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에 대한 인식이 생각보다 많이 안좋아요

언론이나라를망쳐 조회수 : 3,662
작성일 : 2014-09-10 20:36:34
이번 명절에 만난 시댁 식구 친척들 모두 입을 모아 욕하고 불평하고

진짜 알아야할 사실은 전혀 모르고 있더군요

나이가 50 이상이신 나이든 분들이 대부분 이지만

정말 조중동 공중파 뉴스에서 한치도 어긋남 없이 믿고 있었어요


세월호 때문에 경기가 안좋다

유가족들이 자식가지고 더 받아낼려고 저러고 있다

그만좀 해라 지나치다...

모두 유병언 때문이다 죽었는데 어쩌냐...


평소에 상식있고 뉴스 열시미 보시는 분들이라 어안이 벙벙했어요

손석희 뉴스에 나오는 내용은 전혀 모르더라구요

국정원 관련 노트북, 씨씨티비가 갑자기 꺼진것

이해할수없는 선원들과 해경의 행동

모두 알지 못해요


급기야는 박원순시장 진도개얘기까지

저희 시어머님 박원순 밀던 분이셨는데

뉴스에서 보고 같이 욕하시더라구요

하지만 박근혜 트레이너얘긴 정말 아무도 몰라요.


우리나라를 망치는데 언론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확신하게 되네요

IP : 180.229.xxx.23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해경이
    '14.9.10 8:39 PM (218.152.xxx.76)

    바로 그 국민이에요.
    내막없이 적당한 쇼에 좀 울고 위로해주는 척하다가

    가해자 편에 서고

    나와서 허세떠는 못된 놈에게 열광하는

    멍청이
    살인 방조자들

  • 2. 40대
    '14.9.10 8:42 PM (114.204.xxx.116)

    제주변 40대인데도 욕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저는 네자식이 세월호에 탔어야 했는데 했더니 저를 째려보길래 자식앞세운 사람앞에서 그럼너 벌받아 네 자식 생각해서 입 다물라고 했고 그뒤로 연락 안하는데 어제 연락 왔네요
    근데 보기 싫네요

  • 3. 그 해경이
    '14.9.10 8:42 PM (218.152.xxx.76)

    사유리 트윗이 아주 적절하네요

    사람과 싸울 때 가장 불편한 것은 한 쪽 이야기만 듣고 적과 편이 되는 제 3의 인물들



    허세 영웅에 덮어놓고 열광하고
    피해자에 욕하는 버러지 대중들
    역한 팬덤과 가치관

  • 4. 그런 것들이
    '14.9.10 8:44 PM (218.152.xxx.76)

    어찌나 애국.뽕 보수라고 자칭하고 돌아다니는지

  • 5. 가끔 말입니다...
    '14.9.10 8:46 PM (61.106.xxx.214)

    우리나라 국민의 3분의 2는 타고난 개자식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나마 인간으로 태어난 3분의 1이 있어 이만큼이라도 사람대접 받으며 사는 것이라 믿습니다만 3분의 2 개자식들까지 함께 사람으로 대접받고 있다는건 참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특히 요즘은 더 하네요.

  • 6. 평범한
    '14.9.10 8:46 PM (180.229.xxx.230)

    사람들이 이렇게 믿고있어서 정말 놀랐어요
    설득하는것도 필요없더라구요
    언론의 세뇌 무섭습니다.

  • 7. 정말 무서워요.
    '14.9.10 8:48 PM (14.33.xxx.32)

    이렇게 인터넷이라도 없었으면 얼마나 많은 진실들이 가려졌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어르신들은 컴맹들이 많으시니 뉴스만 보고 믿을 수 밖에 없겠지요.이해는 하지만 서글퍼지네요.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진실을 밝히고자 저리 힘든 길을 가고 있는데 박수는 못쳐줄망정 유언비어는 터뜨리지 말아야죠.그런 사람들 꼭 천벌 받길 바랍니다.

  • 8. 온라인과
    '14.9.10 8:49 PM (180.229.xxx.230)

    오프는 정말 다르구나
    그러니 선거에 자꾸지는건가
    제발 공중파 한곳만이라도 제대로된 뉴스를 볼순없는건가요
    이러다 정말 나라가 성할거 같지않아요
    유가족들 얼마나 상처받고 있을까요

  • 9. . . . .
    '14.9.10 8:53 PM (125.185.xxx.138)

    콘크리트 동네인데요.
    서울서 온 동생이 광화문쪽에 직장이라 세월호에
    관심많아 수월하게 어른들께 말할 수 있었어요.

