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행유예가 뭔가요?

무식해서죄송 조회수 : 2,302
작성일 : 2014-09-10 23:38:07
주민센터 지나다 게시판 한번 휙 둘러보니
 범죄인들 인상 그냥 평범해요.
한두명 눈빛이 좀 쎄다 싶을 뿐  그래서 범죄인인가? 싶고
얼굴하나 보고는 도저히 알 수 없다는 결론입니다. 

그리고 아래 제가 사는 동네에서 일어난 성범죄 고시된곳 보니
 26살 남자가 과일가게 안에 들어가 27세 여자 그 가게안에 방이 딸려있었는지 강간 음부촬영 추가추행 징역 때린거 보니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이네요.
평생 맘속이 지옥일텐데 3년이라 그 뒤에 수식어도 달리고
근데 그건 왜 꼭 따라 붙는 건가요?
IP : 58.143.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을 유예하는거죠
    '14.9.10 11:40 PM (39.7.xxx.36)

    5년이면 그사이 범죄 저지르면 가중처벌되고

  • 2. ㅇㄹ
    '14.9.10 11:43 PM (211.237.xxx.35)

    형을 집행하는것을 미뤄준다는겁니다.
    3년 구속형을 살아야 하는데 그 형을 5년간 미뤄주고 그때까지 다른 범죄를 저지르지 않거나
    새로운 범죄가 밝혀지지 않는다면 미뤄주는걸로 형기를 다 채우는거죠.
    하지만 그 사이에 다시 범죄를 저지르면 미뤄줬던 형량까지 더해져서 구속형이 집행됩니다.

  • 3.
    '14.9.10 11:44 PM (117.111.xxx.238)

    징역1년에 집행유예3년..이건
    너 징역 1년 때릴게. 근데 감옥 너무 복잡하고
    너 밥먹이고. 간수들 인건비 늘어나고 우리도 곤란해
    너는 죄질이 좀 가벼우니까..일단 밖에서 3년 동안 사고 안치고 조용히 살면 감옥에 안 가고 형벌 다 받은거로 쳐줄게
    그 대신 3년 끝나기 전에 사고치면
    당장 끌려와서 징역 살아야한다
    그리고 우리의 선처를 무시하고 또 사고 친 게 괘씸 하니까 가중처벌 살거야


    이런거요
    원래는 모든 범죄자를 감옥에 두면 돈도 많이들고
    단순히 빵하나 훔친넘을 감옥에 보냈다가
    그 안에서 강간범. 강도범 살인범등 중범죄자들한테
    나쁜거 물들어 오는거도 방지 할 겸 만들었는데

    현실은 윗분들 봐주기용

  • 4. 아하 그럼
    '14.9.11 12:11 AM (58.143.xxx.178)

    집행유예 수식어 따라붙음
    징역 몇년을 때리건 감옥구경은 전혀 안해보았다로
    알아들음 되겠군요.설명 감사합니다.

  • 5. 그러고 보니
    '14.9.11 12:13 AM (58.143.xxx.178)

    강간범들도 따라붙는 집행유예
    정봉주 같은 분은 없었나 보군요.

  • 6. 개판
    '14.9.11 2:46 AM (115.161.xxx.227)

    이 나라는 미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936 홍도 유람선...어이가 없네요. 3 ... 2014/09/30 1,946
421935 충격> 앞니가 빠진 뉴요커들!!! 4 닥시러 2014/09/30 3,004
421934 심장이 갑자기 심하게 뛰는건 어느 과로 가야 하나요? 12 ... 2014/09/30 6,272
421933 남산성곽길 코스 조언 부탁드려요 8 걷자 2014/09/30 1,099
421932 방금 라섹하고 왔는데요.. 13 ㅋㅋㅋㅋ 2014/09/30 3,094
421931 아파트 배란다에서 지금부터 키울 수 있는 화분? 5 ... 2014/09/30 1,364
421930 독할수록 ‘베스트’… 이슈마다 ‘독버섯’ 4 세우실 2014/09/30 502
421929 자고일어나니 눈이 잘 안보여요... 4 안과... 2014/09/30 2,035
421928 네이버 중고나라에서 3 ... 2014/09/30 729
421927 입주청소 혼자 할 수 있을까요? 19 ㅇㅇ 2014/09/30 18,987
421926 통상적으로 바쁜 외벌이 남편에게 기대하는 가사육아 수준? 6 ㅇㅇㅇ 2014/09/30 1,159
421925 아래 올케 교육 얘기 읽고... 체벌에 대해서 6 .... 2014/09/30 1,604
421924 생일축하는다는 인사가 어려운 사람 3 신기신기 2014/09/30 771
421923 진짜 급여수준이 낮네요 7 참.. 2014/09/30 3,078
421922 숯알갱이 있는 제습제 버리기 넘 구찮네요 .. 2014/09/30 1,815
421921 삶의 막바지에 온거같은... 67 ... 2014/09/30 11,991
421920 내일모레 퇴사일인데 아직까지 공지를 안하는 사장 1 후회는없어 2014/09/30 748
421919 용서하고 싶은데 용서가 안돼요 5 미움 2014/09/30 2,055
421918 제주에 약잘짓는 양심한의원 없나요? 2 몸이 아파요.. 2014/09/30 1,033
421917 수납공간이 부족해요. 1 수납 2014/09/30 1,028
421916 5평 원룸에 장롱 냉장고 들어 갈까요? 7 2014/09/30 1,194
421915 입가 팔자주름, 뭐가 제일 좋을까요? 3 ........ 2014/09/30 3,486
421914 수시면접에서 엉뚱한질문을 받았다면....불합격일까요 합격일까요 12 수시면접 2014/09/30 2,907
421913 현미밥이 오래한 밥처럼 냄새나요 6 2014/09/30 2,019
421912 조용한데 할말 다하는 사람 좀 그런가요? 6 2014/09/30 3,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