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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처럼 열등감 많고 피해 의식 많은 사람은 어찌 살아야 하나요?

**** 조회수 : 3,533
작성일 : 2014-09-17 18:53:07

자라온 환경이 많이 좋지 않았어요.

애낳고 살아가니 인간 관계들이 많이 힘드네요..

애들 학교 엄마들과의 관계도 친해질수록 혼자 생각하게 되고

힘들어요..

다들 서로 잘지내는듯한데 저 혼자 이방인 같은 느낌

겉도는 느낌....

가을 타나 많이 공허하고 우울하고 심난합니다.

IP : 121.179.xxx.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벨의일요일
    '14.9.17 6:57 PM (180.66.xxx.172)

    누구나 잠시 그런 기분이 들때가 있어요.
    혼자 있을때 재미있게 할수 있는 취미생활을 하세요.
    손을 가지고 할수있는게 최고죠.
    뜨게질이나 공예 그런 만드는거 하세요.
    시간도 잘 가고 잡념도 없어지고 마음도 기쁘고 결과물을 보고 스스로 행복해집니다.
    누구나 자괴감에 빠질때가 있지만
    잘 극복하기 나름입니다.

    남과 절대 비교하지 마시구요.
    님은 훌륭하신 분입니다. 앞으로 많이 좋아지실거에요.

  • 2. ㄱㅇㅇ
    '14.9.17 7:02 PM (112.155.xxx.178)

    적극적으로 심리치료를 받으시던지
    우울증인지 진단을 받아보시던지
    해서
    치료를 해보세요
    글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보이고 문제없어보이지만
    사실은 그들도 다들 지지고 볶고들 살고 있어요

  • 3. 씩씩하게
    '14.9.17 7:51 PM (112.173.xxx.214)

    남 눈치 보지 말고 남에게 피해 안주는 선에서 내 맘 가는대로..
    인생은 어차피 잠시 머물다 가는 정거장.

  • 4. 4070
    '14.9.17 8:13 PM (222.64.xxx.143)

    성격이 점점 바뀌어져가네요 .
    하루라도 안나가면 큰일 나는줄 알았는데.
    집에 있는게 편하네요 그냥 청소나하며.
    시간이 엄청 빨리 갑니다.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이 다 재미가 없어졌어요 .
    나이들 들어가서 그런지 모두다 고집불통 ㅍㅍ
    유머들도 없구 . 맨날 삐지고 .
    잘하는거는 쇼핑하고 치장하는거 ㅠㅠ
    그 하고나온 치장들도 다 따로 놀고 ㅋ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을 뵙고 싶네요

  • 5. 대부분
    '14.9.17 8:21 PM (223.62.xxx.104)

    사람들이 열등감과 피해의식이 있어요. 그러니 늘 인간관계가 어렵다하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죠. 일상의 다툼관련글들 대부분도 그런 글들이에요. 시벨의 일요일님 댓글 좋네요. 누구나 자괴감에 빠질때가 있지만 잘 극복하기 나름이라는 글. 님은 자신이 그렇다고 생각하시니 잘 극복하실거고 남에게 피해는 덜 주겠네요. ^^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라는 책 한번 읽어보시기 권해요.

  • 6. ...
    '14.9.18 12:00 AM (119.148.xxx.181)

    다들 서로 잘지내는듯한데 저 혼자 이방인 같은 느낌.......

    이게 사실은 다들 그렇게 느끼면서 안그런척 하는 것일 수 있어요.
    거기에 신경 쓰면 더 그렇게 느껴져요.

  • 7. 윗님 말씀이 맞음....
    '14.9.18 1:24 AM (36.38.xxx.110)

    다들 서로 잘지내는 듯 한데....

    절대 그렇지 않아요.

    님이 경쟁적으로 인간관계를 맺고 기싸움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 거죠....

    장단점이 있어요.

  • 8. 행복한 집
    '14.9.18 4:42 AM (125.184.xxx.28)

    어딘가에 끼어서 무리지어 다니지 마시고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나에게 요구사항이 없으며
    나도 뭔가를 해야만 한다는 마음이 들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리세요.

    조급한 마음으로 인간관계를 맺으면 항상 실패하게 됩니다

  • 9. 거울보고 자화자찬!
    '14.9.18 3:56 PM (218.234.xxx.94)

    자화자찬하기. 남들 앞에서 하면 욕먹으니 참으시고
    거울 보고 소리내어서 자기 자신한테 칭찬해주세요.

    우리 뇌는 남이 한 칭찬이나 내가 자신에게 하는 칭찬이나 다 똑같이 인식한답니다.
    칭찬을 자주 듣다보면 기도 살고 자신감도 넘치죠.
    하루 세번 거울 볼 때마다 스스로 칭찬하기! 당당해진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실 거에요.

  • 10. 감솨
    '15.7.28 12:59 AM (223.62.xxx.230)

    ♡피해의식 치유- 혼자서 손으로하는 재밌는 일하기, 자화자찬, 남피해안주는 선에서 내 맘가는대로 하기, 무리짓지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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