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해요...갑자기 한순간에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나요?

목이 붓는 조회수 : 8,514
작성일 : 2014-09-10 01:10:53
어제 초코케익을 조금 먹었을때도 이상이 없었습니다.

오늘 점심에 잉글리쉬 머핀을 두개 구워먹고 한 삼십분정도 뒤부터 오른쪽 목구멍이 붓는 느낌이 있고 숨을 쉬기 좀 어렵고 가벼운 통증이 있었습니다.
운전중이라 참고 집에 와서도 계속 되는 통증에 구토를 좀 하고 괜찮아 졌네요.

좀전에...한 이십분전쯤...?
배가 고파서 사온 하드롤 두개랑 그레이엄브래드 두조각을 먹었는데 먹고 조금 지나니 다시 오른쪽 목구멍이 붓는 느낌과 조금 심한 통증, 숨이 가쁜 증세가 나서 억지로 구토를 하고 물을 계속 마셨더니 붓는 느낌은 좀 없어졌는데 아직까지 통증이 있네요.
어제까지 없던 빵 알레르기가 생겼나 싶어서 인터넷을 뒤져 봤는데도 비슷한 내용이 없네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려요.
지금 너무 놀라서...
IP : 182.209.xxx.25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4.9.10 1:23 AM (110.12.xxx.221)

    그럴수 있어요.
    피곤하거나 잠 못잘때 토사곽란과
    아이 출산후 새우먹고 온몸 두드러기가 올러와
    며칠 병원에다녔어요.
    그리고 살다보니 전 마 알러비가 있더라구요
    소량만 들어가도 설사와 온몸이 반응해요

  • 2. ㅇㄹ
    '14.9.10 1:25 AM (211.237.xxx.35)

    빵에 식품첨가물이 엄청 많잖아요.
    그 중에 어느 성분에 알러지가 있는지 모르죠.
    몸 컨디션 안좋으면 알러지가 더 심하게 오기도 해요.
    그리고 숨이 가빠지면 빨리 119타고 응급실 가야해요.
    어쩌다 운좋게 조금 괜찮아지신것 같은데 앞으론 목이 붓고 숨쉬기 곤란하다하면
    지체하지말고 구급차 불러서 응급실 가세요.

  • 3. ...
    '14.9.10 1:26 AM (121.128.xxx.92)

    네 컨디션 따라서 모르고 살던 알레르기 반응 올 수 있어요

  • 4. 원글입니다.
    '14.9.10 1:27 AM (182.209.xxx.254)

    답변 감사드려요.

    네..님, 그럼 갑자기 생긴 알레르기는 없어지지 않았나요?

    그럼 앞으로 빵 종류를 먹지 말아야ㅡ하나요? 밀가루 전체를 먹지 말아야 하나요?
    혼자서 무서워서 82답변만 바라고 있어요....ㅠㅠ

  • 5. 정경부인
    '14.9.10 1:38 AM (27.115.xxx.2)

    전 갑자기 밀감껍질류에 알레르기가 생기더군여 유자차 먹음 두드러기 나서 조심
    하는 중이었는데 긴깡 (껍질채 먹는 ) 을 먹었더니 두드러기 열이 나서 체질이 변화
    는가 하고 있습니다

  • 6. 그냥
    '14.9.10 1:38 AM (122.36.xxx.61)

    울 남편도 갑자기 어느순간 복숭아 알러지가 생겨서 목이 부어 못먹어요..ㅠㅠ
    님도 밀가루나 뭔가 빵에 들어간 성분에 의해서 알러지가 생겼나봐요..
    몸이 체질변화가 일어나면 잘 안바뀌더라구요..
    저항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고....

