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보다 나이어린 오빠 와이프한테도 깍듯이 언니라고 불러야되는게 맞죠..
나보다 나이어린 남편의 누나한테도 깍듯이 형님이라 불러야하는게 맞구요.
위와같이 손위아래서열과 나이가 역전되었을 경우 존대는 당연히 상호존대가 맞는거구요
나보다 어린 시누이라고 은근슬쩍 반말 섞어서 말하는것도 무개념 맞구요
애초에 호칭은 손위냐 손아래냐 집안내 서열따라가는거지 나이따라가는게 아니죠;;;
1. 아주
'14.9.13 5:26 AM (14.32.xxx.97)개똥같은 전통이죠.
남편동생들에겐 나이 어려도 도련님, 아가씨하며 존대.
남편은 내 동생들에게 누구야~~~
정말 개똥같은.2. 브낰
'14.9.13 5:26 AM (74.76.xxx.95)근데, 솔직히 이게 문제가 되는건, 나이어린 손아래 시누이나 시동생도 여자들은 아가씨나 도련님처럼 극존칭 호칭에, 반말도 편하게 못한다는 거죠.
그리고,
남자들 자기보다 나이 어린 아내 손윗 형제들에게 은근 슬쩍 말 놓고 싶어하는 경우도 많구요.
솔직히 이제 호칭 문제 좀 대강 정리했으면 좋겠어요.
요즘 세상에 나이가 뭐 대단한 거라고, 뭐든 서열 세우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는 듯 해서요.3. 내말이~
'14.9.13 5:36 AM (14.32.xxx.97)그누무 남존여비사랑에서 비롯된 호칭인데
이제 법으로라도 정해서 널리 선포했음 좋겠어요.
정말 이해도, 용납도 불가한 전통이예요 ㅡ.ㅡ4. 전통이 틀린게 아니라
'14.9.13 7:15 AM (59.6.xxx.151)전통을 개무시한 거죠
처가 손 아랫 사람에게도 해라 하고 이름 부르는 건 잘못된 겁니다
남자들 허세가 그렇게 부르고 그렇게 부르는 걸 맞다고 우기면서 대충 굳어지다시피 한 거죠
누구 맘대로 함부로 이름 부르고 해라를 하는건지
필요한 건 전통이라 우기고 불편한 건 아니라고 우긴 남자들이 문제죠5. 지나가다
'14.9.13 7:32 AM (206.212.xxx.22)우리 형부 저보다 10살 많습니다.
형부가 우리 언니랑 결혼하고 나서 저한테 반말하다
우리 할머니께서 형부한테 한마디 하셨습니다.
처제한테 존대하는 것이라고 ...
그 다음부터 죽...
우리 형부 처제들한테 존대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전통입니다.
저는 좋은 전통이라고 생각합니다.
형부나 저나 서로 함부로 대하지 않게 되어서 좋습니다.6. 서열문화
'14.9.13 7:55 AM (115.140.xxx.74)징글징글 해요.
집안서열 ,나이서열 ,학번서열..
존댓말 ,반말 개념부터 통일되야죠.
온국민이 다 반존대로..7. .....
'14.9.13 8:47 AM (46.64.xxx.77)제 동생 남편, 제부도 저보다 나이 많은데 처형, 하고 깍듯이 대하는데요. 저희집안어른들도 제가 윗사람이니 저한테 존댓말 하는게 맞다고 하셨고요. 제부 집안은 오히려 그런거 안따지는 프리스타일인데 저희집안이 서열 호칭 이런서 굉장히 따지거든요. 저보다 한살많은 이모 (엄마의 사촌동생) 도 언니언니 했다가 외할머니한테 혼났었어요.
8. .....
'14.9.13 8:49 AM (46.64.xxx.77)아 그치만 저도 제부한테 당연히 존댓말해요^^
9. 집안내서열
'14.9.13 12:30 PM (121.174.xxx.240)제가 40대인데 저보다 훨씬 나이많으신 60대 집안 어르신인 남자분...
저한테 존대말 하세요.
서열상으로 아버님 보다 손아래이니 며느리인 저한테 반말안하시고 꼬박
존대하셔서 조금 불편하기는 해요.
글 분인들 저한테 존대 하고 싶어서 하시겠어요.
그게 서열상 예의니까 하시는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4296 | 국감장서 비키니女 보다 딱 걸린 권성동.헐~ 7 | 닥시러 | 2014/10/08 | 2,114 |
424295 | 슬로우비디오 8살 아이랑 같이 볼수 있나요,, 3 | ,,, | 2014/10/08 | 619 |
424294 | 카카오톡이 똥줄 탔네요. 9 | ..... | 2014/10/08 | 8,200 |
424293 | 간단한 달걀요리 7 | -- | 2014/10/08 | 2,057 |
424292 | 손가락 관절염 있는데 가야금이나 첼로 배울 수 있을까요? 2 | mimi | 2014/10/08 | 1,515 |
424291 | 성누리당 권선동 사고 쳤네요. 14 | 에혀혀 | 2014/10/08 | 2,833 |
424290 | 고급스러운 욕실 샤워커튼 파는곳? 3 | ... | 2014/10/08 | 1,243 |
424289 | 국감장에서 비키니보고 침흘리는 권성동 3 | 색누리 | 2014/10/08 | 1,110 |
424288 | 집밥을 먹으면요 6 | 집밥 | 2014/10/08 | 2,636 |
424287 | 세월호 유족 '증거보존' 눈물겨운 노력 12 | .. | 2014/10/08 | 984 |
424286 | 이번 노벨상 수상자 좀 말이 많네요. 2 | 동물실험 | 2014/10/08 | 1,643 |
424285 | 제눈엔 김서라가 젤 우아하고 아름다워보여요 7 | .. | 2014/10/08 | 2,464 |
424284 | 이혼여성이랑 사촌이 사귀는데 어떻해야하죠? 37 | 이종사촌 | 2014/10/08 | 6,471 |
424283 | 내복 빼서 입으신분 있나요? 1 | 추워 | 2014/10/08 | 649 |
424282 | 산책 매일 시켜도 다른개보고 짖는 개. 교정 가능할까요 9 | . | 2014/10/08 | 12,912 |
424281 | 저는 회사 다닐 자격이 없는 최악의 인간 같아요 4 | ,,, | 2014/10/08 | 2,067 |
424280 | 서울 공원 좀 추천해주세요.. 4 | 오늘 | 2014/10/08 | 732 |
424279 | 전 까만 푸들 키워요~ 6 | 푸들 | 2014/10/08 | 1,984 |
424278 | 손석희씨 실망이에요~! 106 | 은없는데 | 2014/10/08 | 15,933 |
424277 | 추어탕 느낌 나는 생선 뭐가 있을까요? 9 | 가을에 | 2014/10/08 | 1,251 |
424276 | 남양 밀크 100 5 | 남양우유 싫.. | 2014/10/08 | 1,319 |
424275 | 하의실종 패션? 2 | ㄹㄹ | 2014/10/08 | 990 |
424274 | 생일선물땜시신랑과대판.. 18 | 후 | 2014/10/08 | 3,721 |
424273 | JTBC에 손연재 출연중이네요. 3 | 뜬금없이 | 2014/10/08 | 1,003 |
424272 | 제주 영실이나 어리목 입구에서 시간 보낼곳 있을까요 4 | 한라산 | 2014/10/08 | 6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