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돌짜리 어린이, 횟집에서 개불 멍게 해삼 회 다 먹는데

뭥미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14-10-05 21:40:07
아 그리고 번데기 생새우 문어 상추 깻잎 고구마튀김 꽁치구이 이런거도 다 먹는데

계란찜은 안 먹어요.
한입만 먹어보자 해도 자꾸 그럴거면 집에 가쟤요.
엄마, 그만해 내가 안먹는다 했지? 한번 말했는데 계속 그러면 우리 집에 갈거야! 하네요.

제가 주중엔 얘가 밥먹는걸 전혀 못봐요.
아침은 제가 나간 담에 먹고, 점심은 어린이집에서, 저녁은 또 저 퇴근하기 전에 먹으니까요.

그런데 분명 반년 전만 해도
계란찜 매우 좋아한다고 그랬는데 (그때 있었던 아주머니가) 갑자기 이렇게 단호하게 시러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남편은 혹시 계란찜 잘먹는다고 애를 계란찜만 먹였던거 아니겠냐 합니다...
IP : 115.136.xxx.1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5 9:48 PM (223.62.xxx.9)

    애한테 날거를 주시면 어떡해요 ㅠㅠ

  • 2. 아이고
    '14.10.5 10:03 PM (138.229.xxx.151)

    엄마야 아이 계란찜 이 문제가 아니고 저래 날것 먹이면 기생충 어마어마 합니다!!

  • 3. 노노
    '14.10.5 10:32 PM (115.136.xxx.178)

    신선한거 먹으면 괜찮아요. 민물생선도 아니고 오바...

  • 4.
    '14.10.5 10:47 PM (182.221.xxx.59)

    신선한건 기생충이 없나요??? 오버가 아니라 먹일 일은 아닌거 맞아요.
    구충제도 못 먹는 애를 날걸 먹이다니 좀 놀랍네요

  • 5. 노노
    '14.10.5 10:54 PM (115.136.xxx.178)

    아니 세돌 넘은 애가 구충제를 왜 못 먹나요;;

    그리고 성인도 그렇고 구충제가 구제하는 기생충은 몇 종류 안됩니다. 그렇게 따지면 성인도 생선회 먹으면 안돼요. 안익힌 채소는 이콜라이 걸릴수도 있는거고요. 시판 빵과자 뽀로로쥬스가 더 해로워요.....이유식하고 그런 애기는 모르겠지만 만 36개월 지난 건강한 아이가 신선한 생선회 ㅡ 보편적인 광어 우럭 이런 종류 ㅡ먹으면 안된다는건 오버 맞아요.

  • 6. 그 반년동안
    '14.10.5 11:04 PM (58.234.xxx.217)

    계란찜 한번도 안 줬어요?
    아이 봐주시는 분이 아이가 계란찜 참 좋아한다고 그랬는데..
    여태까지 계란찜 집에서 안해줬다는게 더 이상해요

  • 7.
    '14.10.6 12:31 AM (24.16.xxx.99)

    제가 어릴 때 엄마가 외출하면 일하는 언니가 계란 반숙에 간장 참기름 넣고 비벼 줬어요.
    그걸 너무 먹고 물려 버려서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맛과 냄새가 생각하면 느껴지고 그렇게 비빈 밥을 그동안 한번도 안먹었어요.
    아이가 계란찜 너무 많이 먹어 물렸을 가능성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요.

  • 8. 돌돌엄마
    '14.10.6 1:53 AM (115.139.xxx.126)

    헙 그런 거 먹여도 돼요? 애가 잘 먹는다니 신기하네요~ 저희아들 곧 다섯돌 되는데도 한번도 안 먹여봄.. 소화 못시켜서 설사할 거 같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570 도움절실)부산에 폐암 잘보는 병원 좀 알려주세요 8 동그라미 2014/10/07 5,369
425569 나의 층간 소음 대처 방법. 7 우리집 2014/10/07 5,407
425568 푸룬쥬스 배가 많이 아픈가요 6 푸룬 2014/10/07 2,204
425567 눈이 너무 피곤한데,,,시력 측정 잘하는 안경점 추천 부탁드려요.. 2 있는여자 2014/10/07 1,279
425566 짜지 않은 올리브 어디서 파나요? 6 해리 2014/10/07 6,109
425565 텔레그램 공식 한글 버전 출시..카카오톡 위협하나 13 망명자 2014/10/07 3,043
425564 남아 학군 이사.. 조언구합니다 3 2014/10/07 1,523
425563 전세 부동산이 위임계약 3 가을 2014/10/07 1,137
425562 연애할때 아빠미소로 바라봐주는 남자... 13 어떤가요? 2014/10/07 7,593
425561 유부 배가르는 법 좀 알려주세요.. 3 아침 2014/10/07 1,130
425560 초6 아들 어쩌나요 5 ㅠㅠ 2014/10/07 1,814
425559 고뎃스커트 백화점에서 보신분 도와주세요 2014/10/07 568
425558 김소은 코 너무 아깝네요 3 ... 2014/10/07 42,016
425557 이 쇼파 어떤가요?? 5 고민 2014/10/07 1,643
425556 제 여조카 소개팅 해주고 싶네요... 11 탁구 중독 2014/10/07 3,706
425555 층간소음에 대처하는 방식 2 아랫층사람 2014/10/07 1,175
425554 햇생강은 껍질 안까도 되나요? 2 .. 2014/10/07 3,098
425553 전 한달 동안 전화 한통도 안할때도 많아요 8 이상한가요 2014/10/07 2,376
425552 꽉잡힌 직장남성들은 어떤 과거가 있을까요? 26 답답~하네 2014/10/07 3,756
425551 요새 전세 매물이 정말 없네요ㅠㅜ 2 마르게리 2014/10/07 1,907
425550 아래 시댁 단체 카톡글 보다가 그냥..ㅎㅎ 1 .. 2014/10/07 2,043
425549 211.241.191.231 이 아이피보고 알 수 있는 정보가.. 6 해킹당했어요.. 2014/10/07 1,969
425548 면접갔는데, 여자 많은 회사라서 적응에 대해물어봤는데 5 ㅇㅇ 2014/10/07 1,595
425547 삼십분째 어린여자애가 비명을 지르며 놀고있어요 9 돌기직전 2014/10/07 2,721
425546 유럽 여행 계획중인데요 5 유럽 2014/10/07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