  • 7. ...
    '14.9.10 1:39 AM (59.27.xxx.245)

    몸이 약해지면 없던 알러지도 생기더라구요
    2년전부터 햇빛알러지가 생겨서 너무 고생했어요
    아가씨땐 구릿빛으로 태운다고 땡볕에 몇시간을 있어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말이죠
    의사가 나이먹고 몸이 허약해지면 면역력이 약해져서 알러지가 생긴다고 했어요

  • 8. 원글입니다.
    '14.9.10 1:48 AM (182.209.xxx.254)

    아......절망적이네요..
    그럼 평생 빵을 조심하던지 아니면 밀가루를 조심하던지 해야하는건가보네요...ㅠㅠ
    사실 엄마집에서 명절 지내느라 피곤했던게 사실이네요...잠을 거의 못자서...
    잠시 반응이 생겼다가 없어졌으면 좋겠는데...없어지지는 않는가보네요..ㅠㅠ
    늙어가는게....서럽네요..

  • 9.
    '14.9.10 1:52 AM (218.52.xxx.149)

    몸이 피곤해서 그래요.
    컨디션 괜찮아지면 빵 드셔도 돼요.

  • 10. 4년전부터 금속알러지 생겼어요
    '14.9.10 2:01 AM (112.145.xxx.16) - 삭제된댓글

    피부과 의사마다 물어봤는데 금속 하지 말래요.
    안 앖어진다고 합니다.. 영원히...
    증상이 잠시 약해질 순 있는 거 같아요 하루 이틀..컨디션 너무 좋을 때요? 근데 아니에요 안 앖어져요ㅠㅠ 한번 생기면 ㅠㅠ

  • 11. ㅇㅇ
    '14.9.10 2:13 AM (116.37.xxx.215)

    빵속에 있는 달걀 알러지 일수도 있어요
    한동안 드시지 마시고 아주 한참 후 컨디션 좋을 때 조금 시도해 보세요

  • 12. 원글입니다.
    '14.9.10 2:23 AM (182.209.xxx.254)

    감사합니다.
    무조건 푹 쉬고 빵인지 밀가루인지 달걀인지 어떤 알레르기인지 알아볼게요.
    근데...빵, 밀가루, 달걀 못먹으면 나물과 밥만 먹어야겠네요...ㅠㅠ

  • 13. ....
    '14.9.10 2:23 AM (112.155.xxx.72)

    알레르기란 게 일정 물질에 대해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건강해야 합니다.
    원글님이 지금 전체적으로 건강이 나빠졌다는 사인일 수도 있으니까
    몸관리 잘 해 주시고 상태가 좋아지면
    병원에서 알레르기 테스트 한 번 해 보세요.

  • 14. ...
    '14.9.10 3:03 AM (61.72.xxx.247)

    항원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줄어들고, 또 오랜만에 접하면 생기는 것 같기도.

    제가 전에 별 문제 없이 기르던 고양이 요즘 가끔 만나면 알레르기 대폭발이거든요.
    지금 기르는 고양이는 처음에 심하게 알레르기 일으켰는데 요사이는 괜찮아요.

  • 15.
    '14.9.10 3:07 AM (211.36.xxx.5)

    알레르가 무섭네요 ㅜㅜ

  • 16. ㅇㅇ
    '14.9.10 3:15 AM (116.125.xxx.180)

    원인이 밀가루인지 계란인지 뭔지 모르시는거 같은데..목이 부었음 검사해보세요
    혹시 견과류는 안들었나요? 견과류 오일이 섞였다거나... 저도 캐슈넛 알러지가 있는데 완전 심해요
    다른 견과류는 괜찮은데..아몬드 땅콩 헤이즐넛 피스타치오 잘 먹거든요
    목이 부은건 좀 위험한거 같아요
    심하면 기도도막힌대요 님은 원인부터 알고 조심해야할것 같아요
    전 다리 가려움이 엄청 심해요 약안먹으면 수포생기고... 정말 너무 가려워서 아예 견과류 들어갔단 음식 자체를 안먹어요

  • 17. ...
    '14.9.10 5:44 AM (24.86.xxx.67)

    알러지는 면역체계가 약해지면 갑자기 공격당할 수도 있고. 평생 없다가 나이들어 생길 수 있고, 또 있다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경험자 입니다.

