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산 고추가루10kg..이걸 어쩌죠?

여우누이 조회수 : 2,903
작성일 : 2014-09-26 13:14:55
남편 아는분이 고추가루를 팔아달라고하기에
10kg를 구매했다고 며칠전에 얘기하더라구요
작년에 구입한 고추가루도 많이남고해서..지인분들
나눠줘야겠다고 지금 박스를 열어보니 중국산보쌈용이에요
당연히 국산인줄알고 남편한테 물어보지도 않았었는데..
이걸 어떻게 처치해야할까요?
IP : 175.121.xxx.19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6 1:41 PM (180.228.xxx.9)

    아깝다고 먹을 수도 없잖아요.
    중국산인데...그 넘들이 거기다 무슨 장난질을 해 놨는지 어찌 알겠어요?
    몇년전 껍질 땅콩 가격표가 싸길래 무조껀 사 와서 좀 먹으니 속이 완전 뒤집어지고 난리가 났어요.
    그 가게에 가서 다시 보니 중국산..이라고 써 잇더군요. 값 싼 것에 눈이 돌아 중국산 팻말을 미쳐 못 봤던 것이죠.

  • 2. 하이디라
    '14.9.26 1:47 PM (220.76.xxx.238)

    팔아먹은 지인에게 돌려주세요 얍쌉한 인간같으니라구
    남편은 말못하니 애기엄마가 나서요 댁남편을 호구로
    봤구만 시어머니계시면 앞장세우던지.

  • 3. ..
    '14.9.26 1:49 PM (220.124.xxx.28)

    고추가루 400그램이 한근인데 얼마씩 줬나요???????

  • 4. 저는
    '14.9.26 1:53 PM (223.62.xxx.28)

    추석때 지인에게 600그램 한근씩 고춧가루 한근에 만천원씩 줬어요

  • 5. 원글님아
    '14.9.26 1:54 PM (220.124.xxx.28)

    얼마줬는지 말씀을 하세요......만약 국산고추가루값을 받았으면 저는 제가 나서서 환불 받습니다.

  • 6. 여우누이
    '14.9.26 2:02 PM (175.121.xxx.195)

    가격은 십일만원 줬어요~
    남편친구처남인데..가끔씩 삼만원 오만원씩 빌려가고
    하는짓이 쌩양아치 수준이라 저는 싫어하는데..
    불쌍하다고 남편은 가끔도와줬나보더라구요
    그냥갖다버릴까해요
    나도못먹는걸 어찌하겠어요

  • 7. 그러게요
    '14.9.26 2:13 PM (175.211.xxx.251)

    저도 제가 못먹는건 절대로 남도 못줍니다.
    그냥 버리는게 제일 개운한거같아요.
    두고 보면 계속 짜증나서 정신건강에 해로울것
    같아요.

  • 8. 저같으면
    '14.9.26 5:19 PM (121.161.xxx.237)

    버리든지 다시 돌려주겠어요

  • 9. **
    '14.9.26 9:12 PM (27.1.xxx.189)

    올해 고추가루 싸서 한국산도 10키로 10만원인디...중국산을 11만원..헉..ㅜ ㅜ 나쁜사람이네요.

  • 10. ,,,
    '14.9.27 12:26 AM (203.229.xxx.62)

    중국 여행 갔다 오면서 사온 고추가루 선물로 받은적이 있어요.
    고추가루가 좋아 보이면 대량으로 급식 하는데 가져다 주니 좋아 하시던대요.
    전 주로 집앞 교회에 드렸어요. 점심에 교인들 식사 하는데 김치 담군다고 받으셨어요.
    무료 급식소 같은데도 받으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56 중국이 잡아넣은 홍콩 '민주화 대부'...구세주로 나선 트럼프 .. 10:59:24 9
1746655 광복절 백악관 앞에서 한반도 평화 촉구 집회…“정전협정을 평화협.. light7.. 10:55:09 62
1746654 넷플릭스 사랑과야망, 너무 재미있어요!! 한고은 이유리 이훈.... 5 50대중반 10:54:30 202
1746653 규조토 발 매트 어떤가요? 홈쇼핑에서 .. 10:53:02 37
1746652 가지매운닭찜? 고추장 가지닭? ........ 10:47:56 76
1746651 꼼짝을 하기 싫은. 꼼짝 할 일이 있음 가슴이 답답해지는. 무의욕자 10:43:51 187
1746650 KBS인간극장 별에서 온 아이들_베이비박스아기들 .,.,.... 10:38:27 466
1746649 눈 떨림 3일째인데요 어디로가야 2 병원 10:38:27 256
1746648 5/28일생 고양이 추석때는 얼마나 집을 비울 수 있을까요? 2 연휴 10:37:11 177
1746647 방통대 석사 졸업하신 분 계신가요? 4 10:37:00 367
1746646 울고 싶을 때 우는게 후련한데 1 Dd 10:36:30 136
1746645 윤미향 전의원 사면은 당연합니다 9 ㅇㅇ 10:36:29 287
1746644 어제 빤스 논란의 종결자. 1 .. 10:32:24 709
1746643 가지가 넘 많아요ㅠㅠ 19 fjtisq.. 10:30:11 909
1746642 현대철학 강의나 수업 추천바랍니다 1 ㅇㅇ 10:29:52 134
1746641 제주 돼지 먹으로가고 싶네요. 8 msaj 10:25:45 379
1746640 명동 롯데 앞 엘베 필요해요. 2 …. 10:25:28 518
1746639 복숭아 되게 많이 좋아하시는 분~~? 15 조아 10:23:26 1,120
1746638 10월 임시공휴일 베스트글이요 5 ... 10:19:14 1,204
1746637 아침부터 폭팔했어요. 13 아침부터 폭.. 10:18:08 1,618
1746636 방송대에도 인기교수가 있나요? 방방방 10:11:18 197
1746635 죽전이마트에 고수파나요? 3 47 10:10:03 189
1746634 콜레스테롤 높은 사람 피할 음식과 생활습관 2 . . 10:09:53 926
1746633 가만히 있어도 기운 없는 감각 ㅇㅇ 10:07:17 220
1746632 아버지때문에 위치추적앱을 깔았는데요, 질문이요! 5 10:06:10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