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월급500논쟁. 세상에 공짜는 없다
1. ....
'14.9.27 2:39 PM (39.121.xxx.28)사그라드는 월급이야기에 다시 불을 지르시는군요..
2. 아이고.
'14.9.27 2:42 PM (39.116.xxx.191)교수 월급이 학교마다 과마다 얼마나 다른데
저리 일률적으로,.
의미없네요.3. ...
'14.9.27 2:50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되기 위해서던 되고 나서던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은 맞는 말이죠
4. ddd
'14.9.27 2:59 PM (211.210.xxx.177)잘 봤습니다. 월급 많이 받는 분들이 괜히 많이 받는게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5. 15년이상
'14.9.27 3:05 PM (14.32.xxx.157)한직종에서 15년이상 근무한다는게 쉽지는 않죠.
특히 애 둘 키워가며 살림하랴, 일하랴 쉬지 않고 쭈~욱 달린다는게 어디 쉽나요?
와이프 내조 받아가며 육아가 뭔지 살림이 뭔지도 모르고 그저 회사일 하나만 열심히 하는 남자들중에 연봉 칠천 안되는 사람들도 수두룩이죠.
꽁짜 없다는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전업이나 직장인이나 모두 맡은일에 화이팅 하시길~~6. 그렇지요
'14.9.27 3:25 PM (211.177.xxx.213)많이 받는 사람은 그만큼의 이유가 있지요.
7. 취지는
'14.9.27 3:29 PM (211.58.xxx.125)알겠으나 신포도 논리네요
때로는 불편한 진실도 그냥 받아들이는게 필요한 거 같아요 우리가 사는 세상이 그리 정의롭고 자로 잰 듯 딱 떨어지는게 아니잖아요8. ...
'14.9.27 3:30 PM (118.42.xxx.194)대통령, 국회의원이 장땡..
근무시간에 7시간을 비워도 월급은 한달에 근2천만원씩 나오고,
보좌관들이 알아서 일 다해주고 놀면서도 월급만 천만원씩 받으면서,
각종 기타 명목으로 수당은 또 오죽 많나요..
세금만 들어오면 놀아도 돈나오는 직업..
선거철만 바짝 허리굽히면 나머지날들은 먹고땡..
입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랑 근로노동자들(화이트든 블루든)이랑 블공평하죠..부조리..9. 여우의
'14.9.27 3:35 PM (211.110.xxx.248)신 포도.
10. QOL
'14.9.27 3:38 PM (211.36.xxx.162)신포도는 저거 해봣자 별거 없다는거고
공짜 없다는건 저만한 대우 받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거죠 ㅎㅎ. 좋은대접받기위해서는 그만한 고생을 해서 경쟁률 뚫고 계속 치열하게 살고 운도 따라줘야 된다는게 어째서 신포도인지 ㅋ11. QOL
'14.9.27 3:41 PM (211.36.xxx.162)봉건시대처럼 신분이 있는 시대도 아니고
본인의 재능+노력+환경+운 이 네가지 박자가 맞아서
좋은직업을 얻는거니까요.
재능.환경.운이 없어서 성공못했으면 아 재수가 없구나 하고 털고
노력이 부족해서 성공못했으면 좀 더 노력하면되겠구나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이야기입니다.12. **
'14.9.27 3:47 PM (175.211.xxx.2)세상에는 공짜돈이 있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공짜돈을 벌기 어렵지요. 제희집 남편은 기업의 이사로 일하는데 휴가도 거의 못쓰고 일해요. 매일 새벽에 나가고 한밤중이나 더 늦게도 와요. 항상 잠도 부족하고 힘들어요. 시간당 페이로 따져보면 돈 많이 못버는 거라고 말해요. 일이 느슨할수록 받는 돈이 작아야 되는것이 정상이죠. 과도한 업무와 긴장, 책임을 지는 댓가로 다른사람보다 더 많이 돈을 벌지만 힘이 많이 들죠.
13. ...
'14.9.27 5:13 PM (118.42.xxx.194)봉건사회의 신분대물림이나
현재의 재벌대불림이나
다를게 뭔지..
시작부터가 공평하지 않은 사회에서
그 불균형을 조금이나마 맞추려고 노력하고
부자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제 해야지
모든걸 개인의 운이나 노력에 떠미는 것은 말이 안됨..14. ㅇㅁㅂ
'14.9.27 9:39 PM (46.64.xxx.77)저도 다음해에 7천, 40대에 8-9천 찍는게 목표인데 개인적으로 그렇게 올라가는것 쉽지않다고 느껴요...물론 공부하는것도 힘들었지만요. 공부하는데 돈도 많이 들었죠. 남들 다 돈받으면서 일할때 저는 돈 쓰면서 공부를 했으니...다른 사람들 자리잡고 연애하고 결혼할때 공부하고 취직하고 ㅠㅠ 물론 다 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좀 한가지만 파고드는 성격인건지...아무튼 취직후에도 직책도 올라가고 연봉도 올라가려면 머리 많이 굴려야하네요. 기회도 잘 잡아야되고요. 그냥 일에만 파묻혀있다보면 다른사람들 다 진급하고 연봉 더 받고...순진하게 회사 믿고 가만히 있다간 7천도 못찍을것같아서 이번해에는 노력좀 해보려고 합니다. 6년동안 일만 열심히 했는데 그걸로 되는게 아닌것같아요. 자기 경력에 도움이 되는 일 위주로 골라서 해야하는데...회사에서 일 받아 하는 입장에서 고르는것도 쉽지않고요. 휴...