    무슨 알러지인지 먼저 찾는게 중요합니다. 견과류, 콩기름, 과일, 우유, 밀가루, 등등 무수한 알러지 들이 있으니까요. 피하는 수 밖에 없다지요. 그나마 먹는건 뭐에 알러지가 있는지만 알면 피할 수 있습니다. 물, 해 알러지 이런거 매우 골때립니다.

  • 18. 그게
    '14.9.10 10:41 AM (124.51.xxx.155)

    원래 알러지 없는데 몸 상태에 따라 이상 반응이 나타나기도 하더라고요. 항구적으로 그런 건 아니고 일시적으로요. 제 딸이 몇년에 한번 정도 음식 먹고 두드러기가 나서 원인 물질 찾느라고 검사를 받았었어요. 근데 음식 쪽으로는 전혀 알러지가 없대요.

  • 19. 피검사를 권합니다
    '14.9.10 11:18 AM (50.166.xxx.199)

    어떤 것에 어느 정도 반응을 일으키는지 꽤 많이 알아낼 수 있습니다.
    꽃가루, 식물, 진드기, .....등의 환경적인 요인이나 곡물, 단백질, 견과류,...등의 먹을 것, 그 외에 약성분 등 다는 아니지만 여러가지를 알 수 있으니 어느 정도 예방과 대처가 가능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402 옷중에 니트류가 까끌거리는건 왜일까요? 2 지혜를모아 2014/10/14 2,301
427401 땡구맘이 가르쳐주신 동치미...대박 9 삼산댁 2014/10/14 3,963
427400 .푸석한 사과 말랭이로 해도 될까요? 2 ... 2014/10/14 1,223
427399 가을느낌 완전 느낄 수 있는 영화 뭐 있을까요?? 8 가을 2014/10/14 1,584
427398 자살은...죄악일까요? 18 ㅁㅁ 2014/10/14 3,355
427397 日 재팬타임스, 사설 통해 ‘한국의 언론 자유’ 우려 표명 2 홍길순네 2014/10/14 560
427396 냄비에 밥 해먹어요 15 .. 2014/10/14 3,505
427395 미란다커가 외국에서 인지도가 어느 정도길래 지금 홈쇼핑 생방으로.. 7 ... 2014/10/14 4,336
427394 영어 잘 하시는 분들 봐주세요 1 ... 2014/10/14 546
427393 고민봐주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 4 전업맘 2014/10/14 630
427392 아르마니 파데 커버력은 약해요 ㅠㅠ 11 커버 2014/10/14 3,301
427391 세월호182일) 실종자님,겨울되기 전 돌아와주세요.. 12 bluebe.. 2014/10/14 1,495
427390 중학생 창의적체험활동 문의 리턴공주 2014/10/14 630
427389 전문중매인(뚜쟁이) 통해 선 볼 경우 교제 얼마후 결혼 약속하나.. 9 뚜쟁이 2014/10/14 3,567
427388 웃찾사 풍자 코너 하나가 삭제 된거 아세요? 2 . 2014/10/14 1,047
427387 민들레 밥집 인간극장 보고 잊혀지지 않는 장면 2 식욕 2014/10/14 2,855
427386 세월호 유족들과 함께 하시는 할머님 ~ 23 dd 2014/10/14 1,925
427385 백마탄 왕자님~ 당신은 나의 왕자예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1 호박덩쿨 2014/10/14 723
427384 이제 저는 카톡을 탈퇴합니다. 9 아마 2014/10/14 2,973
427383 남자들이 대부분 '거기서 거기' 라면 뭐하러 이렇게 고르고 있는.. 10 어부바 2014/10/14 3,090
427382 한부모 가정 지원금 신청시 친정의 재산 정도도 반영되나요? 1 지혜를 구합.. 2014/10/14 4,250
427381 무한도전 이제 못보겠어요 49 ... 2014/10/14 13,626
427380 참을 수 없다고요 12 아 놔~~ 2014/10/14 1,779
427379 얼마전 공부못하는 아들땜에 눈물좀 뺐던 아짐이예요. 13 팔불출 2014/10/14 4,194
427378 저염식, 일반 반찬을 작게 조금씩 먹는것도 괜찮나요? 1 소금 2014/10/14 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