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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님이 부담스러워요

귀요미맘 조회수 : 5,995
작성일 : 2014-09-28 14:26:00
그런 분 안계신가요?
목을 죄는 기분입니다
본인들 아들이 없으니 항상 내 아이에게 집착하고...
동생이랑 아들이 없어서 천만다행이지 있었다면
미저리가 따로 없었을거라고 이야기 할 정도예요
날 위하는 척 하는 일이 결국 나나 내 아이들을
구속하는 느낌
미치겠어요 ㅠ
넘 싫은데 불쌍하기도 하고
돈 번다고 나는 외할머니랑 자라서 크게 애정도
못 느끼는데 왜 나랑 내 아이만 물고 늘어지는지...
IP : 211.246.xxx.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8 2:43 PM (118.42.xxx.194)

    왜 동생네는 집착안하고 님네만 집착해요?
    차별??

  • 2. 행복한 집
    '14.9.28 2:43 PM (125.184.xxx.28)

    님의 아이를 친정부모님과 격리시키세요.

    그건 사랑이 아니고 집착인데
    부모님들의 욕구충족 보충제로 아이를 원하고 있어요.


    님에게 줘야할 사랑을 못준 마음의 위로제로
    님의 아이에게 보상받고 싶어하는건데

    아이가 마음에 상처를 받을수 있습니다.
    저라면 부모님께 틈을 주지 않겠어요.

  • 3. 부모에게 아들이 없다는...
    '14.9.28 2:46 PM (121.136.xxx.180)

    친정부모가 아들이 없다는 이야기같아요

  • 4. 행복한 집
    '14.9.28 2:48 PM (125.184.xxx.28)

    님과 아이가 부모님 말을 잘 듣고 따라오니
    님과 아이에게 집착하시는거예요.

    평소 부모님말에 순종적이지 않으셨나요?

  • 5. 아들없는 친정부모
    '14.9.28 2:48 PM (203.226.xxx.7)

    딸에게 의지해야지 어쩌라고요 너무그러지마세요

  • 6. 나용
    '14.9.28 3:00 PM (203.226.xxx.67)

    손자사랑에 대해 욕구충족 보충제라는 희한한 용어를 쓰는데 그건 인간의 심리기전을 잘 모르고 하는 말씀인것같애요.
    옛말에 내리사랑이란 말이 있는것처럼 손자사랑은 그냥 인간본능처럼 지극히 자연스런 감정입니다.
    자식보다 더 사랑스런 존재가 손자이니 늙어가는 부모의 큰 기쁨과 행복을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 7. 집착
    '14.9.28 3:02 PM (211.36.xxx.215)

    자식을 결혼시켰으면 정서적으로도 독립해야하는데
    이게 안되는 부모들이 문제예요.
    섭섭해 여기시더라도 거리를 두세요.

    시모가 남편에게 그런식으로 집착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시모 욕으로 댓글 만선일걸요.

  • 8. 원글
    '14.9.28 3:06 PM (211.246.xxx.20)

    스맛폰이 이상해 계속 튕겨 나가 자세한
    이야기가 다 삭제 되었네요
    맞아요 아들이 없어요
    첫 손주인 울 아들에 대한
    집착이 엄청나요
    제일 사랑하는건 내 막내여동생인데
    서울에 있고 여긴 지방이라
    내가 심리상담 받았는데 선생님까지 몰래
    만났더라구요
    본인 힘든 결혼 이야기겸 내가 혹시 이혼할까봐

  • 9. 별개다ㅠ
    '14.9.28 3:35 PM (58.143.xxx.178)

    외할머니에게 맡겨놓는거 잘못한 일인가요?
    그나마 아이 안전위해 믿고 최선책으로 친정엄마
    도움받은건데 돈버는 일이 이기적인 행동인가요?
    저두 돈버느라고 친정엄마 도움받았지만 아이얼굴도
    보면서 돈도벌수 있게 또 아이들 빨래 세끼먹거리 간식 청소
    학습지도 가능하게 몸이 세개였음 좋겠다. 내가 다 할 수 있을
    테니 생각한적 한 두번이 아니였어요.
    가족들 위해 심리상담까지 관심갖어주는 친모 제가보기에는
    그래도 최선을 다 하려는 분 아닌가 생각되어요.
    내 손주에게 자식에게 못했던 사랑 주고픈건 당연한거죠
    서서히 부모님과의 작별의 시간이다 생각하고 대해보세요.
    큰 손주 첫 정이라고 특별한건 있다고 하더군요.

