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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상사 유치하네요...

네모네모 조회수 : 1,076
작성일 : 2014-09-27 11:29:17
저보다 직급도 높고 나이도 20살가까이 차이나요.
가끔 외부 사람을 같이 만나는 경우 통성명을 하고
어디사시냐 고향이 어디나 묻기도 하거든요 할 말이 없으니;
지방인 경우 대부분 도시 이름을 말하잖아요전주 진주 부산
뭐 이렇게요 .
그 상사는 경기도구요 저는 서울이에요
전 미혼때도 서울에 살았고 지금은 결혼해서 서울 다른 구에
살아요. 미혼때 살던 즉 저의.친정은 서울 완전 변두리고
집값 싼 동네에요. 지금은 결혼해서 회사 근처 사는지라
전세값이 훨씬 비싸구요 그래봤자 강남도 아니고 그냥
교통만 편한 데에요
제가 외부사람한테 서울이 고향이다 라고 말하면
그 상사는 꼭 집어 ㅇㅇㅇ 지 ? 친정? 라고 말하네요
아 정말 유치뽕짝 ㅋㅋㅋ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사람이 그런식으로 하니 정말
어이가 없는데 이걸 무시해야하나 받아쳐야 하나 모르겠네요
그 상사 사는데는 개발 안되고 집값 싼 동네거든요
젊은 제가 비싼 데 사는 게 아니꼬운걸로밖에
안 보이는데 뭐라고하면 좋을까요
IP : 211.36.xxx.9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뭘 그런거 갖고 신경쓰세요
    '14.9.27 4:21 PM (112.186.xxx.156)

    세상 일 살다보면 신경 써야 하는 일이 너무 많은데
    상사가 친정 동네를 콕 찝어서 말하는 것까지 신경써야 할 필요 있나요?
    그 상사가 찌질한거라 그런거니 그냥 너는 너대로 살아라.. 나는 나대로 살란다.. 이러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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