  • 10. 온라인은
    '14.9.10 8:58 PM (61.106.xxx.214)

    성향이 비슷한 사람이 모일 수 있지만 오프라인은 그게 힘들죠.
    그나마 '정보' 혹은 '진실' 같은 머리아픈 단어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온라인에 모이는 확률이 높은듯 싶어요.
    온라인으로 집단지성이 만들어지는 것을 경계하는 세력이 그 대응책으로 만든 것이 일베라고 봅니다.
    일베는 오프라인의 압축판입니다.

  • 11. 유미아버님
    '14.9.10 8:59 PM (182.219.xxx.11)

    고향이 가까워서 놀랬어요..엄마도 왜 단식했냐고 그러시길래.....엄마 내가 바닷가에 빠져죽으면 엄마는 어느 정도까지 할수 있어? 라고 물어봤어요....

  • 12. 유미아버님
    '14.9.10 9:00 PM (182.219.xxx.11)

    뉴스가 기사가 얼마나 큰힘을 갖고 있는지를 알게 되네요...이번 사건으로 더욱더

  • 13. 유미아버님
    '14.9.10 9:02 PM (182.219.xxx.11)

    단식이 결코 쉬운일도 아니고...40일 넘는 단식 ...죽은 자식 생각에 목숨까지 내놓으면서 하는 단식....솔직히 아무나 못하죠...저는 부모의 마음은 모르지만....아무나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미아버님처럼

  • 14. .............
    '14.9.10 9:13 PM (211.246.xxx.153) - 삭제된댓글

    교황까지 와서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해 줬는데 느끼는 것도 없나? ㅋㅋ
    추석때 자식은 뭐하러 본데요? 자식들 돈주고 팔아버리지!!
    욕나오네

  • 15. 놀람
    '14.9.10 9:30 PM (182.212.xxx.51)

    저도 캠핑갔다가 옆에 온 가족 50대정도 두가족이 대화하는거 보고 너무 놀랐어요 언론이 문제래요 세월호 유가족 욕을 얼마나 해대던지요
    박정희가 나티나서 카리스마 보여줘야지 이건 나라도 아니라고 합니다 어떤 아빠가 단식까지 하던데 본인들이 혈압올라 죽을뻔 했대요
    박그네 발목을 잡아도 유분수라며 쌍욕하는데 참
    듣던 제가 혈압올랐어요
    문제는 그옆에 있던 고딩자녀들..그자식들은 친구들 또래가 그니 희생됐는데 멍하니 부모이야기 듣고 있더라구요
    왜 우리국민은 이리도 후질까요?
    이리도 멍청할까요?

  • 16. 예전 시골집 닭장
    '14.9.10 9:43 PM (61.106.xxx.214)

    닭장안에 닭을 몰아넣으면 닭들은 횟대(?)라고 부르는 기다란 나무막대에 줄줄이 올라가서 잠을 잔다고 합니다.
    그럴 때 닭장문을 살그머니 열고는 가까운 곳에 있는 닭의 모가지를 확 잡아채서는 날개밑으로 집어넣으면 잡힌 닭은 꼬옥~소리도 제대로 못내고 기절한다데요.
    그리고 옆에 줄줄이 앉아서 자고 있던 닭들은 그냥 그대로 잠들어 있답니다.
    그렇게 잡아온 닭의 목을 비틀어 완전히 숨통을 끊은 후 진흙을 발라 불타는 장작위에 던져 구워먹으면 아주 맛있었다고 동네 사고뭉치 출신이었던 외삼촌이 자랑하십디다.
    걸핏하면 그렇게 닭서리를 해먹는 바람에 마을사람들은 닭장에서 닭이 없어지면 외할머니에게 가장 먼저 달려왔다고 하데요.