  • 10.
    '14.9.28 3:52 PM (121.167.xxx.114)

    윗님 본인 일에 대입해서 화들짝 하시는 듯. 우리 시절에 외할머니에 맡기는 것은 요즘처럼 회사 간 동안만 맡기는 게 아니라 전적으로 양뮥을 다 맡겨버리는 경우가 많아죠. 다른 집에 살면 아예 거기서 몇 년을 살게 한다거나 같은 집에 살면 자식이 자고 있는 모습만 보고 사는 정도. 원글님도 그런 경우가 아니었을까 하네요.

  • 11. 윗님
    '14.9.28 3:53 PM (211.246.xxx.20)

    당연히 아이들 케어해주는거 고맙죠
    근데 남편과 갈등으로 상담하는데
    몰래 만나 이혼 못하게 상담선생님께
    부탁하는게 정상인가요

  • 12. 원글님 보니
    '14.9.28 3:57 PM (1.233.xxx.83)

    원글님이 어릴 때 부모님과 함께 살지 않아 어머님과 애착이 형성되지 않은 게 원인인 것 같아요.
    어머님 행동이 과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비정상으로 매도될 만큼 의도가 나쁜 건 아니잖아요.
    혹시라도 딸이 이혼할까봐...지푸라기라도 잡듯이 상담선생님을 찾아가신 모양인데
    옛날 분들은 이혼하면 여자만 손해고 또 이혼 가정에서 자라날 손주 생각이 애틋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같은 사안이라도 원글님은 어머님에 대한 평가가 너무 박하신 것 같은데..아닌가요..

  • 13. ....
    '14.9.28 4:19 PM (175.223.xxx.46)

    원글님이 부담 느끼시면 거리를 두세요!!부모한테 전화해서 내인생 내자식 간섭하지마시라.필요하면 자식으로 돕는 도리는 하겠지만 그외 신경 끊으시라고 하세요.내마음이 불편하고 스트레스받는다.옳고 그릇것보다 편하고 행복한 선택을 하고 살란다.하삼

  • 14. 원글이
    '14.9.28 4:24 PM (211.246.xxx.20)

    제가 상담을 하다보니 엄마가 저를
    위한다고 하는 행동의
    베이스는 엄마의 불행한 결혼에 대한 보상심리가
    더 우선이더라구요
    둘째와 저에 대한 결혼은 사위가 딸들보다
    조건이 떨어져도 무조건 승낙이었고
    엄마의 사랑 막내는 엄청 까다롭게 결혼시키고
    둘째랑 저랑은 남편고 부부쌈 하면 니가 참아라고
    막내가 싸움하면 지까짓게 내 딸 고생시킨다고...
    엄마에게 박한건 사실이예요
    애정보다 의무감이 더 크니까요

  • 15. 아들.
    '14.9.28 6:16 PM (223.62.xxx.79)

    있으면 좀 덜ㅕ해요
    며느니에겐그리머,ㅡ믓해요
    저도맏딸

  • 16. ,,,
    '14.9.28 8:37 PM (203.229.xxx.62)

    저도 아들 없는 집 딸인고 결혼해서 아들 낳았는데
    친정 머머니가 본인이 낳고 싶었던 아들 , 제가 낳아서 대리 만족 하신대요.
    무척이나 예뻐 하셨고 아이도 외할머니 따랐어요.
    아이 대학 입학한 다음에 여자 친구 사귀고, 강의 시간표 짜는것까지 잔소리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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