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이 자꾸 쉬는데 뜨거운 물 마셔도 별 효과 없어요, 혹시 방법 아시는지요?

..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14-09-10 20:01:31

추석 잘 지내셨어요??

제가 크게 소리지르는 직업이라 걱정이 되네요

음색이 탁하게 변하는 것은 둘째 치고

소리가 나오려면 목이 힘들다고 불평해요

가래 같은 것이 원래 잘 끼고 킁킁 하면서 뱉어내는 것을 자주 해야는데

말하는 직업이니 가래가 걸려 말하기 힘들면 킁 하고 입안으로 올려붙이고

곧바로 삼키는 식으로 모면하며 살아왔어요

오늘처럼 집에 있는 날은 곧바로 뱉어내지만요

근데 방금도 이거 쓰느라 습관처럼 삼켜버렸어요

여튼 기관지 입구가 예민해지고 통증이 있으면서 소리도 변하고요

일주일쯤 말도 못하고 가래 심하고 감기 증셰 있어서 병원 다녔는데

감기는 나았지만 목 상태가 보름째 이래서

지병이 될까 겁이 납니다.

소리내기 힘들어 생업 포기해야 하나 겁도 나구요ㅠㅠ

네이버 검색하려다

맘님들이 지혜를 여쭙는답니다.

IP : 49.1.xxx.1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덜란드
    '14.9.10 8:07 PM (218.53.xxx.16)

    이비인후과 가셔서 성대 한번 보셔요..
    성대결절일때도 목소리 내기 어렵고 가래도 잘 생겨요.
    관심없는 사람은 목감기연장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목 많이 쓰시는 분들 결절 많이 옵니다.

  • 2. ...
    '14.9.10 8:36 PM (14.33.xxx.32)

    병원에 가서 검사하셔야 해요.결절일 가능성이 커보여요.

  • 3. 위식도역류?
    '14.9.10 8:51 PM (211.209.xxx.130)

    병원가셔서 목내시경보면 상태를 금방 알수있어요. 목에 걸린 가래 떼내느라 컹컹 목기침하는게 목에 제일 안 좋다고 하셨어요. 얼른 병원가세요~

  • 4. 네 병원가셔요.
    '14.9.10 9:42 PM (211.36.xxx.227) - 삭제된댓글

    다른데는 괜찮으신가요?
    저희아빠 어느날부터 자꾸 목이 쉬더니 병원 여러군데 다녀도 원인을 못찾다가 한참후에 파킨슨 진단 받으셨어요.
    한의원에 거의 2년 다니시다가 차도가 없으셔서 아산병원에 갔더니 파킨슨이라고.ㅠㅠ

  • 5. 울남편이
    '14.9.10 10:11 PM (118.32.xxx.208)

    울남편이 버스 타고 댕기다 에어컨바람 쏘이고 아주 사소한계기로 목소리 갈라져 나오다 결국 수술했어요. 수술후에는 괜찮구요. 물론 수술하고 한동안 말하면 안된다해서 종이에 쓰고 그랬죠

  • 6. 울남편이
    '14.9.10 10:11 PM (118.32.xxx.208)

    그리고 뜨거운물은 별로 도움 안된다더군요 목 안좋을때

  • 7. 존심
    '14.9.10 10:15 PM (175.210.xxx.133)

    알갱이 죽염을 목안 깊숙이 넣고 살살 빨아 먹으면 효과가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259 60년대 당시 배우 신성일씨 재력이면 엄청난거죠? 4 엘살라도 2014/09/11 3,523
417258 길거리 흡연 어찌 안되나요? 2 여기저기 2014/09/11 1,126
417257 질염으로 가려운건 어느쪽이 그런가요?? 11 .... 2014/09/11 4,926
417256 아까 낮에 프리란서로 7시간하고 600버는거 어떠냐는 글 7 ㅇ ㅇ 2014/09/11 2,907
417255 베이비복스..1999년.. 8 추억 2014/09/11 2,918
417254 올 추석은 달이 참 크더군요. 3 날 따라와 2014/09/11 1,475
417253 사케 좋아하는 분들, 한 번씩은 먹었을거에요! 2 방사능사케 2014/09/11 1,558
417252 쥐눈이콩 뻥튀기가 너무 딱딱한데 해결책이 있을까요? 1 탈모인 2014/09/11 1,506
417251 아내가 예쁠수록 가정이 행복하답니다 40 카레라이스 2014/09/11 18,855
417250 면제점에서 발렌 파피에르 얼마 하나요?? 혹시 아시면 알려주세욤.. 3 오리오리 2014/09/11 1,382
417249 사이버대학 다니는걸 비웃는 친구 21 . . 2014/09/11 11,251
417248 방문선생님이 저희집에서 다치셨어요 3 진혀기맘 2014/09/11 3,282
417247 2006년 한나라당이 담배세 500원 인상에 반대한 성명서 전문.. 2 한누리 2014/09/11 967
417246 교촌치킨 오리지날 너무 맛없네요. 15 .. 2014/09/11 7,941
417245 통바지 부츠컷유행한다해도 10년전꺼입음 안되겠어요 7 .... 2014/09/11 3,896
417244 전자동 머신 추천부탁드려요.. 3 ^^ 2014/09/11 922
417243 가정법 현재...현대 영어에서도 많이 쓰이나요? 3 가정법 2014/09/11 1,799
417242 카시트 버클을 풀고 빠져나오려는 아이~~ 3 네스퀵 2014/09/11 1,204
417241 느타리버섯말려서 냉동해도 잘 우러날까요? 느타리버섯차.. 2014/09/11 1,266
417240 새누리당, 2006년엔 500원 담뱃값 인상에도 반대하더니 11 ㅇㅇㅇ 2014/09/11 1,571
417239 추석연휴때 소원을 봤어요 2 소원 2014/09/11 891
417238 등껍질이 딱딱한 벌레 이름 아세요? 1 ... 2014/09/11 4,337
417237 우체국 부평 물류센터는 일을 안하나봐요 5 d 2014/09/11 3,376
417236 자꾸 자꾸 애완동물을 들이는 집은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20 ,,,,,,.. 2014/09/11 4,976
417235 약사분 있나요? 식욕억제제먹다가 오늘 안먹었는데 너무 무기력하고.. 13 2014/09/11 6,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