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 꽝꽝 두드리는 택배기사님
성격이 급하신지 벨 눌러놓고 문 꽝꽝꽝 두드리는데요
저희집 벨소리가 밖에서 먼저 나고 2초쯤 있다가 집안에서 소리가 나면서 화면이 뜨는데요
꽝꽝 거리는 소리에 매번 너무 놀라네요
대부분의 쇼핑몰은 대한통운이고ㅠㅠ
보통 문을 기분나쁘게 막 두드리면 아저씨들도 불친절하거나 그런 분들이 대부분인데 이 기사님은 친절하긴 엄청 친절하세요
항상 급하게 주시지만 택배 주시면서 좋은 하루 보내세요 라고 말하세요
로비가 자동문이면 엘리베이터 앞에 미리 나가서 기다릴텐데 자동문이 아니라 그렇게도 못하구요
문 두드리는게 너무 싫은데 말도 못하겠고 답답하네요ㅠㅠ
1. ...
'14.9.18 2:45 PM (117.123.xxx.30)그런 경우 저도 겪었는데요
일도 많으시고 항상 바쁘시니
그냥 이해해야지 싶었거든요~
이리 맘먹고 나니
그담에는 아무렇지 않더라구요2. 삼산댁
'14.9.18 2:47 PM (222.232.xxx.70)그분들은 시간이 곧 돈이시니...우리가 이해하는 방향으로.
3. 그러게요
'14.9.18 2:48 PM (122.40.xxx.41)그 대한통운은 어찌나 많은지..cj랑 통합돼 그렇죠? ^^
저희는 우체국 택배기사분이 그래요.
얼마나 놀라는지.. 우체국 택배 올것 있음 긴장해야해요^^4. ㅡㅡㅡ
'14.9.18 2:49 PM (182.210.xxx.128)현관문 바깥쪽에
"방문하신 분은 문 두드리지 말고 초인종 눌러 주세요"
이렇게 써 붙이세요. 효과 있어요.5. ...
'14.9.18 2:49 PM (121.161.xxx.105)좀전에도 받았는데 문을 너무 크게 두드리셔서 썩은 표정으로 저도 모르게 나갔다가 좋은 하루되세요 라고 하시니ㅠㅠ
이 물건이 문제가 있어서 내일 맞교환인데 내일 또 뵙겠네요 ㅠㅠ
오시는 시간쯤에 긴장하게 돼요 엉엉6. 단독
'14.9.18 2:50 PM (203.81.xxx.41) - 삭제된댓글제발 이름부르지 마시고 벨을 누르시라 그래도.....
고래고래 제이름을~~~~
동네사람 내이름 다 알고 있을거 같음
뭘 저리 맨날 시키나 할거 같음,,,,,,
다 생필품임 ㅠㅠ7. ^^
'14.9.18 2:51 PM (122.40.xxx.41)아구 웃겨라..
요즘 내 이름을 불러주는 이는 택배기사분 밖에 없담서요..8. 적당히 불러주야지
'14.9.18 3:08 PM (203.81.xxx.41) - 삭제된댓글목소리가 넘 크자너요~^^
9. 적당히 불러주야지
'14.9.18 3:09 PM (203.81.xxx.41) - 삭제된댓글불러 주는게 고맙다고 햇지 크게 불러 달라곤느 절때루 안했음 ㅍㅎㅎㅎㅎ
10. 단독님 그러게요
'14.9.18 3:09 PM (1.254.xxx.88)온 아파트 분들이 메아리로 내 이름 외울거 같아요. 생핑품들 몽땅 반값사이트에서 사고 있어서리...
치약 칫솔 아이로션,,, 흑흑....11. 자영업 하시는 분들.
'14.9.18 3:10 PM (107.181.xxx.27)고객에게 못할짓..-_-;;
이름 부르는 건 절대 안됩니다. 문 쾅쾅두드리는 것도 하면 안될 짓이구요.
시간이 돈이라고 그런 걸 이해해 달라고 하면 안되죠.12. 대한
'14.9.18 3:22 PM (182.228.xxx.29)그 택배회사가 다 그런가봐요 우리집에 오는 대한통운 택배도 그래요
한 번만 더 그러면 확 전화 할겁니다13. 그게 이유가 있더라구요
'14.9.18 3:24 PM (123.109.xxx.92)벨 누르는 거 싫어하는 사람들이 요즘에 꽤 많아졌어요.
안에서 아기가 자고 있다거나
개가 벨소리 듣고 짖는다면서 일부러 문 두들려 달라는 메세지가 늘어나고 있다고.....14. 아들만셋
'14.9.18 3:30 PM (223.62.xxx.110)거의 모든 아저씨들이 문을 두드려서 아예 벨 누르는데에다가 벨 누르지말고 문 두드리지말고 문앞에 놓고 가주세요 써놨어요
15. ==
'14.9.18 3:47 PM (121.140.xxx.111)바빠서 그러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벨도 누르고 문도 쿵쿵 두드려요. 벨 누르자마자 나간다고 소리쳐도 안 들리시는지 바로 문을 쿵쿵 두드리시던데 그려려니 합니다. 저희 집에 오시는 기사님들도 불친절한 것도 아니고 그냥 문만 쿵쿵 거리니까요.
16. 양수기함..
'14.9.18 4:45 PM (218.234.xxx.94)전 배송 요구 사항에 양수기함에 넣고 문자 달라고 해요..그게 서로 속편함..
17. ,,,
'14.9.18 5:13 PM (203.229.xxx.62)대부분 그래요.
18. 진짜
'14.9.18 7:56 PM (61.79.xxx.56)얼마나 바쁘면 저럴까 이해하려 해도
또 안 그런 택배사도 많거든요.
두 번 벨 누르고 누워있다 옷 입고 나가면 가고 없어요.
그래서 베란다에 서서 한참 기다려 내려 오는 사람 다시 부르는데 창피해요.
정말 왜 그러는 지 택배 시키기가 무서워요.19. ....
'14.9.18 11:09 PM (180.69.xxx.122)벨누른후 제가 현관으로 뛰어가는 시간동안을 못참아서 문 두드리는 기사도 있었어요..
30평대집안에서 뛰면 진짜 몇초도 안걸리는데..
매번 우리동네가 맨끝이라 그런가 급해서 그런건지... 암튼 그 기사가 오면 스트레스좀 받았는데..
얼마후 그만둔것 같더라구요.20. ....
'19.8.23 2:33 PM (203.128.xxx.32) - 삭제된댓글쓰미 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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