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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범수씨 어떤분이예요?

님과함께 조회수 : 39,130
작성일 : 2014-09-18 10:18:05
어제 님과함께 안문숙편
파트너 김범수씨 어떤분이예요.
너무 멋있던데...
우리나라 남자들 저런분 흔치 않죠?
결혼해도 저럴까요?
왠지 몸에 밴듯해서
많이 바뀌지는 않을듯..
저런분이 왜이혼하셨을까요.
왠지 심성도 착할거 같아요.

안문숙씨랑 잘됐으면 좋겠어요.

IP : 211.36.xxx.15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나운서요?
    '14.9.18 10:19 AM (211.178.xxx.230)

    아나운서일때 화면에서 본 인상은 촌스러웠는데
    실제 목동 길거리에서 본 모습은 너무나 세련되고 멋있어서 기억에 남아요.
    근데 안문숙이랑 뭐 찍어요?

  • 2. 동그라미
    '14.9.18 10:23 AM (115.22.xxx.192)

    님과 함께 보고 급 호감 생겼어요.

    처음에는 수줍움도 너무 많고 남자가 너무 박력과 거리가 먼 사람으로 보여 정말 별로라 생각했는데

    보면 볼수록 너무 괜찮은 사람이더라구요.

    나이도 11살 많은 연상이랑 결혼했다는걸 알고 진짜 계산적이지 않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햇어요.

    성격자체가 여자한테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사람이라 아주 적극적인 여자가 되어야만 성사가 되는
    그런 성격인거 같더라구요.

    마음도 여리고 정말 착한 사람같아 보였어요.

  • 3. ㅎㅎ
    '14.9.18 10:25 AM (183.109.xxx.150)

    다들 두분이 안어울린다고 하는데
    저는 잘 어울려보여요
    김범수씨는 꽉막힌 범생이
    화통한 문숙 언니가 그분도 몰랐던 내면세계를 이끌어낼것 같아요

  • 4. 재주니맘
    '14.9.18 10:26 AM (118.42.xxx.189)

    첨 보면서는 뭔가 이상해서 이혼했겠찌 했는데... 보니 11살인가 연상이랑 하고 자녀도 있는분이었다고,,, 그거 보고 되게 순수하신거 같다... 글구 안문숙이랑 잘됏음 좋겠더라구요,,,, 성격적으로 잘 맞는듯

  • 5. 조금
    '14.9.18 10:26 AM (39.7.xxx.208)

    설대 나왔고 아이있는 11살 연상녀랑 결혼하면서 집안반대 심했는데 결혼했죠
    알고보니 그연상녀가 준재벌집딸인가 그랬는데 이혼했죠

  • 6. lemontree
    '14.9.18 10:29 AM (39.7.xxx.225)

    그 연상녀랑 일했던 사람으로서 그녀와 결혼한대서 너무도 이해되지 않았던 1인. 진짜 물어보고싶다는

  • 7. 저분 결혼식때
    '14.9.18 10:34 AM (121.166.xxx.250)

    설대 경영학과 나왔쟎아요.
    아는분이 김범수씨랑 대학교 동창인데
    결혼할 때 난리도 아니었어요.

    똑똑하고 착하고 멋진 내친구가 왜 애딸린 아줌마랑 결혼하냐고
    아무리 생각해도 화가나 미치겄다...

  • 8. 저도 님과함께 보면서
    '14.9.18 10:45 AM (61.74.xxx.243)

    다시 본사람이 김범수랑 이상민 이라는..
    여기서 둘다 별로 평이 안좋던데..
    그래도 오늘은 김범수씨는 반응이 좋네요~ㅋ

  • 9. 김 범수
    '14.9.18 10:47 AM (220.118.xxx.68)

    물론 객관적인 것을 묻는 것이지만 누군들 그분을 잘 아시겠어요?

  • 10.
    '14.9.18 10:50 AM (223.33.xxx.93)

    신랑이랑 저는 잘생겼다고 느끼면서 봤는데요
    특히 수줍은듯 하얀이를 다 드러내고
    웃는 모습이 참 매력적이에요
    완전 꽃중년이더군요
    그 나이대에 그런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드문것 같아요

  • 11. 저도 님과함께 보면서
    '14.9.18 10:50 AM (61.74.xxx.243)

    근데 이 둘은 나이차가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지상렬 박준금 커플보다 안문숙 김범수 커플이 더 잘 어울리고재밌지 않나요?
    영 렬이 금이 커플은 안어울리고 오글거리고 불편해서..

