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딱 요맘때면 너무 우울해요.

가을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4-09-09 01:03:00
작년에도 한달가량 우울해서 하던 공부도 관두고 쉬었어요. 우울증약도 먹어봤는데 효과없더라고요.
근데 올해 또 그러네요. 그냥 기분이 착 가라앉고 예전에 안좋았던 일들, 감정들이 떠올라요. 현재는 행복한데도 이러는거 보면- 약이 효과없는걸 보면 단순히 가을타는것 같지않고..
불우했던 과거에서 비롯한 걸까요?
개인상담 받고 어느 정도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행복한 시점에 우울감에 젖어 있는 게 저도 답답해요.
IP : 118.176.xxx.2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9 2:53 AM (193.11.xxx.35)

    여름내내 더위에 시달린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오는걸수도....
    행복과 우울감을 동시에 느끼신다는게 잘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 행복의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 2. 전요..
    '14.9.9 10:14 AM (210.116.xxx.178)

    명절내내 시달린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와요. 남편직장때문에 어제그제 몰아 다녀왔는데
    큰일 끝나고 행복할줄알았는데 우울감과 피로감 ..긴장되면서 나른한..
    집에서 종일쉴텐데 아침부터 멍하니 앉아있네요. 머리속에서 아직도 시댁식구 시누 친정엄마 친정동생들이 와글와글 떠들어요. 지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17 수능시험장으로 보냈습니다.. .. 06:47:04 49
1772716 옷방 냄새는 어찌 뺄까요? 1 ㅇㅇ 06:30:35 202
1772715 집단사표라도 쓰게?? 3 설마 06:22:34 369
1772714 이재명은 비번 안풀더니 공무원들 폰 압수 7 .... 06:03:28 510
1772713 여리고 못난 나에게 ㅇㅇ 06:02:07 241
1772712 김병기 원내대표 발언이에요. .. 05:47:23 583
1772711 애들 엄마 못잊는 남자.. 5 05:30:43 1,631
1772710 안양고등학교 근처 주차장 새벽 05:21:51 196
1772709 명언 - 낙관주의 삶의 자세 ♧♧♧ 05:00:10 437
1772708 대장동 항소 포기했다고????? 6 야근한 아줌.. 04:52:27 916
1772707 오늘 수능인데 언어문제 하나 풀어보세요 14 ㅇㅇ 03:46:38 1,284
1772706 싱글맘이 받은 병간호 6 11 03:33:39 2,254
1772705 인터넷 쇼핑에서 바가지 당한것 같다면...? 3 03:19:10 497
1772704 수능 선물도 변했다… 떡·엿 대신 상품권·현금 2 음흠 03:07:43 935
1772703 제주서 사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 ‘주6일 야간에 하루 11시간.. ㅇㅇ 02:34:29 1,165
1772702 9년만에 밥솥 바꿨는데 밥맛 기맥힙니다^^ 9 바꿈 02:32:07 2,538
1772701 거절을 못해서 마음이 힘든 거였나 싶기도 해요 6 ... 02:28:37 900
1772700 대학 학위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 팔란티어 CEO 1 ㅇㅇ 02:24:02 772
1772699 알리) 해표 콩기름 대박싸네요 1 ㅇㅇ 02:05:09 465
1772698 친구한테 조언(충고) 하는게 나을까요? 안하는게 나을까요? 10 소람 02:02:55 1,311
1772697 나솔 라방에 광수 정희 안나왔네요 3 .. 01:59:54 2,182
1772696 계속 고민이 크고 괴로워요 2 01:49:17 944
1772695 삼겹살 생선은 에프가 진리같아요 3 ㅇㅇ 01:46:40 1,529
1772694 감사원장 퇴임식서 유행가 틀고 유병호 ‘행패’.jpg 6 난동 유병호.. 01:30:12 960
1772693 뉴진스말고... 뜰뻔하다가 무슨문제 생겨서 8 .. 01:21:37 1,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