 먹었는데 왜이리 많이 걷느냐고 뭐라하고...
여름휴가에 콘도빌려 돈을 걷어 먹을거 준비해 놀고왔더니 생각보다 돈이 너무많이 들어간다고하고...
그래봐야 방값에 싸간음삭 만들어먹은건데...
시댁에 내는 돈이 아까운건가?
그러면서 올케언니 친정에 가면 항상 외식이고 부모님 용돈에 다챙겨드리면서...
오빠는 처가에 가서는 항상 오빠가 돈을 내고 본가에 오면 시아버지 용돈주라고 오빠가 봉투를 만들어 언니체면세워주려고 주면 그걸 매번 까먹었다고 주지도 않고 가더니 이번에도 그래서 오빠가 서운하다며 자기들 집에가서 토닥거라며 다투었다고 하네요...
그집 친정에 밑빠진 독에 물붓는거 같아 옆에서 지켜보기가 안타까워요...
지혜좀주세요.
울언니 마음이 열려 같이 의논할수있는 형제처럼 되었으면 좋겠네요.
IP : 119.70.xxx.1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경우
    '14.10.8 1:03 AM (124.111.xxx.24)

    오빠의 배우자 복이 그런거니 속상하셔도 올케에게 이야기하실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 답답하시면 오빠와 상의하세요... 오빠생각에 속상하시겠지만 참는 것이 나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587 텔레그램 8 2014/10/08 3,929
425586 직장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요 4 2014/10/08 2,064
425585 칠흑 같은 밤 스윗길 2014/10/08 671
425584 덕수궁 한눈에 볼수있는곳 9 Hhh 2014/10/08 1,417
425583 아이가 사흘동안이나 배가 아프다는데 병원 가야 하죠? 10 ㅇㅇ 2014/10/08 2,634
425582 이틀전 산 아이팟 나노 3 ㅠㅠ 2014/10/08 1,117
425581 82 웹사이트가 활기를 많이 잃은듯해요 6 변화 2014/10/08 1,218
425580 김어준 파파이스 #24 유민아빠와 사찰 링크 2014/10/08 890
425579 사주팔자 1 그래요 2014/10/08 1,381
425578 광주 사주잘보는 철학관 아시나요?? 3 .. 2014/10/08 5,624
425577 인간관계에 대한 어떤 깨달음 31 2014/10/08 17,828
425576 대출관련 저도 한번.. 7 저도 2014/10/08 1,618
425575 서울에 이런 조건의 동네 혹시 있을까요? 11 괴로운 저좀.. 2014/10/08 4,581
425574 강아지 방귀... 3년만에 처음 봤어요^^ 15 ,, 2014/10/07 3,511
425573 이런 치마를 찾아요~ 인터넷 쇼핑몰에 있을까요. 3 치마 2014/10/07 1,756
425572 급급_김동률 콘서트 서울 티켓오픈시간 아시는분 1 아하핫 2014/10/07 1,191
425571 이런경우 힘이드네요. 1 마미 2014/10/07 801
425570 아기엄마들 무섭네요 48 개념 2014/10/07 15,027
425569 구구단을 아직도 못 외워요 ㅠ.ㅠ 13 초등2학년 .. 2014/10/07 4,999
425568 사랑만 할래 수아요 2 궁금 2014/10/07 968
425567 헉 !텔레그램. 내위치를 딴사람이알수있어요?? 3 으악 2014/10/07 3,462
425566 기타 잘 아시는 분이요~~~ 3 땡글이 2014/10/07 993
425565 부부상담이 절실합니다.. 1 .. 2014/10/07 1,336
425564 버라이어티 지,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에 나선 한국 영화인들 light7.. 2014/10/07 581
425563 차노아 친부.. 차승원 부인 에세이, 가증스러웠다 27 ... 2014/10/07 20,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