  • 12.
    '14.9.18 10:58 AM (61.74.xxx.243)

    이번엔 프리트우먼처럼 옷가게 데려가서 사고 싶은옷 다 사라고 입어보라고 했네요?
    부러벙~ㅋㅋ
    근데 내가 가면 옷이 안맞아서 망신망신 개망신ㅋㅋㅋㅋ

  • 13. ...
    '14.9.18 11:04 AM (39.119.xxx.185)

    지적이고 잰틀하고 초식남 같은 이미지예요. 멋있어 보이고..
    멀리서 바라보고 흐뭇할것 같은데.. 불편함도 있을 것 같아요. 222
    그리고 같이 맞추려면 어느 정도 수준이 되어야 할것 같기도 하고..
    그냥 관상남 같아 보여요..

  • 14. ..
    '14.9.18 11:30 AM (116.37.xxx.18)

    남녀 성향이 바뀐거 같아요..
    캐릭터가 살아 있어서 꿀잼~

    범수씨 겉은 매너남인데
    자기만의 룰이 있어 보여요
    은근 다가가기 어려운 타입 아닌까요??

  • 15. 초코
    '14.9.18 12:11 PM (223.62.xxx.54)

    저 박준금씨 별로 안 좋아해서 그 프로 안봤는데 채널 돌리다 김범수씨 나오는거보고 계속 봤어요
    카메라가 있어서 그런지 원래 성격이 그런지 모르겠으나 너무 젠틀하고 멋지시던데 어쩌다 이혼하셨는지 제가 다 아쉽더라구요

  • 16. 앤디가르시아
    '14.9.18 1:16 PM (218.48.xxx.114)

    학생때 앤디가르시아 분위기였어요. 자기 삶에 만족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더 높은 꿈이 있었는데 안타깝더군요. 결혼은 정말 주변에서 가족, 친구, 선후배 모두 말렸었는데... 그런 결혼으로 안 좋은 ㅅ점은 주변 지인들과의 관계가 많이 멀어지더라구요. 아주 젠틀한 사람이에요.

  • 17. 전 원래
    '14.9.18 1:18 PM (124.49.xxx.76)

    이남자분 좋아라했는뎅...
    지적이고,로맨틱하구요.
    11살 연상이랑 결혼 할때도,
    이남자라면,그럴듯하다 생각했어요.

  • 18. EBS부모60분
    '14.9.18 3:06 PM (125.143.xxx.141)

    사회볼때부터 좋아했어요.
    참 따뜻한 사람이구나했죠.
    이혼하면서 사회그만뒀는데 참 아쉬웠어요.
    잘 모르지만 딱봐도 좋은사람 같지않나요?^^

  • 19. 부모60분
    '14.9.18 3:28 PM (223.62.xxx.84)

    진행하실때
    슬픈사연에 눈물 뚝뚝 흘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아이아빠도 아닌데 공감을 잘 하시더라구요)

    이상적인(?) 40대의 모습
    여전히 멋지시네요^^

    좋은짝 만나 늦게나마 좋은 아빠 도 되고 알콩달콩 사시길 빌어요.

  • 20. 저도
    '14.9.18 3:29 PM (175.118.xxx.61)

    ebs 60분 부모때 보고 완전 팬 됬어요.
    그 프로 일부러 봐왔지만 그분만큼 공감능력 뛰어난 분 없었어요.
    아이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혼한게 알려지면서 육아프로그램 mc 부적합하다고 갑자기 그만둔 걸로 아는데
    정말 아쉬웠답니다.그때는 제 아이들이 어려 시간이 없어도 꼭 챙겨봤었고,
    지금은 일도 하고 있지만 언제 하는지도 모르고 ....
    케이블에만 나오다가 뜸하드만 사업을 하셨던데,
    어쨌든 정말 인상적인 분.

  • 21. ..
    '14.9.18 3:52 PM (39.7.xxx.11)

    다들 두분이 안어울린다고 하는데
    저는 잘 어울려보여요
    김범수씨는 꽉막힌 범생이
    화통한 문숙 언니가 그분도 몰랐던 내면세계를 이끌어낼거같아요2222

  • 22. 위에
    '14.9.18 3:59 PM (39.7.xxx.4)

    자기만의 룰이 있어서 다가가기 쉽지는 않은 스타일같은데
    일단 마음에 들면 자기 사람에게 최선을 다할 스타일 같아요
    근데 일반적으로 만나기는 좀 까다로운 사람같은 느낌..
    여성적이고 소심해보여서 남자같은 느낌의 안문숙이랑 잘 맞을거 갵아요
    안문숙씨도 겉으론 털털해도 굉장히 까다롭고 자기기준 높아보여요
    둘이 잘되면 좋겠네요

  • 23. ,,,
    '14.9.18 11:14 PM (203.229.xxx.62)

    아나운서도 36세때 시작 했는데
    그 전에 사업도 했다고 하더군요.
    아이 있는 연상이란 결혼 했다고 해서 평범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 했어요.

