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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꼬리 올리기 한번 해보세요

마음 조회수 : 15,121
작성일 : 2014-09-12 14:48:32

가만히 있으면 화난 사람 얼굴 같다고 해서

의식적으로 입꼬리를 올렸는데 인상이 달라진 것 뿐만 아니라

마음이 많이 부드러워졌다고 해야 하나

화도 덜 나는 것 같고...좋은 거 같아요.

 

웃을 일이 있어야 웃는게 아니라

웃어야 웃을 일이 생긴다는 말이 좀 이해가 되네요.

 

다함께 입꼬리 올려봐요!!

 

IP : 175.125.xxx.21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는 표정 지으면
    '14.9.12 2:52 PM (1.225.xxx.5)

    뇌가 즐거운 일 있는 것으로 인지한대요.
    그래서 기분도 좋아지는거라고.....전에 아침 방송서 봤어요.
    커피 스틱 같은 걸 가로로 물고 하루 20분씩 있으면 인상도 변하게 되고 좋대요.
    잊고 있었는데 원글님 덕택에 오늘부터 다시 시작해봐야 겠어요.
    실은 저...그거 몇 달하고 우울증도 사라졌었거든요. ㅎㅎ

  • 2. 웃는 표정 지으면
    '14.9.12 2:53 PM (1.225.xxx.5)

    제 댓글에 설명이 필요할 거 같아요.
    커피 스틱을 옆으로 물면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게 되더라구요.....^^
    그냥 입꼬리 올리려면 잘 안되는 사람들은 그렇게 하라고 해서 전 그 방법 썼었어요.

  • 3. ㅇㅇ
    '14.9.12 2:57 PM (1.225.xxx.163)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의식하고 다시 해봐야겠어요

  • 4. 혹시
    '14.9.12 3:02 PM (175.223.xxx.97)

    주민세 자동차세 올려서 화난거
    입꼬리 운동이라도 해서 억지로 웃음 되찾으라는 깊은 뜻인건가요?

    이 상황에 뜬금없어서..
    그리고 억지로 입꼬리 올리면 부자연스럽고 안예쁘던데..
    그걸로 강의하고 다니던 여자cs강사 얼굴 요즘보니 부자연스러운 웃음..--

  • 5. 원글
    '14.9.12 3:10 PM (175.125.xxx.217)

    나라 꼬라지도 기가 막히지만
    개인적으로 힘든일이 많아 이렇게라도 하니 좀 나아졌다는 뜻으로 쓴 내용인데
    뭔 깊은 뜻이 있다는 건지...

  • 6. ...
    '14.9.12 3:18 PM (39.113.xxx.242)

    요가 선생님이 요가 할 때마다 입꼬리 올리라고 그래야 마음이 좋아지고 어지럼증 없어진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종종 하려구요.

  • 7. ^^
    '14.9.12 3:28 PM (211.210.xxx.48)

    저 요즘에 하고 있어요
    좋은 일 없어 저도 모르게 무표정, 화난 듯한 표정, 찡그린듯한 표정으로 다녔나봐요
    어느날 갑자기 거울 속의 여자가 온 세상 걱정 다 지고 있는 듯한 얼굴이라 너무 놀랬네요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수록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지요~
    원글님 좋은 방법 공유하시니 참 좋네요~ ^^

  • 8. 정말
    '14.9.12 3:29 PM (125.143.xxx.86)

    요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까칠한 글들이 많아요. 난독증인지 국어실력 부족인지..
    다들 집단심리치료좀 받으셔야 할듯.

    전 원글님 글 보고 잊고 있던 입꼬리 다시 올리기 했어요. 감사합니다.
    안 웃으면 무표정에 입처지고 얼굴 더 노화돼요
    댓글에도 얼굴들이 보이네요. 축처진 심술궂은 입매.

  • 9. 웃자~
    '14.9.12 3:58 PM (1.246.xxx.85)

    팔자주름이 날로 깊어지는데 볼펜이라도 물ㅇ야게써요 스마일~ㅎ 이런 글에조차 나라걱정 운운하는 글들 심각하네요 누군 나라걱정안하나요?

  • 10. ...
    '14.9.12 4:24 PM (210.207.xxx.91)

    이런 글에도 나라걱정 운운하는 글들 심각하네요22222

    저도 입꼬리 다시 올려 볼렵니다^^

  • 11. 무슨 주제든지
    '14.9.12 4:38 PM (121.130.xxx.180)

    자기가 논쟁 원하는 정치주제로 끌고 가려는거 병입니다, 병!

  • 12. ...
    '14.9.12 4:44 PM (180.229.xxx.175)

    제가 요즘 하는 방법...
    아이들 보면 웃어주기요~
    이젠 자동이에요...
    한번은 아기보고 웃고 있는데 아기아빠가 휙 돌아보는 바람에~~
    암튼 하루 수십번 스마일 하게 되요...
    내가 웃어주니 아이들도 웃어주네요~

  • 13. 모등
    '14.9.12 5:15 PM (125.130.xxx.19)

    모든 글에 시국을 얘기하면서 딴지 거는 사람들...
    답이 없네요.

