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캐나다는 큰부자 아니라도 집에 수영장있잖아요. 물값

궁금해 조회수 : 7,851
작성일 : 2014-09-12 11:30:08

물값이 엄청 싼건가요?

완전 갑부들이야 물값 아무 상관없겠지만

중산층 가정에도 수영장 있는집 정말 많던데.

 

우리나라 수영장 물갈이 한번할때 돈이 어마어마하다는 얘기 들었는데

미국 캐나다는 물값이 얼마나 싼거에요?

중산층이 수영장을 운용할정도면???

IP : 42.82.xxx.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2 11:32 AM (116.122.xxx.59)

    어차피 수영장 물갈이 잘 안 하잖아요?

  • 2. 케나다는
    '14.9.12 11:33 AM (110.70.xxx.93)

    2~3억만 있어도 수영장 있는집 많던데요. 시누보니
    여름이 짧아 많이 안쓴데요

  • 3. 제가알기로는
    '14.9.12 11:34 AM (175.113.xxx.9)

    호주서 살다왔어요. (저희집엔 수영장 없었음.)
    지인들과 아직도 연락하며 지내는데 그중 한 분이 수영장 청소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이사한 집에 수영장이 있는데 수영장 물을 잘 안간대요.
    약품을 뿌린답니다.
    집의 수질과 주변 환경에 따라 섞는 약이 다르구요.
    일주일에 한번인가 두번 그 약품을 수영장 물에 풀어주고...
    잠자리채 같은걸로 나뭇잎이랑 벌레들만 건진답니다.

    수영장 물은 자주 안간다구요.

  • 4. 궁금해
    '14.9.12 11:37 AM (42.82.xxx.31)

    예.
    목욕물 받듯이 자주 갈거라고는 생각안해요.
    약품도 넣고 거름망도 쓰겠죠.ㅋ

    하지만, 그래도 일년에 두세번은 갈테잖아요?
    그거 다 채우려면
    그래도 그래도 물값이 엄청 들텐데.
    그정도 채우는거 한국 물값으로는 천만원은 들거같은데.
    재산 몇억정도 가정에서 일년에 그정도 물값 쓸수있는건지.
    게다가 수영장 가지면 수영장세? 이런건 없나요?

  • 5. ..
    '14.9.12 11:42 AM (59.15.xxx.202)

    몇년에 한번 갈겠죠 일년에 몇번이 아니라~~

  • 6. ,,
    '14.9.12 11:50 AM (72.213.xxx.130)

    관리비 많이 들어요. 저흰 제가 수영장 있는 집이 싫어서 기피하지만 시부모님댁에 있어요. 골치 아프시대요.

  • 7. 저희집에
    '14.9.12 12:03 PM (74.75.xxx.146)

    수영장 있어요. 미국 동북부라 일년에 물에 들어갈 수 있는 날은 추위타는 제 기준으로 한 열흘? 딱 일주일? 근데 전 물이 있는 뷰, 그런 뒷마당이 좋아서 이 집 샀고요, 집값이 한국돈으로 한 삼억 오천, 그니까 중산충에도 낄까말까 수준이예요. 물값은 꼼꼼히 계산 안 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매년 여는 돈, 닫는 돈이 들어가요. 동네에 그것만 전문으로 하는 가게가 있어서 맡겨요. 일단 열고나면 와서 관리해 주는 비용도 있는데, 남편이 한두해 해보더니 너무 돈이 많이 든다고 그건 자기가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인건비 안나가는 건 좋은 데 전 차라리 그 시간에 집안 청소를 해주던가 잔디를 깍아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수영장에 뜬 나뭇잎, 벌레 제거하는 거 매일 해야돼요. 비용으로만 따지자면 일년에 삼천불 이상 들어요. 시골마을인데도요. 전문 업체에서 와서 열고 닫아주는 비용이랑, 평소에 수영할 수 있을 정도의 수질 관리하려면 소량이나마 지속적으로 화학 약품도 뿌리면서 수질관리해야 하고. 사람들이 이 동네에서 수영장은 애물단지라고 한 이유를 알 건 같아요. 그래도 전 좋아하지만.

