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분들 다 키우신 선배님들께 여쭤요.
1. 제 딸아이는
'14.9.6 9:27 PM (180.70.xxx.46)초등3학년인데 악기는 고학년 까지도 쭉 할 것 같아요.
피아노,바이올린,통기타 하고 있는데 너무 좋아해요
고학년 되면 시간이 안돼서 하나만 해야겠지만요ㅠ2. ..
'14.9.6 9:36 PM (14.32.xxx.206)네~ 악기는 계속 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3. 82
'14.9.6 9:44 PM (59.9.xxx.8)영어 수학 책읽기 운동 ..잘하고 계시는데요?
전 대학생엄만데요
만약 6학년으로 돌아간다면
사춘기대비 상호존중하는 분위기를 잘 잡고싶어요
서로상처되는말 한마디때문에
필요이상으로 힘들었거든요
이제는 많이 좋아졌지만^^
그리고 책읽기도 중요한데
논리적으로 글쓰기
내 의견 표현하기를 권해요
고3때 대입면접볼일 많거든요4. ..
'14.9.6 9:50 PM (14.32.xxx.206)아.. 그렇지 않아도 요즘 슬슬 사춘기가 오려는지 예전과는 조금씩 달라져서 말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은 했었어요.
감사합니다..
책일고 나면 조금씩 생각을 글로 표현하라고 해야겠어요.
즐거운 명절되세요~^^5. 다른의견
'14.9.6 10:06 PM (121.163.xxx.51)뭘 더 배울 필요는 없을거 같구요
초등 고학년이 영어 수학 학원 다니고 책읽기도 하고 악기도 하고 일주일에 2번 줄넘기 하고...
이미 벌써 많이 하네요
제가 요새 고2짜리 딸 데리고 매일 외식합니다
오늘은 떡볶이 먹었고 다음주는 통닭 먹을려고 하는데요
한번 따님 데리고 외식 하거나 옷 사주러 데리고 나가면서 따님과 대화해 보세요
뭐 안하고 싶니 물어 보세요
하기 싫은거 하나 안하게 해줄게 ..하나만 하지 말자 ...이렇게 물어 보시고
반 애들 어떤지 넌지시 물어 보세요
아이돌 애기도 같이 하시고요
사춘기라는게 애들이 변화는게 문제가 아니라 부모가 안변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자기 생각이 있는데 어릴때 처럼 부모가 컨트롤 하려니까 문제가 생겨요
대화 많이 하고 엄마가 뭘 시키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를 도와주는 사람이라는 믿음을 주세요
저는 이거 못한게 제일 후회됩니다.6. ..
'14.9.6 10:21 PM (14.32.xxx.206)맞습니다.. 아이는 크고 있는데 제가 아직 어릴때의 엄마로 머물고 있는거 같았어요..
아이를 컨트롤하려고 하구요..
저희 아이는 악기 개인레슨 외에는 학원을 다니지 않고 집에서 저랑 영어, 수학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더 제가 컨트롤하려는게 더 큰거 같아요.
요즘 들어 놓치는게 뭔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선배님들께 여쭈었어요.
'자기를 도와주는 사람이라는 인식'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7. --
'14.9.6 10:37 PM (1.233.xxx.235)여행을 많이 하세요.
중학생 되니 시간을 만들기도 쉽지 않네요.
금방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돌아와서 말이죠.
우리 딸은 저와 여행하는 것을 지금도 너무나 좋아하네요.8. ...
'14.9.7 1:46 AM (223.62.xxx.107)좋은 댓글들이 많아서 명절끝나고 다시 읽어보고
싶어요 제발 지우지마세요
^^9. 수영 못하면
'14.9.7 8:12 AM (121.88.xxx.86)꼭 시키세요.
검도나 태권도 중에 하나 시키는 것도 괜찮을꺼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9069 | 초등 짜증과신경질 1 | 질문 | 2014/09/22 | 1,049 |
419068 | 코스트코에서 파는 웨지우드 1 | 웨지우드 | 2014/09/22 | 2,364 |
419067 | 처우가 열악한 공무원 중에서 영어공부 필요한 분들 있을까요? 1 | 궁금 | 2014/09/22 | 768 |
419066 | 나 보다 늦게 출근하는 남편의 문자질 ㅠㅠ 55 | 차근차근 | 2014/09/22 | 13,029 |
419065 | 오늘따라 이분이 더 그립습니다 24 | 웃다가 울다.. | 2014/09/22 | 1,510 |
419064 | 아파트구입시 세입자 있을경우(입주예정) 2 | 집 | 2014/09/22 | 676 |
419063 | 전기계량기 돌아가는 거 보니까요... 1 | 스타일 | 2014/09/22 | 801 |
419062 | 저는 결혼 후 1년동안 훅 간거 같아요..ㅠㅠ 5 | 그나마다행 | 2014/09/22 | 2,386 |
419061 | 혹시 우퍼 있으신분 그거 틀면 방바닥이 울리나요????? 5 | dd | 2014/09/22 | 2,260 |
419060 |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13 5 | 쫄지마 | 2014/09/22 | 713 |
419059 | 싱글 패밀리, 6년 뒤엔 대세 4 | 파사드 | 2014/09/22 | 1,997 |
419058 | 돼지고기 알레르기 3 | 출근하기전 | 2014/09/22 | 1,420 |
419057 | 직원 백부상 조문 7 | 빠담 | 2014/09/22 | 11,659 |
419056 | 통영함 세월호 구조 출동 번복, 박근혜에게 번지나? 3 | light7.. | 2014/09/22 | 1,041 |
419055 | 암사동 아파트(롯데, 프팰)사시는 분 계세요? 8 | 암사동 | 2014/09/22 | 6,671 |
419054 | 어제 꼬리곰탕 포장해왔는데 반찬을 빼먹었네요 5 | 작은일에 분.. | 2014/09/22 | 1,687 |
419053 | 설악여행 플랜 좀 도와주세요 4 | 제가 총무해.. | 2014/09/22 | 1,157 |
419052 | 임신한 여직원과 같이 일하기 힘드네요... 39 | 휴우 | 2014/09/22 | 13,317 |
419051 | 공무원연금에 문제점... 33 | 존심 | 2014/09/22 | 3,449 |
419050 | 실내 소독 꼭 받아야하나요? 8 | 아파트 | 2014/09/22 | 5,732 |
419049 | 연금개혁안 보니 베이비부머세대가 로또세대였구나...앞으로 집값은.. 2 | 떨어질 듯,.. | 2014/09/22 | 1,798 |
419048 | 솔로라 괜한 조바심이나네요.. 1 | 조바심.. | 2014/09/22 | 718 |
419047 | 화,수,목 제주 여행 가는데 취소해야 하는건가요? 엉엉 2 | 여행초짜 | 2014/09/22 | 1,246 |
419046 | 왔다장보리 시청률ㄷㄷ 17 | ㅇㅇ | 2014/09/22 | 4,260 |
419045 | 해운대 사시거나 잘 아시는분 도움 좀,,, 10 | 궁금 | 2014/09/22 | 1,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