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편하질 않아요
작성일 : 2014-09-10 15:01:07
1868505
50대인 남편이 퇴직해서 월급이 없다 생각하니 맘이 답답합니다
앞으로 어찌 살아야할지...늘 걱정이네요
저도 티비사는 고민 동네엄마와 고민 ...
그런 소소한 일상이 그립습니다
왜 백살까지사는지...여러가지로 아무생각이 없고요
보고싶은 친구들도 상황을 이해못하니 더 외롭습니다
IP : 175.117.xxx.1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9.10 3:02 PM
(72.213.xxx.130)
남편이 오십대면 님도 그 또래거나 아래겠네요. 젋으시니 직장 잡으세요.
2. ...
'14.9.10 3:12 PM
(123.199.xxx.35)
고민하면 뭐합니까..
퇴직하셨으면...적은 금액이라도 또 다른 일 찾으면 되구요..아내분도 나가서 조금이라도 도움되게 벌면 되구요..
우리 형편이 딱 그렇습니다..
남들은 퇴직금이나..연금이라도 있죠..우린 아무것도 없이 퇴직 했어요..ㅎ
지금은 둘 다 다른 일 열심히 일합니다..50 중반인데..앞으로 딱 십년 더 일하려구요..
책상물림만 일은 아니더라구요..몸으로 하는 일...손으로 하는 일.......더 체력도 좋아지니 그닥 비관적이다싶은 생각이 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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