  • 8. ddd
    '14.9.12 12:38 PM (221.150.xxx.52)

    1년에 몇번이라니 호텔수영장도 1년에 한두번 갈면 많이 가는거래요

  • 9. ...
    '14.9.12 12:59 PM (119.148.xxx.181)

    수영장 일년 내내 물 채워 놓는거 아니잖아요??
    여름에 물 채워서 가을에 물 빼던데요..
    딱 한번 채워서 한 3개월?? 쓰고 물 빼는 거죠.
    수질관리는 약품으로 하고요..

  • 10. 겨울에
    '14.9.12 2:19 PM (74.75.xxx.146)

    물을 완전히 빼는 건 아니고요, 있는 물에 약품처리를 한 다음 커버를 씌워요. 그렇게 안 하고 비워두면 오히려 문제가 생긴다네요. 참고로 저희 동네는 영하 20도를 오가는 혹한의 겨울이 찾아오는 동네예요. 근데도 수영장에 물이 있는게 없는 것보단 안전하답니다.

  • 11. Heavenly1
    '14.9.13 8:47 AM (158.184.xxx.4)

    추운 동네아닌 캘리포니아경우 물 갈일 없고 그냥 증발하는 물 채워주는 수준이구요. 예전에는 클로린을 풀어서 소독하곤 하는데 최근에는 소금을 타서 염도 2-3도로 마추면 이끼도 안끼고 자연 소독이 됩니다. 격주에 한번씩 약품관리, 매일 자동청소기 돌리던지하고 필터도 매일 돌려서 쓰레기 청소하고 이래 저래 한달에 전기값, 히터값, 약품값 등 $80-200 들어갑니다. 수영장의 물을 빼면 지압때문에 콘크리트가 깨질수 있기에 위험합니다.

    물은 맨 처음 채울때 말고는 그닥 수도세 안들어가고 대신 전기세 (펌프, 히터) 와 약품비정도이고 많은 경우 solar heater로 물을 데우곤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053 기미 커버되는 쿠션이나 팩트 좀 부탁해요 ㅇㅇ 22:28:45 30
1713052 지금 사운드 오브 뮤직보고 있는데 4 .... 22:24:47 192
1713051 셀리맥스 지우개패드? ㅡㅡㅡ 22:24:36 42
1713050 지루성 피부염 샴푸 좋은거 있나요 1 . . 22:23:51 85
1713049 조희대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 8 .. 22:22:50 267
1713048 오늘 제주도 계신분 날씨어떠셨어요? 1 호리 22:22:26 104
1713047 하다하다 베트남 갈때 간식, 쪽지 넣어 팁봉투를 준비하라고 11 ㅎㅎ 22:17:52 1,067
1713046 유심교체하라고 안내가 왔는데요 4 .... 22:15:52 669
1713045 한덕수-이낙연, 6일 오찬 회동…이낙연 제안으로 성사 11 ㅇㅇ 22:14:42 662
1713044 5월15일에 선고 절대 할 수 없는 이유ㅡ최강욱 4 22:14:12 739
1713043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사진 수업 들어보신 분 있나요? 1 사진 22:10:22 179
1713042 남편이 바람났냐고 물어보는데 8 22:07:13 1,533
1713041 하루도 편할 날이 없어요 4 ... 22:03:54 913
1713040 챗지피티에게 제 IQ 물어봤어요 7 ... 22:02:34 1,124
1713039 나르시시스트 남자 5 ㅇㅇ 21:58:41 574
1713038 친정엄마 고민 11 21:53:58 979
1713037 하나하나 조옷같은 판결을 내린 희대의 재판관 11 파파괴 21:53:09 759
1713036 ㄷㄷㄷ 헐. 몰랐던 조희대 과거 15 .. 21:49:27 2,147
1713035 배우자가 술 안 마시면 큰 복이죠? 14 ㅇㅇ 21:48:52 1,163
1713034 대법관 법비들 의자 좀 바꿉시다. 8 . . 21:48:50 521
1713033 김앤장 우리가 남이가 아니 우리는 같은편이다 21:48:14 259
1713032 백상 염혜란 배우 13 오잉 21:45:31 3,541
1713031 챗이 저보고 거절 잘 못할꺼라면서 방법 알려줌요 6 ,,, 21:41:21 1,046
1713030 쫄지마 5 .. 21:39:42 583
1713029 눈밑지방제거 주사로 해보신분 4 주사 21:37:00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