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닥인 드라마 챙겨보는 남편,,ㅜ

별루 조회수 : 2,587
작성일 : 2014-09-14 09:11:57
맨날 골프채널만 끼고 있다가 드라마를 두개를 챙겨보는데 무슨 김치인가 하는거라 장보리,,,두개예요..

심지어 못보면 빠진 회차 돈내고도 봐요,,
제가 저런 스탈의 드라마를 전혀 안봐서 그런가..틀어 놓으면 내내 소리지르고 싸우고 잠깐씩 보면 내용도 정말 황당한것 같은데,,,
아침부터 쩌렁 쩌렁 울리게 모두다 김치인가를 보고 있는데 머리가 아파와요,,,무슨 드라마가 저렇게 하루 종일 싸울까요,,,
IP : 115.139.xxx.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두개다 안봅니다만
    '14.9.14 9:26 AM (222.119.xxx.240)

    영화나 드라마 같은건 취향이 다른거잖아요
    배우자가 그런걸로 한심하게 생각하면 좀 그런거 같아요

  • 2. 그게스트레스
    '14.9.14 9:26 AM (115.140.xxx.223)

    해소하는거니까요. 드라마 잘 안보는 저도 장보리는 봅니다. 웃기는 내용인건 알지만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면 일주일 쌓인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이랄까요. 아무 생각없는 상태가 제일 중요하겠네요 그렇게 머리를 비워야 또 새로운주를 시작하죠

  • 3. 장보리
    '14.9.14 9:27 AM (14.32.xxx.45)

    엄청 재밌어요.

  • 4. 에휴
    '14.9.14 9:51 AM (115.139.xxx.86)

    취향차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남편이 티브이를 정말 크게 트는편이예요,,,검사하면 이상없는느데 본인은 안들린대요ㅜ,,,아침부터 ~김치를 2회연속으로 보는데 집이 쩌렁 쩌렁 울리네요,,,,

    스트레스 해소,,,좋게 생각해야 겠네요 ㅜ

  • 5. 남편분이 안됐네요.
    '14.9.14 9:58 AM (223.62.xxx.117)

    그런 것까지 비판받아야 하나요?
    항상 똑바르고 정도로만 사시나 봅니다.
    스스로 그렇게 사는거야 뭐,, 그렇다 쳐도
    남편분을 한심하게 생각하는건 오만이며 편견이죠.

    그 두 드라마, 저희 부부는 같이 챙겨서 봅니다.
    저는 작가 대본 연기 욕하며 보고 남편은 단순하게 푹 빠져서 봐요.

  • 6. 김흥임
    '14.9.14 10:01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끔찍하긴하죠
    저 일터에 직원들 밥먹으러올라오면 그유명한조선티비
    웅웅 울리도록 크게틀어제끼면
    내의지와 무관하게 공해스런정보에 노출되어야하는거
    난감이거든요

    집에선 각자 패드에이어폰으로 방해안합니다

  • 7. 음,,?
    '14.9.14 10:03 AM (115.139.xxx.86)

    전 남편을 한심하다고 한적은 없는데요,,,
    너무 시끄럽고 별로라고 했지요,,,

    어쨌던 댓글보고 취향차이라고 이해하려고 하네요

  • 8. 무슨 말씀!
    '14.9.14 10:04 AM (61.79.xxx.56)

    모두 다 김치 혈압 오르지만 재밌어요.
    중독성이 있달까?
    장보리도 최고 인긴데
    님이 안 본다고 남편의 재미를 그렇게 무시하시면
    안 되죠!

  • 9. 대놓고 말을 안했을 뿐이지
    '14.9.14 10:38 AM (121.130.xxx.180)

    무의식적이나마 한심하다고 생각이 드시니 이런 글도 올리시는 거예요.^^

  • 10. 김치..
    '14.9.14 10:46 AM (112.154.xxx.62)

    울아버님 애청하세요
    본방보고 재방 또보시고..으윽..

  • 11. ...
    '14.9.14 10:54 AM (211.223.xxx.160)

    요즘 저 드라마가 피크로 진행되는 시점이라서 아주 재밌어요. 저희 어머니도 모두다 김치 중반까지도 안 보시다가 요즘엔 꼬박꼬박 챙겨보더군요. 볼륨만 좀 줄여달라고 하세요. 드라마 취향은 존중해주고요.

  • 12. * *
    '14.9.14 11:11 AM (211.36.xxx.36)

    전 원글님 글에 완전 동감이에요...
    우리나라 드라마 특히 장보리 같은류의 드라마
    너무 자극적이에요.
    왜들 그렇게 눈을 동그랗게 뜨고
    소리지르고 악다구니를 부리는지...
    그게 스트레스 해소라니...
    오히려 스트레스 받던데 나는...

  • 13. 김치는
    '14.9.14 1:07 PM (124.50.xxx.45)

    어깨로 숨쉬는 박현지 때문에 봐요
    얼마나 재밌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476 동네 미용실 단발머리 디지털펌 가격 얼마해요? 1 얼마 02:46:20 187
1744475 국회의원 세비, 지원 줄입시다 3 .... 02:27:33 154
1744474 조국 사면 방해하려는 여론 불안해요 1 ㅇㅇㅇ 02:06:22 295
1744473 수시원서, 안정카드를 부경대/영남대/충북대 중 2개를 써야합니다.. 2 드디어원서 01:57:14 196
1744472 조국혁신당, 이해민, AI와 정치 ../.. 01:55:59 108
1744471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3 .... 01:53:03 430
1744470 주변에 나이차이 많이 나는 커플 몇살이예요? 잘살아요? 13 ... 01:40:18 638
1744469 치매 안 걸리려면 7시간 이상 자야한다네요. 2 . . . 01:37:01 984
1744468 중산층 세금 부담 오를거에요 15 …… 01:27:54 783
1744467 종합심리검사 어디서 받는게 좋은가요? 3 걱정 01:18:55 170
1744466 연합뉴스는 국힘당 대변인이네요 3 ........ 01:13:16 555
1744465 아무것도 아닌 사람 사진 모음.jpg 3 ㅇㅇ 01:12:31 1,191
1744464 집앞에서 많이 본 고양이가 혼자 놀고 있길래 4 학씨 01:10:40 952
1744463 친척 장례식 조문 ... 01:08:35 262
1744462 술먹고 택시타고 다니는 대학생 아들 2 속터짐 01:07:59 771
1744461 여론 조성을 시도하는 것 같아요. 2 리박스쿨 01:02:17 835
1744460 미드 제목좀 알려주세요~~ 1 ㅇㅇ 00:58:21 257
1744459 남편아침은 꼭 챙겨먹여서 출근시키라는 시모 5 ㆍㆍㆍ 00:56:08 970
1744458 이명수 기자가 아크로비스타 지하에서 김건희를 만났대요~! 1 dfdfd 00:46:53 1,779
1744457 동명항 오징어난전 속초중앙시장 어제 다녀왔어요 5 ..... 00:43:37 1,152
1744456 그릭요거트 잘 안상하나요? 8 ... 00:29:27 812
1744455 ~하시죠 이 말투 어떻게 들리세요? 11 언니들 00:24:32 907
1744454 미트소스에 슬라이스치즈 넣으면 맛이 어떨까요? 4 스파게티요 00:22:58 240
1744453 당뇨와 백종원 설탕 9 루틴 00:20:09 1,805
1744452 조국특검은 시작되었습니다. 3 조국특검 00:19:15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