  • 17. ***
    '14.9.10 10:21 PM (14.36.xxx.232)

    제대로 말씀이라도 해보셨나요?
    한 명이라도 다른 의견을 말하면 작은 균열이나마 낼 수 있어요. 무엇보다 그 광경을 지켜보는 어린 세대를 생각해서라도 가만히 있으면 안 되지요.
    저희 시부모님도 조중동 공중파 철썩 같이 믿으시는데 저랑 남편이 이번에 길길이 날뛰고 왔어요. 적어도 그 부모들에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란 말이 얼마나 잔인한지는 수긍하셨어요.

  • 18. 그럼에도
    '14.9.11 12:31 AM (124.50.xxx.131)

    아닌건 얘기를 해야해요.
    가만히 있으라는 소리에 희생된 아이들인데 이나라도 지금 그대로 가고 있어요.
    오로지 정권을 위해 알아서 기는 백성들대문에 강자한테 매달리지 못하는 비겁한
    궁민들이 만만한 약자,유가족들을 향해 비수를 꽂고 있지요.
    언젠간 반드시 더 강하고 큰 비수가 자신들 향해 내리 꽂힐거라는거 상상도 못하고...
    유가족들중에 다수의 연로한 분들이 박그네를 찍었다고해요.
    상대적으로 가난하면서도 그래도 우리가 이만큼 사는게 박정희덕분이라고 생각했다고...

    그 박그네정권이 이렇게 배신을 할줄 몰랐겠죠. 마찬가지로 박그네정권을 향한
    무한한 사랑을 보내는 눈먼 지지자들이 같은 상황을 당했을때 반응은 어떨까요??
    밀양할머니들은 왜 정권에 반박하고 버틸까요???
    4대강으로 낙동강 똥물을 먹어도 아직 그 원인파악을 안하고 당장의 냄새나는 똥물이 아니라
    가만히 있는 경상도민들이 순천,곡성 주민들처럼 눈을 뜨는 날이 이땅에 올까요??

  • 19. 아이참
    '14.9.11 9:01 AM (180.229.xxx.230)

    오프에 이런 의견이 너무 많다고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직접적으로 얘기한거예요
    온라인만 시끌벅적한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6234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식사량 1 .. 04:49:07 71
1786233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하는 사람에게 후원하는 심리? ... 04:46:28 35
1786232 팔란티어 왤케 빠지나요 1 ........ 04:38:29 92
1786231 용감한 형사들 보고 개안했어요 용형 03:32:58 451
1786230 제가 뭐 하나 해두면 자꾸 큰기업이 들어와요 스트레스 03:29:51 409
1786229 tv에서 타이타닉을 해주는데 디카프리오 03:22:39 208
1786228 인팟이냐 압력솥이냐 3 시골꿈꾸기 02:58:50 274
1786227 러브미. 독일어로 뭐라고 말한걸까요? ... 02:48:06 295
1786226 성인리듬체조학원 추천부탁드려요 리듬체조 02:38:32 68
1786225 내버려두면 손해가 될 일을 알려줬는데 1 괜히 02:33:48 481
1786224 노인이 합가해서 살고싶어하는 마음. 27 딜레마 01:42:09 2,493
1786223 옷벗어두고 그 자리, 과자봉지 그 자리 2 미치광이 01:34:44 1,097
1786222 나의 늙은 고양이 7 01:33:27 690
1786221 나솔사계 특이하네요 5 .. 01:01:36 1,118
1786220 이것도주사인가요 3 ... 01:00:13 728
1786219 아무래도 남친이 선수출신인듯 15 나락바 00:59:32 4,236
1786218 넷플릭스 새 시리즈 ‘단죄’ 얘기가 없네요. 5 넷플러 00:52:04 1,282
1786217 Ai 사주보니 00:47:09 556
1786216 [단독] 강선우, 윤리 감찰단에 1억 소명 거부 3 그냥 00:43:36 1,724
1786215 친구 시아버님 장례식 23 질문 00:33:38 2,692
1786214 국내에 이국적인 느낌의 여행지 어디 없을까요? 13 ..... 00:32:51 1,189
1786213 이시간에 층간소음..열받아서 5 ㅇㅇ 00:21:56 1,193
1786212 남대문시장 잘아시는 분이요 4 남대문 00:21:13 694
1786211 ai한테 저랑 자식 사주 봐달라고 했는데 2 .. 00:14:08 1,352
1786210 나솔사계....용담????? 5 ㅇㅇ 00:06:47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