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단어 안외우는 영어학원...

...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14-09-17 08:11:28

중2아이,

어릴때부터 엄마표로 제가 끼고 가르치다

워낙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고, 사춘기가 오다보니까

도저히 영어를 지도 할 수가 없어

학원을 보내게 되었어요.

 

아이가 듣는 것을 제일 잘하고,

읽는 것은  단어암기가 많이 되지는 않아서(단어암기시키려면 전쟁이었어요)

단어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세월이 쌓이다보니 웬만한 초등용 원서(뉴베리류)는 읽어내는데

정확히 읽는 것 반, 유추해서 읽는 것 반 정도로 그럭저럭 읽기는 하는 것 같고,

고1, 고2 모평 기출문제집을 억지로 풀리면 정답율은 70~80% 정도인데

본인말로는 해석이 잘 안된다는데 원인을 물어보면

입을 닫고 얘기를 안합니다.

(아마 단어를 모른다고 하면 단어를 더 시킬까, 구문독해때문이면 문법을 더 강화할까 싶어 공부하기 싫어

대답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법도 제가 가르치려다 보니까

엄마수업 자체를 싫어해서 귀를 틀어막고 듣지 않거나 집중하지를 못해서,

인강을 듣게 했는데 역시나 공부를 하기 싫어하니 그것조차도 집중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문법자체를 시도못해서 초급수준도 못되는 것 같습니다.)

 

도저히 저와는 안되겠다 싶어

학원을 보냈는데

보낸 학원이 제 부탁도 있고 해서 문법 위주로 수업을 나가시는데

(오픈한지 얼마 안된 학원이어서 학원생이 없어서 1:1 수업입니다. )

단어를 외우게 하질 않으시네요....

(원장님의 의도한 방침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단어를 외우게 하질 않으시니 불안감은 쌓여만 가고,

처음에 한 삼일정도는 하루에 10개 정도 숙제로 내시더니 그마저도 안하십니다.(주3회 수업)

그렇다고 제가 단어를 외우게 하시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도 조심스럽네요. ㅜㅜ

솔직히 처음에 상담할때 단어문제가지고 이렇게 고민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단어는 기본이라고 생각해서...

 

선생님이 일대일로 하시다보니 설명을 자세히 해주시는 것 같은데

단어때문에 그만두기도 그렇고,

선생님의 교육방침에 의하여 그렇게 하실수도 있는데

이래라 저래라 말씀드리기도 그렇고,

제가 알고 싶은 건 이렇게 계속 수업을 받아도 되는지요?

그리고 단어를 외우게 안하는 학원이란 게 존재하는지,

그분의 수업철학은 무엇일지 궁금해서 글을 아침부터 올렸답니다~

며칠 수업하고 아이의 태도 및 수준에 대해서 상담한 적이 있는데 그때 그정도 단어면 괜찮은 수준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인지 그후로 단어숙제가 없네요.'

이런식으로 계속되면 어휘력이 계속 정체 되는 건 아닌지 불안한 마음이 들어요.

아이와 전쟁하기 싫어서 보낸 학원인데요 ㅜㅜ

*참, 선생님이 연세도 많으세요~ 50대, 그럼 학원경험도 많으실텐데 왜 그러실까요? ㅜㅜ

IP : 119.204.xxx.1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원 초기라서??
    '14.9.17 8:14 AM (112.152.xxx.85)

    고등가서 단어외우기엔 역부족일텐데요
    솔직히 고등영어에선‥ 단어가 제일 중요한듯 합니다

  • 2. ...
    '14.9.17 8:22 AM (119.204.xxx.185)

    개원초기라서 아이가 힘들어서 다니기 싫다고 할까봐 걱정되서 아이 좋으라고 단어숙제를 안내는 걸까요? ㅜㅜ(학원영업상)

  • 3.
    '14.9.17 8:59 AM (121.188.xxx.144)

    단어는 기본 아닌가요
    학원에 부드럽게 말해보세요

  • 4. ,,,
    '14.9.17 11:35 AM (118.221.xxx.62)

    단어 안외우는곳은 첨 봐요
    외국어는 단어량이 우선인데..
    학원에 물어보세요

  • 5. ...
    '14.9.17 1:35 PM (175.205.xxx.228)

    댓글 감사합니다.
    학원은 단어를 하긴 하는데 나중에~~ 그때는 어원으로 분석식으로 들어가서 별로도 시간잡아서 공부를 한다네요. 암기가 아니라 공부~ 그때도 숙제는 없구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348 똑같은 글 또 쓰는 이유는 뭘까요? 4 001 09:22:38 203
1797347 술 2일 연달아 마시고 술배탈난듯요 1 엉엉 09:22:33 84
1797346 유튜버들... 1 신박한구걸 09:21:39 157
1797345 50대 임신 가능성 12 궁금 09:17:13 684
1797344 1주택자인데 팔아야하나 싶어요 16 .... 09:14:46 786
1797343 교보 전자도서관 이용하는법 3 123 09:11:16 153
1797342 가전제품의 교체시기는 언제쯤인가요? 8 이사 09:09:30 234
1797341 김영모 제과점 너무 실망했어요. 13 실망 09:09:26 1,160
1797340 극장에 안가는 이유 13 .. 08:53:49 1,389
1797339 보유세 상향하길 7 .. 08:53:22 539
1797338 아산병원호흡기내과 명의추천해주세요 1 죠세핀 08:50:15 194
1797337 이언주는 다시 국힘갈까요? 11 ㄱㄴ 08:45:00 698
1797336 연쇄살인범에 대한 여시반응 소름이네요 10 세상에 08:44:50 1,010
1797335 부조에 관한 남편의 견해 23 ,,, 08:32:13 1,706
1797334 나들이 추천 부탁드려요. 남양주 출발 2 외출 08:25:06 429
1797333 9년째 모임하던 사람들이 3달전부터 핑계대면서 시간없다하면 .. 31 모임 08:19:06 3,412
1797332 美 글로벌 관세 10→15%로 다시 올린다네요!!! 9 미친... 08:07:27 1,623
1797331 딸이 어제 시대인재 기숙 들어갔어요 너무 좋으네요 7 08:06:17 2,341
1797330 이런 남편어때요? 4 00 07:48:04 1,044
1797329 싸움유발자 엄마인데, 이거 정신병 인가요? 6 싸움쟁이 엄.. 07:47:38 1,593
1797328 이재명 안하는거냐 못하는거냐! 13 참나 07:45:28 1,356
1797327 크림라떼 몸에 안좋죠? 가슴도 두근거려요 4 ㅇㅇ 07:44:13 717
1797326 슬그머니 드는 생각. 공취모? 3 그렇다면 07:41:58 420
1797325 아파트 매매 시 추가 부동산 등록시.. 4 고민 07:35:15 508
1797324 왕사남, 감다뒤네요 46 아로 07:03:36 5,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