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로받고싶어요

처음 조회수 : 1,727
작성일 : 2014-09-19 16:02:42

며칠을 82에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했습니다

나와 비슷한사람있으면위로받고싶었습니다

참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도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는 우리집

개인사무실을하는 남편도 열심히하는데도 돈벌이가 어려운지

  사무실유지비를

집에서 가져간지가 오래됬습니다

   예전 직장생활할때부터 지금까지 성실하고 반듯한사람이라

내가 돈문제로 남편에게 이야기하기도 참 마음이아픕니다

내가말하지않아도 남편이 어떤마음일지 잘아는지라...

하루하루  어떨땐 한달한달을 가슴조이며 살아갑니다

이웃이나 친척 직장동료들을 보면 참 경제적으로 여유로운사람들도많은데

  나에게는 거리가먼 남의나라 이야기 같습니다

   그래도 가족이다 건강하고 서로 사랑하니까 감사해야지

하면서도 그건잠시 또 잊어버리고

때때로 힘이빠질때가 있습니다  나와비슷한 사람있으면 위로받고 힘내고싶어요

IP : 220.84.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바람
    '14.9.19 4:06 PM (114.29.xxx.88)

    좋은날 분명오겠지요 저희도 남편 하는일이 요새 좀 고전이라 보고있노라면 가슴이 아파요 저역시 능력없어 백수된지 한달짼데 미안하기도하고..그래도 우리 힘내보자구요

  • 2. 원글
    '14.9.19 4:22 PM (220.84.xxx.26)

    가을바람님 말씀처럼 분명 좋은날 올거라 믿고
    오늘도 힘내서 저녁밥 맛있게 차릴렵니다
    내가 우리집의 비타민이거든요

  • 3. 좋은날을 기다리며
    '14.9.19 4:40 PM (112.153.xxx.111)

    남편회사가 많이 안좋아요. 전세대출껴서 전세살고 있는데 참....
    그래도 원글님은 가족이 건강하시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제 남편은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라서요.ㅎㅎㅎ 웃지만 웃는게 아닙니다.ㅜㅜ

    좋은 날이 오겠지요??^^

  • 4. 좋은날을 기다리며
    '14.9.19 4:41 PM (112.153.xxx.111)

    작년에 남편은 입원을 하루도 안하고 병원비만 890만원 썼어요.ㅎㅎㅎ

  • 5. 원글
    '14.9.19 4:50 PM (220.84.xxx.26)

    저희집도 당연히 집 담보대출 많이 받아서시작했지요
    이자도 엄청나구요
    이런이야기
    아는사람에게는 말하고싶지가 안아서요
    여러분의 위로가 훨 나에게 힘이됩니다
    우리 다같이 힘내서 살기로 해요 좋은날을 기다리며

  • 6. 남편분이 엉뚱한 방향으로만 안새면
    '14.9.19 5:30 PM (175.195.xxx.86)

    경제적으로 어려운거는 분명 조금씩이라도 개선될것이니 희망을 갖으세요.
    경제적으로 힘들어 타개하며 나갈때가 있었노라고 옛말 할수 있는날이 오것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764 머리는 좋은데 공부안한인생이란 말듣고 화가 너무 납니다. 1 //// 05:12:17 98
1727763 6월 가계대출 2주만에 2조늘어 ㅇㅇ 03:53:40 286
1727762 두부쌈장 너무 많은데 활용법 있을까요? 1 두부 03:40:37 187
1727761 집안 평균치의 차이… 9 ㅇㅇ 02:26:10 1,483
1727760 2021년 G7 당시 일본 총리 표정 1 더쿠펌 02:22:30 1,507
1727759 고양이, 방충망 4 입양 02:16:51 303
1727758 큰집 조카 결혼하면 명절에 안가도? 5 명절 02:08:58 725
1727757 미지의 서울 올해본 드라마 중에 젤 재밌어요 10 .. 01:29:30 1,875
1727756 염주 1 받기 싫은 .. 01:29:25 265
1727755 와씨 모기 시작됐네요 3 ..... 01:25:32 450
1727754 미친 네타냐후 1 ㅇㅇㅇ 01:16:47 1,762
1727753 텍사스 근교/주변 여행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goiw 01:11:27 134
1727752 밤에 소변 자주 보는거 갱년기 7 어찌 치료하.. 01:10:05 1,476
1727751 밑에 님아,한국이 망해가면 좋니?좋아? 매국노들아.. 1 ... 01:09:52 358
1727750 자식 속터지는거 제 잘못일까요 13 답답 00:48:44 1,957
1727749 성격도 급하다 7 대한민국 00:45:43 809
1727748 아프리카, 개도국도 초청받은 G7 초청 못 받은 윤석열 4 ... 00:42:11 1,785
1727747 콜걸 지병이 뭘까요 14 ... 00:32:58 2,909
1727746 다시 새벽반 G7아래글 클릭하지 맙시다 7 아래글 클릭.. 00:32:52 354
1727745 방금 바퀴벌레 죽였어요 ㅠㅠ 7 창가 00:32:48 754
1727744 G7 가서 그 누구와도 회담예정 없는 대통령 21 ... 00:24:02 3,450
1727743 임윤찬·메켈레 ‘황홀한 브로맨스’ 1 .... 00:20:38 680
1727742 아이 들어올 때 까지 못 주무시죠? 7 불면의밤 00:18:39 761
1727741 매실 장아찌 하루 있다 건져서 다른통담으라기에 6 매실 언제 .. 00:01:18 525
1727740 여배우 김ㅂㅅ은 그럼 단독 주장이 1 ㅎㄹㄹㅇㅇ 2025/06/16 4,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