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 힘들때 이혼했음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 조회수 : 3,752
작성일 : 2014-09-06 17:09:48
돈벌어주니 다해준다고 생갇하는 남편 넘 외로워요 집안일 애들일도 화내고 얘기할때 뿐 깊이있게 챙겨주는것도 없고 집안일 애들이 모든게 다 내몫이고 ....
시부모 결혼말 오갈때부터 제가 맘에 안들어서 결혼하고 일년을 시달려서 넘 힘들었는데....
그힘든걸 왜 참고살았나 싶어요 다른사람과 살았음 어땠을까 싶고 마냥 참고산 제 삶을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이렇게 혼자 잡안일 거두며 사는 삶을 오래 살다보니
사춘디 애들은 마냥 애기들같고 힘들고 외롭고 지겹고 ....
시댁식구들 얼굴 맞대기 싫고...
IP : 218.38.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혼때
    '14.9.6 7:27 PM (92.40.xxx.90)

    이혼하면 그 나름대로 힘들어요
    이혼에 대한 사회적 시선 여전히 안좋구요
    정말 이혼 쉽지 않아요
    내가 받는 심리적 상처도 크구요

  • 2. 저도
    '14.9.6 8:28 PM (113.89.xxx.181) - 삭제된댓글

    신혼때 이혼안한게 천추의 한이예요.
    사회적시선이고 뭐고 내 마음 돌보며 날 아끼며
    편히 살고싶어요.

  • 3. 저도
    '14.9.6 9:14 PM (223.62.xxx.63)

    신혼때 이혼하지않은게 천추의 한입니다2222222
    아이들은 이쁘지만 부부사이 그후 별로 살가워지지않고 평행선 그으며가는거 보이는것도 미안하구요 저자신에게도 자유를 주지못한 이인생이 아쉽네요..

  • 4. ..
    '14.9.6 10:02 PM (116.40.xxx.11)

    저도요. 신혼때 성격안맞아 헤어지려했는데 남편이 절대 이혼 안한다고 하고 집사고 대출갚고하느라 수중에 한푼도 없이 나와야하니 그냥 포기하고 잘살아보자하고 살고 있네요. 아이는 낳고 사는데 성격은 극과극이고 맞추면서 사느라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요. 그놈에 돈이 뭐라고 한푼도 없이 나와도 먹고 살수 있었는데 안나온거 후회해요. 이번생은 그냥 애들보면서 살거예요. 남편은 여전히 절 좋아하는거 같은데 저는 남편이랑 사는게 힘들어요. 신혼때 이혼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미 늦었네요.

  • 5. 오칠이
    '14.9.8 9:27 P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mB7k4u?bpid=title
    이혼관련전화상담무료입니다. 일단 상담한번 받아보시구요.
    어차피 해야할 이혼이라면 보다 현명하게 진행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601 (2)세월호 바자회 -지금까지 박스에 넣은것 1 ... 2014/09/20 1,162
418600 채소과일 씻을때 식초가 효과없다(식약청) VS 효과있다(농진청).. 3 ㅁㄴㅇ 2014/09/20 2,730
418599 유가족분들은 좀 착각을 하시는거같아요 49 .. 2014/09/20 4,702
418598 (1) 82바자회때 소설책 가져갑니다. 2 모방범 2014/09/20 1,184
418597 문정역 부근 아파트를 구하고 있습니다 8 아파트 구하.. 2014/09/20 2,367
418596 다이빙벨 상연반대? 1 샬랄라 2014/09/20 723
418595 코스트코 샘표간장 5 ? 2014/09/20 2,505
418594 오른쪽 배가 아팠다가 안아팠다가.. 4 dfdf45.. 2014/09/20 1,471
418593    나갖긴싫고 남주긴아까운 남자 4 .. 2014/09/20 5,447
418592 내 생애 봄날 나이 설정..뭐지? 8 봄날 2014/09/20 2,036
418591 성명학에서 34획은 최악인가요 1 ... 2014/09/20 2,945
418590 아이폰6 사실건가요? 12 2014/09/20 2,547
418589 왕톡르쿠르제지름신 3 주부 2014/09/20 1,638
418588 안문숙씨~~ " 말국은 없어요^^ " phua 2014/09/20 1,715
418587 우리은행인터넷뱅킹오류사유좀봐주세요 1 미사엄마 2014/09/20 2,205
418586 잘되는 집....안 파는 게 좋은가요? 6 미신 2014/09/20 2,687
418585 신종전화사기라고 오는 카톡문자 2 ... 2014/09/20 1,582
418584 오수진 변호사 말인데요 25 ..... 2014/09/20 14,621
418583 세번만나고 상대가시큰둥해지는건.. 2 ?? 2014/09/20 1,934
418582 정웅인 부인과몇살차이인가요? 3 모모 2014/09/20 7,215
418581 주장하는게 근거가 있으면 왜 사과를 하고 그러는지 정말 궁금한데.. 2 궁금 2014/09/20 587
418580 정유미 원피스 사고 싶은데... 3 원피스 2014/09/20 2,166
418579 대체 이명박은 얼마를 해먹은거죠? 13 놀랍다 2014/09/20 2,710
418578 차량2부제에 걸리면 5만원 과태료 라는데 누가 경기장에 가고 싶.. 9 아시안게임 2014/09/20 1,405
418577 가톨릭 신자분들께.. 교무금 여쭤요. 8 ... 2014/09/20 2,563