  • 24. ㅎㅎ
    '14.9.19 12:27 AM (1.235.xxx.58)

    레몬트리님...패션쪽일 하셨군요..꽤 유명했던 코디네이터 였죠..전부인..이름대면 다아는 음료회사 오너 딸이였구요...저도 20년두 더전에 잠깐 일했었는데 성격 정말 화끈한 여장부 스타일 이긴 했었죠. 결혼 한다는거 보구 너무 안어울려 깜짝 놀랐었는데..뭔가 평범하신분음 아님듯해요

  • 25. ㄱㅇㅇ
    '14.9.19 1:44 AM (112.155.xxx.178)

    김범수 전 아나운서 상당히 지성적이고 예술적인 분위기가 있어 보여요
    맑은 사람 같더이다

  • 26. 포스올림
    '14.9.19 1:47 AM (42.82.xxx.29)

    다른건 몰겠고 눈을 잘 못맞추는 사람으로 보여서.신뢰감은 안들어요
    다른프로그램에서도 한번 나온거 봤는데 사람 눈을 잘 못맞추더라구요
    뭔가 감추는게 많은느낌?
    뭐 이건 저만의 느낌이예요.

  • 27. 도토리
    '14.9.19 8:09 AM (112.186.xxx.10)

    몇년만에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여^^
    제가 본 인터뷰 기사에는 전부인이 평념한 집안 여자라고 했어요
    그래서 아나운서 프리선언때 돈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전세 보증금도 필요했다고...
    뭐가 진짜인가요?

    또 패션쪽에서 일하셨던 분들..
    전부인은 어떤 스탈 여자였나요??
    상식을 깨는 조합이라 모든 게 궁금하네요 ^^*

  • 28. 동그라미
    '14.9.19 8:57 AM (115.22.xxx.128)

    눈을 잘 못맞춘다고 해서 모두가 다 그런건 아니에요.

    원래 눈 잘 못맞추는 사람 중에서 뭔가 감추고있거나 좀 편견이란게 있긴 한데요.

    성격상 정말 수줍음 많고 소심해서 눈 잘 못 맞추는 사람도 많아요.

    사기꾼들 중에는 오히려 두눈을 반짝거려가면서 한시도 다른데 눈 안 팔고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서
    사람 설득시켜 사기치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데 제가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처음에는 김범수씨가 웃을때도 손을 살짝 가리고 웃고
    정말 밥맛이다?이렇게 까지 생각했어요.

    보니 예전 제 남친과 성격이 너무 닮아 김범수씨에게 그 호감 생긴거 많아요.

    보통 연하남들은 성격이 소심하거나 아님 여자한테 적극적이지 못해 상대 연상녀들이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보니 김범수씨는 성격자체가 정말 선한 사람 같아 보였어요.

    물론 방송상으로 그 사람 내면을 어떻게 다 알수 있겠냐만

    절대 계산적이고 약은 사람이 아니란걸 확신하겠더라구요.

    김범수씨같은 외모에 그 정도 스펙이면 벌써 재혼하고 아기 낳고 충분히 잘 사실수 있을거 같기도 한데

    아마 적극적으로 여자한테 먼저 손 내미는 성격이 아닐꺼다 라고 생각을 하기에 정말 내면적인

    매력이 참 많겠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 29. ㅓㅓ
    '14.9.19 9:43 AM (211.126.xxx.249)

    화면상과 다릅니다. 여기까지.

  • 30.
    '14.9.19 10:14 AM (49.1.xxx.220)

    전부인은 여장부스타일로 화통하다던데요.
    불교모임을 통해서 만났고 서로 무량스님을 후원하는 무량회까지 만들어서 활동했던 걸로 알아요.
    로맨티스트에 능력 있고 외모 좋고 키크고(180)
    지금 하고 있는 사업도 예술과 관련된 거고
    여러 모로 매력남인 건 확실한데 어찌 이혼 후 7년여를 지금까지 혼자 살았는지
    그거 생각해보면 주변에 들이대거나 소개 시켜 주겠다는 사람 많았을텐데 자기만의 확실한
    기준이 있는 듯 하네요. 이런 사람이 부드러운듯 진짜 강한 사람이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는 사람이고 자기 방식으로 사는 사람. 물론 그럴 능력도 되고.

  • 31. 마랑
    '14.9.29 8:20 PM (218.51.xxx.22)

    화면상과 다르다는 거 궁금해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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