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시 때문에 고민하다 여쭙니다...

고3맘 조회수 : 3,467
작성일 : 2014-09-10 12:13:28

진학사 싸이트 눈 빠지도록 쳐다보다 답이 안나와 82님들께 달려왔습니다 ㅠㅠ

지방 광역시 일반고 이과 남학생입니다.

일반고라도 빡센 편이라 내신이 잘 안나와서 정시만 생각하다가

여름방학 때부터 자소서 준비하고 뒤늦게 부랴부랴 수시원서 준비 중입니다.

내신은 국영수과 2.5 정도이고 9월 모의고사는 3 2 3 2 나왔네요.

담임선생님께서는 상향지원으로 서성한 학생부종합이나 논술 3개 정도,

중경 1~2개, 안정지원으로 지방국립대 1~2개 권하십니다.

자소서를 잘 썼다고 칭찬 받았고 논술은 따로 준비한 건 없습니다.

원하는 전공은 기계공학이나 유사학과 쪽이고 서울 소재 학교를 가고싶어하는데 부모 입장은 지방 국립대가 낫지 않을까 속으로만 생각 중입니다.

작은 정보라도 주시면 감사히 듣고 참고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IP : 59.21.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중독자
    '14.9.10 12:15 PM (180.66.xxx.172)

    지방대 비추요. 수시 거기 썼다가 될 경우
    애가 진짜 비참하게 빠져요.

    그냥 좋은데 써주세요.
    안정권이라고 다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부적응해서 외국간 애들 몇 봤어요.

  • 2. 그런데
    '14.9.10 12:23 PM (119.14.xxx.20)

    아무리 이과이고, 또 3월 아닌 9월 모의 결과라 해도 성적이 좀 부족한 거 아닌가 싶은데요?
    아무리 요즘 지거국이 몰락했다 해도 안정권이려면 내신이나 성적이 좀 더 좋아야 할 듯 싶습니다만...

  • 3.
    '14.9.10 12:40 PM (59.11.xxx.157)

    말씀하시는 곳 모두 상향-소신 선이라고 생각됩니다

  • 4. 작년
    '14.9.10 1:08 PM (121.162.xxx.143)

    고3이과 수험생 엄마인데요.
    내신 2.5 면 학생부로 서울에서 쓸곳이 없어요.서성한은 정말 초상향이에요.
    논술도 정말 꾸준히 준비하지않은한 힘들어요.
    저희아이는 고3들어와서 논술은 포기했어요.
    자소서는 워낙 아이들이 잘쓰고 배점이 크지 않는다고 하던데..잘생각해서 판단하시길..
    아는아이가 지방에서 내신2.5정도로 논술전형 홍대 전기 들어갔어요

  • 5.
    '14.9.10 1:40 PM (116.39.xxx.34)

    제 딸은 문과3학년이라서 저도 많이 찾아보고 알아보았는데
    이과는 잘 모르겠지만요.
    취업한 학생들이 모두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지방국립대 가라는 것이었어요.
    집이 서울이면 모르지만 지방이면 기업에서 지방출신 뽑기도 하고 근무도 지방이니까 더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서울에서 학교 다니고 싶어하지만 취업생각하면 꼭 국립대 가기를 추천합니다.
    위에 글 쓰신 분들도 같은 의견 보이네요.

    제 걱정해야 하는데 .. 문과는 답이 안보입니다..

  • 6. ..
    '14.9.10 2:27 PM (121.138.xxx.73)

    담임쌤..입시초짜쌤 아니신지..요?
    서성한 학생부종합..1.5대도 붙지못하는 전형인데...요ㅠㅠ
    더구나 모의3232면 평균2.5
    이과 수학,과학 1이 하나도 안나옴 건동홍도 어려워요.
    수능후 아무리 논술 빡쎄게 돌려도 수학 수능점수 저정도면..논술전형보다 정시에 올인하셔야합니다.
    입시 2년차되니까..눈에 보이네요.

  • 7. ...
    '14.9.10 2:41 PM (121.145.xxx.192)

    서울은 건홍동 정도도 어렵고
    지거국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부산대나 경북대는 어려울 듯.

  • 8. 원글입니다
    '14.9.10 4:27 PM (59.21.xxx.71)

    댓글 주신 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아무리 수시지만 담임샘께서 너무 상향 지원을 권하시는 것 같아 걱정이 돼서 문의 드렸네요
    (참 9월 모의고사 국어는 2등급이네요)
    상담 전엔 지방국립대도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어리둥절해서요
    아이에게 댓글들 보여주고 좀 더 찬찬히 의논해 보겠습니다^^
    고3 어머님들 모두 힘내시길~~

  • 9. 논술최저
    '14.9.10 7:20 PM (14.52.xxx.59)

    이과는 국어 거의 안 들어갑니다
    수과 조합으로 들어갑니다
    말씀하신거 상향이고...현실은 만만치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210 남을 함부로 안타까워 하는 마음=열등감 1 ㅇㅇ 15:41:52 75
1784209 학교 선택이요 2 아줌마 15:39:47 66
1784208 남편이 만원씩 받아가요 2 ㅡㅡㅡㅡ 15:39:22 213
1784207 내성발톱 어디로 가나요 2 ..... 15:38:10 82
1784206 얘기 할 때 옆사람 툭툭 치는 사람 5 매너 15:38:00 95
1784205 저도 애들 있어서 좋아요 4 그냥 15:35:08 232
1784204 방광염에 여성호르몬제가 도움되죠? 2 ... 15:32:40 122
1784203 나경원 "통일교 시설 간 적은 있지만…한학자, 먼발치에.. 5 나베아웃 15:30:23 405
1784202 젊은애들은 나이든 엄마의 어떤점을 가장 싫어할까? 10 15:29:44 464
1784201 직장생활 가장 힘든점음 ㅗㅎㅎㅎ 15:28:43 188
1784200 헐…..미스트롯에 2 15:28:30 701
1784199 나이 50이 넘었는데 아직도 친정아버지가 용돈을 주세요 6 감사합니다 .. 15:28:05 651
1784198 주식 번거 자랑하고 싶어요 13 근질근질 15:26:26 758
1784197 지난 번 6시전까지 전화오기를...기도 부탁드렸던 사람입니다. 7 ..... 15:23:36 497
1784196 윤어게인 국회 집결 4 난리법석 15:22:51 366
1784195 전 내심 딩크들 안됐단 생각이 있어요 29 ㅎㅎ 15:22:30 824
1784194 아킬레스건염 젤 좋은 치료법요 3 검색도 했어.. 15:19:48 128
1784193 이런경우 1 의견 15:15:29 121
1784192 주식요 6 ... 15:11:16 674
1784191 친정 갈 때 마다 현금 주시네요. 17 ... 15:09:00 1,931
1784190 파스타할 때 새우말고 다른 재료 어떤걸로 7 주뮤 15:06:18 389
1784189 올해 급등한 서울 집값… 文정부 때보다 더 올라 9 ... 15:03:09 482
1784188 순수한 마음으로 좋은 정보 알려주는 지인 1 선량 15:03:02 538
1784187 성심당 토요일에 가면 대기줄 얼마 예상해야 해요?? 7 .... 15:00:52 360
1784186 “전북대 수시지원 전원 불합격”…학폭, 올해부터 대입 의무 반영.. 4 ㅇㅇ 15:00:12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