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생일이었어요
추석 다음날은 제 생일이죠
몇년전 이혼하고 혼자 지내는데
오늘도 직장 근무라 하루종일 일하고 좀전에 퇴근했어요
남친은 낮 12시가 넘어서야 카톡으로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보냈어요
간밤에 과음으로 인해 늦게 일어났다하며
12시가 넘어서야
생일축하한다며 짧디짧은 메시지를 보냈어요
서운하고 서운해요
아침일찍 보내줄줄 알았거든요
요즘 직장문제로인해 힘든일도 많은데
남친의 서운한행동이 저를 슬프고 화나게 하네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오늘은 제 생일이였어요
생일 조회수 : 1,245
작성일 : 2014-09-09 23:06:44
IP : 175.125.xxx.7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9.9 11:36 PM (58.140.xxx.162)아니요. 당연히 섭섭하죠.. 그래도 젤 가깝다는 파트너인데요.
제가 님 생일 축하 드릴게요^^ 이제라도 맛난 거 드시고 재미난 영화 한 편으로 오늘 마감하시면 좋겠네요.
어제였나? 아빠어디가 아이들이
태어나서 좋아!라고 하던데..
진짜 중요하고 본질적인 걸 아이들 입을 통해서 들으니
세상 일 복잡할 거 하나도 없다 싶더라고요.
사람으로 태어난 축복을 한껏 누리고 가야겠다.. 결심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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