15. 모든거 떠나서
'14.9.27 10:15 PM (1.234.xxx.97)원글님의 모든 분석력에 박수
16. ...
'14.9.27 10:44 PM (182.209.xxx.131)여기서 가장 자주 씹히는 여교사와 연금개혁논란으로 여기서 하는 일 없이 돈만 많이 쳐 받는다고 씹히는 공무원은 들어 가지도 못하네요!
교사들도 치열하게 임용고시 통과 해서 교사 되었는 데 방학때 월급도 주면 안되는 말종 공무원 취급
공무원들도 백대 일이상의 경쟁을 뚫고 공무원 되었는 데 연금개혁해야 되고 세금이나 축내는 말종공무원 취급...
그들은 그나마 월급도 여기 오른 직업들의 기준에 전혀 못 미치네요!
걍 그돌도 한낱 힘없는 민초 서민일 뿐인 데 있는 밥줄(방학때 월급)까지 뺏는 발언은 하지 맙시다.17. 교수된 지
'14.9.27 11:04 PM (122.35.xxx.145)교수된 지 25년....월급 400가량 되요. 보너스 전혀 없구요. 400은 평균 낸 월평균.....
18. 사는게 고행이네요
'14.9.28 12:11 AM (61.82.xxx.156)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십자가를 지고 간다고 하죠.
그런데, 요즘 사회구성원들은 모두 자기 십자가만 무겁다 생각하죠.
심지어는 예능 프로그램 나와서 자기들 낄낄대며 놀다가는 프로그램을 찍으며 편히
돈 버는 것 처럼 보이는 연예인도 힘들꺼에요.
얼마나 사는게 다들 힘드시면, 아이들 열심히 공부시켜 원글님이 분석해 놓은 글에 있는
직업 종사자를 만들려고 하는 것도 망각하실까요.
우리나라도 이렇게 각박하지 않고, 저마다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건강한 사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래요. ㅜ_ㅜ 이런 글과 댓글 슬퍼요.19. 그래도 좋은게
'14.9.28 12:53 AM (211.207.xxx.203)저정도 버는 사람들이 많이 번다기보다, 바빠서 돈 쓸 시간이 없다는게
그나마 저축의 방법아닐까요 ?
많이 벌때는 돈 쓸 시간이 없었는데 적게 버니 왜이리 쓰고 싶어지나요 ?20. 세상에
'14.9.28 1:36 AM (39.118.xxx.134)저도 원글님 분석력에 박수~~
다식하신분같아요.21. 음
'14.9.28 2:57 AM (211.36.xxx.76)40대에 세후 500
40대까지 자기분야 열심히 사신 분들은 많이 받으셔야
마땅하죠22. 분석력 대단
'14.9.28 9:48 AM (112.161.xxx.82)맞아요.세상은 넓고 대단한 고소득 직업 많지요.하지만 아무도 그 뒤의 눈물은 보지 않으려하죠.사실 제일 갑인건 대단한 친정에서 월급이상 돈들어 오는건데 그런 친장 가질 확률이 얼마나 되겠어요.고소득도 마찬가지죠.뭐 ㅡㅡ열심히 했는데 운이 않좋거나 내 노력이 부족해서 못된경우도 비일비재하고...그냥 전 제 삶에 하루하루 충실하렵니다.ㅡㅡ
23. 저도
'14.9.28 11:44 AM (122.35.xxx.166)원글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 이글에 딴지 거는 분들은 매사 부정적인 분이겠죠. 물론 여러가지 상황상 아니면 운이 좋아서 이런 경우 아니래도 돈 잘벌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보통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 코스 가는게 맞죠.
월 500이 일반적인것 같지만, 전혀 일반적인게 아닌거죠. 이게 쉬운가요/24. 공짜있따
'14.9.28 12:42 PM (175.193.xxx.197)건보공단 과장급 500받아요
학벌도 정말 없고 일도 정말 단순업무하면서요
건보공단 내막을 알면 건보료 내는게 정말 아까와요25. 맞습니다
'14.9.28 12:43 PM (211.110.xxx.141)남편 4,5번에 해당하는데 정말 치열하게 살아왔습니다.
같이 저녁 먹어 본적 별로 없습니다.
경비 아저씨는 주말부부 인줄 알아요.
어떤 사람들은 저혼자 사는 줄 아는 사람도...
또 어떤 경비아저씨는 너무 늦게 오니 부부간에 무슨 문제가 있는줄 알고 아버지 같이 걱정해주시는 분도...
세상의 모든 남편들 참 힘드시겠지만 우리 남편, 참 대단하고 고맙습니다. 주말엔 내리 소파와 한몸이 되어 잠만 잡니다, 지금도.,...26. 어제
'14.9.28 1:24 PM (180.229.xxx.226)새벽 1시에 퇴근해 들어온 저희 남편과 같이 이 글 봤습니다.
원글님 남자분이실듯..
저희 부부 완전 공감했습니다..원글님의 뛰어난 분석력과 각 분야에 대한 정확하고 간결한 설명.
저희 남편은 9번에 해당하네요. 개인사업 7년차..지금 수입 되기까지 마음고생 말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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