  • 14. ...
    '14.9.12 5:19 PM (180.229.xxx.175)

    코스프레 중인 알바나 충들이에요~
    패스하는게...

  • 15. 윗분은 무슨 코스프레 타령
    '14.9.12 5:44 PM (121.130.xxx.180)

    자기들이 욕 먹겠다 싶으면 알바나 일베충이라고 함..

  • 16. ...
    '14.9.12 5:53 PM (180.229.xxx.175)

    그럼 진정 저글이 82유저의 글이라 생각하시나 봅니다...
    자기들이라고 쓰신것 보니 아마 이쪽?분 아니신가봐요?
    자기들...이 단어에 많은게 포함되어 느껴지는구요~

  • 17. 회화나무
    '14.9.12 7:10 PM (125.183.xxx.190)

    어머 저도 요즘 입코리 올리며 미소짓기하는데
    가족들이 어색하다고 항의 빗발 ㅋ

  • 18. happydd
    '14.9.12 7:26 PM (112.150.xxx.194)

    저도 따라하는중이에요^^

  • 19. 크림330
    '14.9.12 7:50 PM (112.154.xxx.166)

    그런가요?저도 열심히 올려봐야 겠네요~^^

  • 20. 행복
    '14.9.12 10:44 PM (61.4.xxx.159)

    댓글읽으면서 입꼬리 올리기 연습하고 있어요 ^^

  • 21. 눈가주름이쫙
    '14.9.12 11:54 PM (221.148.xxx.250)

    입꼬리를 살짝 올렸더니
    눈밑에 사선으로 주름이 똭~
    입꼬리도 못올리는 나이가 되버렸네요. 40대후반.
    눈가주름없이 입꼬리 올릴수 있는 방법좀 똭~ 알려주세요^^

  • 22. ㅇㅇ
    '14.9.12 11:58 PM (218.38.xxx.119)

    진짜 웃음은 눈이 웃고, 가짜 웃음은 입이 웃어요.

  • 23. 공감
    '14.9.13 12:22 AM (110.70.xxx.35)

    진짜 웃음은 눈이 웃고, 가짜 웃음은 입이 웃어요.22222

    입은 웃고 눈빛 무서운 사람들 별로임..

  • 24.
    '14.9.13 12:48 AM (223.62.xxx.27)

    입꼬리 올리는게 정답인데 자주 까먹어요 ㅠ

  • 25. 입꼬리 올리라구요?
    '14.9.13 7:34 AM (115.140.xxx.74)

    넵!!!
    덕분에 지금 나무젓가락 포장 안뜯은채로
    물고있어요.
    진짜 양볼이 승천하네요^ㅡㅡㅡ^
    매일 실천할랍니다. 감사함다 ㅎㅎ

  • 26. ...
    '14.9.13 8:53 AM (68.110.xxx.222)

    저도 입꼬리 올릴려고 노력하는데, 연예인들 입꼬리 억지로 올리면서 웃는 사진보면 그렇게 좋아보이지도 않아요. 너무 가식적인것 처럼 느껴지던데. 특히 이ㅂㅎ 옛날부터 카메라 앞에서 포즈 취할때 너무 가식적이고 부자연스럽게 보였는데, 요즘 사건 터진거 보니 씁쓸하네요. 내면도 웃는 얼굴과 부합되게 너그럽고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 27. 저도
    '14.9.13 10:31 AM (211.36.xxx.128)

    아침일어나서 화장실들어가면
    거울보며 웃는연습합니다.
    스마일.치~~~이즈.위스~~키.등등.
    나를보고 웃으며 하루를 시작하네요.

  • 28. ㅇㅇ
    '14.9.13 10:39 AM (112.152.xxx.52)

    연습 중

    광대 땡기네요

    남편한테 좀 웃어주려고요

    오늘 욕 바가지로 퍼부었는데

    다시 이미지 메이킹!!!

  • 29. 뜬금없지만
    '14.9.13 11:50 AM (175.210.xxx.243)

    눈은 안웃고 입만 웃는 연예인 하나.... 이병헌

  • 30. 맞아요
    '14.9.13 12:14 PM (116.33.xxx.17)

    일부러라도 웃는 표정 지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어느날 침대에 엎드려 노트북 보다가 문득 화장대 거울 속의 나를 보니
    너무 생소한 얼굴. 웃을 일이 없다 보면 화난 표정이 자리잡나봐요.
    사진 찍어봐도 웃는 표정이 잘 안 되고 ㅠ
    생각난 김에 저도 지금 계속 입꼬리 올리니 눈도 절로 웃는 표정 되는데요?

  • 31. ....
    '14.9.13 2:36 PM (182.216.xxx.73)

    저 방금 커피먹다가 스틱 옆으로 물고 웃어봤는데 오히려 잘 안되는데요 ㅎㅎ 그냥 의식적으로 입꼬리 올리려고 노력해봐야겠어요~ 가만히 있다가 미소지으니까 기분도 조금 업되는거 같네요 ^^

  • 32. ..
    '14.9.13 2:55 PM (125.177.xxx.176)

    그냥 올리면 팔자주름이 생길것 처럼 움푹 패이는데 빨대물고 하니까 팔자주름이 안 눌리니까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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